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글쓴이는 라이프저널 자서전쓰기 교수법강의 마지막 실습시간의 과제로 ‘나는 누구인가?’와 ‘글쓰기 기술’ 이 두 가지 주제가 선정돼 발표를 해야 했다. 그래서 ‘글쓰기의 기술’이란 관련서적 2권을 교보문고에 가서 구입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라이프저널 코스의 교재에 게재되지 않은 부분까지 더 섬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 글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쓰는 것이다. 글을 쓰는 사람만 알 수 있고, 읽는 사람은 이해하지 못한다면 잘 못 쓴 글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래서 글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가급적 쉽게 써야 한다는 것이다. 글쓰기는 독자와의 대화이자 소통이기 때문이다. 명확한 메시지가 있어야 함에도 흔히 보면 “애매모호하다”고 표현한다. 그렇지만 ‘애매함’과 ‘모호함’은 개념적으로 서로 구분된다. ‘애매한 표현의 글에 대하여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애매함은 의미나 개념이 명확하지 못한 것으로서 이것인지 저것인지 분명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즉 하나의 표현이 두 가지 이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경우를 애매한 표현이라 말한다. 애매한 표현의 글은 독자(글을 읽는 이)로 하여금 혼란스럽도록 만든다. 두 가지
(서울 = 동양방송) 정정환 기자 =다음달부터 시내버스 측면 번호판에 상업광고가 허용된다.행정자치부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부응코자 대중 교통수단인 시내버스의 측면 번호판에 광고 표시를 허용해 생활형 불편규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측면 번호판은 버스가 정차해 출입문을 열때 날개처럼 펴지는 부분(가로 320X 세로 250㎜)이다.현행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시내버스의 경우 창문을 제외한 차체의 옆면 또는 뒷면 면적의 2분의 1 이내에서 광고를표시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지금까지는 시내버스 측면 번호판을 차체가 아닌 차량에 부수적으로 설치된 부착물로 간주하여 광고 표시를 금지해 왔으나 규제완화를 통한 광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행정자치부가 측면 번호판도 차체 옆면의 일부분에 해당되는 것으로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광고 표시를 허용하게 됐다.이러한 적극적인 법령해석의 배경에는 시내버스 측면 번호판이 안전상 아무런 문제가 없고, 상업광고 허용으로 수익을 창출해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금 절감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4월 현재 서울(7,200대), 부산(2,300대), 인천(1,900대)지
(경기의왕=동양방송) 정정환 기자 =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도시 의왕시가 2011년부터 관광특화사업으로 준비한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가 20일 개장됐다. 의왕시는 20일 오전 10시 부곡동 왕송호수변 레일바이크 탑승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전경숙 의왕시의회의장, 김철진 원주MBC 대표, 20대 신창현 국회의원 당선자 등을 비롯해 축하객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 행사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선언 및 경과보고, 내빈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커팅을 진행한 후 레일바이크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수주변 4.3㎞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소요시간은 평균 40분 걸린다. 100대의 4인용 레일바이크와 함께 어린이, 노약자들을 위한 호수순환열차도 함께 운행된다.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다채롭게 조성된 갖가지 관광 테마시설과 함께 왕송호수의 수려한 경관 및 자연생태, 수많은 철새들을 눈앞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형 레일바이크로 조성됐다. 4.3㎞ 노선 중간마다 꽃 터널, 피크닉장, 스피드존, 분수터널, 이벤트존, 전망대 등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재미와 즐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월드기공(김영수 원장)을 찾아 건강치유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장 체험도 했다. 이러한 건강 치유법은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간단한 힐링봉 하나만 이용한 운동요법으로서 월드기공에서 특수 제작한 도구이었다.방문한 이날도 경상남도 통영에서 소식을 듣고 멀리서 상경했다는 여성 A씨(42)와 남성 B씨(47) 등이 찾아와 상담을 마치고 무료로 제공한 기체험과 함께 힐링봉에 대한 효과를 실감했다면서 앞으로 바른 자세의 교정을 위해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하며 떠났다. 김영수 원장은 사람의 자세는 힐링봉 하나면 바로잡을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효능을 체험하고 나서 전국 각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본원(월드기공)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자연스럽게 척추가 굽고 몸이 굳어가기 마련이다. 젊었을 때는 꼿꼿하던 척추가 나이가 들면서 꾸부정해지면서 자세의 변화가 시작된다.그러면 근육에 힘이 떨어지고 뱃속의 장기들의 기능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기운이 다니는 척추 경락이 막히게 되고 턱이 나오며 입이 벌어지고 배가 나오게 된다.