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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애플자산운용사, ㈜인쎌텍바이오 '나스닥 SPAC' 상장 추진

지난 2일 자산운용사 블루애플자산운용과 나스닥 상장을 위한 TSXV 업무 협약식 가쳐
㈜인쎌텍바이오, 줄기세포 바이오기업으로 NK면역세포, 줄기세포 화장품 개발 전문 업체'
자명 블루애플자산운용사 대표, 금융 분야에서 20여 년의 경력을 쌓은 인수·합병(M&A) 기업 컨설팅 전문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쎌텍바이오(회장 최동해)는 지난 2일 캐나다 자산운용사 블루애플자산운용사(대표이사 자명)과 나스닥 상장을 위한 TSXV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캐나다 토론토벤처증권거래서(TSXV)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쎌텍바이오는 줄기세포 바이오기업으로 NK면역세포, 줄기세포 화장품을 개발하는 전문 업체다.

블루애플자산운용사는 인쎌텍바이오사가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 관련 기술의 높은 미래가치와 독자적인 제품 라인업을 통한 수익성 모델'을 갖추고 있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애플자산운용사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자금을 제공하고, 캐나다 증시 또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켜 기업의 해외 자금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캐나다 현지 한국계 자산운용사이다.

최동해 인쎌텍바이오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쎌텍바이오와 블루애플자산운용사 양사는 글로벌 시장 개척과 북미 주식시장 상장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라면서 "특히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이자 IPO 전문회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명 블루애플자산운용사 대표이사는 인쎌텍바이오를 방문한 자리에서 "재무제표상 가치를 우선시하는 한국과 달리 미래 성장 가치를 인정해주는 문화가 정착된 북미 주식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라면서 "이는 글로벌 시장 진입과 안정적 자금 조달을 가능케 한다"라고 말했다.

자명 블루애플자산운용사 대표 겸 투자총책임자(CIO)는 금융 분야에서 20여 년의 경력을 쌓은 인수·합병(M&A) 기업 컨설팅 전문가다.

자명 대표가 이끄는 블루애플자산운용사는 글로벌 기업공개(IPO) 컨설팅과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컨설팅 전문회사로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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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이문자 시인의 '먼지, 떠돌다', 잊힌 방에서 길어 올린 시적 기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도시의 작은 방, 한때 사람의 온기로 가득했던 공간에 어느 날 차가운 침묵이 내려앉았다. 따뜻함이 사라진 자리에는 낡은 가구의 흔적과 먹빛의 기억만이 남았다. 이문자 시인의 시 '먼지, 떠돌다'는 일용근로자의 불안한 삶과 소외된 인간 존재의 고단함을 밀도 있는 언어로 담아내며,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시 속의 그는 비 오는 날이면 일을 나가지 못해 하루가 막막한 일용근로자다. 부스러기 돈을 모아 방세를 내고, 월세 보증금은 점점 줄어 조각만 남는다. 문 앞에 쌓인 광고지 더미만큼이나 오랜 시간 인기척도 없던 방. 주인 할머니가 문을 열었을 때, 그곳엔 텅 빈 공간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미완의 문장만이 방 벽에 남아 있었다. 벽에 붙은 수많은 전화번호는 마치 떠도는 먼지처럼 아무 데도 연결되지 않고, 사람의 흔적조차 푸석푸석하게 버려진 그의 지난했던 날만이 공간에 남는다. 시인은 이 모든 풍경을 '먼지'와 '떠돌다'라는 상징적 언어로 포착해낸다. 존재하지만 곧 사라지는, 그러나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생의 기록을 정제된 시어로 증언한다. 이문자 시인은 "작은 방 하나에도 수많은 사연이 쌓이고, 말없이 사라지는 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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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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