척추가 굽으니 척추에 매달린 뱃속의 심장, 폐, 간, 위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미 사당화된 새누리당으로 돌아갈 생각이 사라졌다"며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언급했다.정의장은 새누리당의 이번 20대의 총선 공천 파동에 대해 최근 기자들과 만나 "공천이라는 이름으로 정당민주주의와 의회민주주의, 법치국가의 기본 원칙을 완전히 뭉개버린 것"이라며 “이는 공천이 아니라 '악랄한 사천'이며, 비민주적인 정치숙청에 다름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 의장은 “지금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보여주는 정체성이라면 나라가 밝지 않다”면서 "새로운 정치판을 위해 괜찮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정치 결사체를 만들어볼 것"이라고 피력했다.특히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로 새로운 정치세력을 규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번 총선을 전후로 모종의 활동을 모색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정 의장은 "국회의장까지 한 사람이 편하게 살겠다고 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정치질서를 위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국회의장에 취임하면서 무소속이 된 정 의장이 '친정'으로 돌아가는 대신 새로운 정치행보를 선택하겠다는 계획을 강하게 시사한 셈이다.특히 이는 최근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으로 여권 내에
(의왕=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국비 1,000억원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는 국립철도박물관 대상지 선정을 놓고 지자체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의왕시가 유치경쟁에서 타 지역보다 한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광역 시·도에서 추천을 받아 경기도 의왕시, 대전시, 울산시, 강원도 원주시, 충북 청주시(오송) 등 16곳을 후보지로 정했다. 이르면 올해 6월쯤 대상지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17일 경기도 의왕시에 따르면 도내 31개 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 지난 2월18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7차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서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면서 의왕시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날 김성제 김성제 의왕시장은 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언급하면서 “의왕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현대로템기술연구소, 의왕ICD 등 세계적 수준의 철도관련 핵심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는 철도의 도시로 현재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돼 있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국토
(대전=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그동안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혀온 최연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임기 6개월여를 남겨 두고 돌연 사표를 제출하고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연혜 사장이 14일 느닷없이 퇴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오는 4·13 총선 불출마 입장을 뒤집고 사표를 던져 '낙하산 인사'가 정치적 야망을 위해 공기업을 징검다리로 삼았다는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14일 코레일에 따르면 최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퇴임식을 가졌다. 사퇴 의사는 며칠 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013년 10월 2일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오는 10월1일까지가 임기였다. 최 사장은 그동안 "임기를 끝까지 채우겠다"고 공언해왔다.최 사장은 2012년 제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대전 서을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다. 이후 2013년 마침 대전에 본사를 둔 코레일의 사장으로 낙점되면서 정치판으로 옮겨가기 위한 발판 만들기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낙하산 논란에 대해 최 사장은 그간 3년의 임기를 정상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공언했다.지난 2014년 1월 코레일 대전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때부터 가장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국방홍보원은 정부의 청년실업 문제해결에 부응할 목적으로 제작한 군 장병 직업체험 프로그램 '취업견문록, 잡(Job)아라 (이하, 잡(Job)아라')를 국방TV 개편에 맞춰지난 10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잡(Job)아라'는 중산층도 감당하기 힘겹다는 대학 등록금과 수년 째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취업시장 때문에 전역 후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이 많은장병들에게 다양한 직업, 전문가, 멘토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체험 다큐멘터리다.국방홍보원측은 잡(Job)아라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과 취향, 전공을 가진 병사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잡(Job)아라는 매회 다른 직업군과 전문가가 등장하며 그와 관련된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병사들이 4박 5일에 걸친 직업체험을 한다. 무엇보다도 상상만 해 오던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고, 그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사들에게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잡(Job)아라 1회 '뮤지컬 그리고, 청춘'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음악
(경기광주=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세계사이버대학은올해 상담심리학과에서 보다 차별화된 전문가를 양성키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교육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에게도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고13일 밝혔다.지난 2000년 11월30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인가한 2년제 원격대학인 세계사이버대는 2001년 사이버대에서는 최초로 상담심리학과를 개설해 현재까지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해 왔다.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인성을 갖춘 상담전문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전문가, 실무중심의 특성화된 상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상담자윤리교육 대상별 상담자교육 실전에 강한 상담자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6년도에는 매월 정기특강을 통해서 상담자 윤리교육 및 다양한 상담기법을 경험해 보고 전문가로서 상담기법을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강주제는 상담자로서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인성교육 및 윤리교육을 바탕으로 하고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담기법인 트라우마/ 학업상담, 진로상담, 놀이 치료 , 인지치료, 학습치료, 독서치료, 사이코드라마, 언어치료 중독치료 등에 대해서 내담자가돼 직접경험해 보고 전문가로서 대상별 상담시 필
(서울=동양방송) 정정환 기자 = 국토교통부 강호인장관이 9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소재 김포물류단지를 방문,물류단지 관계 기업 대표와 함께 택배터미널 등 물류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수출과 제조업 중심의 성장이 한계에 이르면서 7대 유망서비스 산업인 물류산업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물류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호인 장관은 “6월까지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의 기본을 마련해 물류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걷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류서비스 산업이 유망 융·복합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첨단물류단지 도입, 물류 스타트업 지원, 첨단 물류기술 RD 등 지원을 하겠다”면서 물류기업도 적극적인 서비스 혁신과 아울러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통합물류협회,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등 물류업계 대표도 참여, “물류산업 육성과 양질의 물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서비스산업법 제정을 통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강 장관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하루빨리 통과되어 고부
(서울=동양방송) 정정환 기자 = 국방부는7일 박병기 국방부 군수관리관(육군소장)과 뮐렌독일 국방부 정책국1처장(해군준장)'이 베를린 독일 국방부 청사에서 '한-독일 군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군수협력회의 정례화 방안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국은 지금까지 유지해 온 우호협력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고 군수혁신 경험 등을 서로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또 국제평화유지활동(PKO)이나 재난구조 등의 분야에서 군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국방부 관계자는 "우리군은 PKO 등 독일과 공동으로 참여하게 될 여러 형태의 군사작전 분야에서 군수지원능력 향상을 통한 작전역량 제고와 안정적 임무수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국방부는현재 미국, 호주 등 15개 국가와 상호 군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시행중이다.국방부는우리군의 성공적인 작전임무수행 보장에 필수적인 군수지원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우방국들과의 군수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jhj0077@hanmail.net
(서울=동양방송) 정정환 기자 = 국방부는 군 인권보호를 위해 '2016년도 군 인권교육과정'을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군 인권교육은▲지휘관급 간부의 인권의식 향상▲병영 내 장병 인권교육의 생활화▲군 인권교관 역량 확대 ▲ 군 의료·사법·교정·상담업무 종사자 인권감수성 향상 ▲인권관련 타 정부기관과의 협업체제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국방부는 병에 대해서는 훈련병-전입신병-선임병-병분대장 등 단계별로, 간부들의 경우 양성·보수 교육기관의 교육과정에 인권교육시간을 반영하게 하는 등전 장병이 인권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국방부는 '인권교관 교육과정'을 이달부터 11월까지 8회 운영하고6월부터는 '인권감수성 향상과정'을 군 내 인권보호와 관련이 많은 업무영역별로 운영한다.인권교관 교육과정은 각 군에 임명되어 있는 인권교관과 신규 임명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과정으로 ▲군대 내 인권환경에 대한 이해▲군 인권교육의 방향 및 시행방안 토의 ▲ 군 인권침해사례 이해▲인권교관으로서의 인권감수성 및 교수역량 제고를 주 교육내용으로 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지난해보다 하루 많은 4박5일간이다.인권감수성 향상교육은 군 의료·사법·교
(서울=동양방송) 정정환 기자 =행정자치부와 광역자치단체가 공공기관들의 개인정보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행자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광역자치단체들과 합동으로 국민의 건강·재산·신용 등 민감정보를 대량 보유하고 있으나 관리가 취약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점검 대상 기관은지난해 737개 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결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보통 이하‘인 319개 기관 중 기관중에서 온라인 점검결과 및 개인정보보유량 등을 감안해 30개 기관을선정했다. 현장검사는 대상기관을 방문해 기관별로 2∼3일씩 14일부터 4월1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특히 공공기관 직원의 개인정보 오·남용과 ‘접근권한 통제 및 접속기록 관리’ 부분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이번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하게 자율점검을 실시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현장검사 시,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이번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은 국정시책에 따라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분야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
(서울=동양방송) 정정환 기자 =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공무원의 일상 속 건강 증진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10개 정부청사 계단실에 건강계단 홍보물을 3월말까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세종청사 8개소, 서울청사 1개소, 과천청사 4개소, 대전청사 2개소, 광주청사 1개소, 제주청사 4개소, 대구청사 2개소, 경남청사 2개소, 춘천청사 2개소, 고양청사 1개소 등 총 27개소이다.건강계단 홍보물은 정부청사 내 계단실 중 이용량이 많은 계단실 벽면에 설치해 운동 효과와 에너지 절약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일상에서 공무원들의 자율적 계단 이용을 유도하게 된다.계단걷기 효과는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이 함께 이뤄져 하체 근육 단련에 최적의 운동으로, 무릎 주변 근육이 단련돼 관절염을 예방해 주고 양다리를 교대로 사용함에 따라 신체 균형감을 높여 낙상과 골절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하버드 의대와 미국스포츠 의학회 연구 발표에 따르면 70kg의 사람이 계단(평균 계단높이 18cm)을 오르는데 한 걸음 당 0.15kca가 소비된다.계단걷기는 일반적인 조깅보다 강도가 센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량으로는 자전거 타기보다 많은 칼로리가 소비된
(서울=미래일보) 정정환기자 =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전자정부의 동남아시아의 거점이 마련됐다.행정자치부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홍윤식장관과 유디 크리스난디 행정개혁부 장관 등 양국 정보기술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인도네시아 전자정부 협력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한-인니 전자정부협력센터는 지난 2014년 12월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간 정상회담에서 전자정부 협력강화 합의에 따른 것이다. 한 바 있다. 양국은 지난해작년 8월 한-인니 제2차 전자정부 공동위원회에서협력센터 구축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협력센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행정개혁부 청사 4층에 위치해 있으며2018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 양국이 전자정부 공무원 및 전문가를 파견해 인니정부와 전자정부 공동연구, 전자정부 컨설팅, 전자정부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한-인니 협력센터는 양자면담 등 단순협력를 넘어 인니정부가 국가핵심과제인 행정개혁·전자정부 협력 파트너로 대한민국을 선택한 데 큰 의미가 있다. 오승환 인니ICT 협회장은 “해외 사업 중 가장 어려운 점은 현지정부와 네트워킹”이라며 “협력센터가 인니정부와 우리 ICT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