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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자부,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실태 점검

국민 건강·재산·신용 등 민감정보 관리 강화

(서울=동양방송) 정정환 기자 =행정자치부와 광역자치단체가 공공기관들의 개인정보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행자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광역자치단체들과 합동으로 국민의 건강·재산·신용 등 민감정보를 대량 보유하고 있으나 관리가 취약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 기관은  지난해 737개 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결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이 ’보통 이하‘인 319개 기관 중 기관중에서 온라인 점검결과 및 개인정보보유량 등을 감안해 30개 기관을 선정했다.

 

현장검사는 대상기관을 방문해 기관별로 2∼3일씩 14일부터 4월1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특히 공공기관 직원의 개인정보 오·남용과 ‘접근권한 통제 및 접속기록 관리’ 부분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이번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하게 자율점검을 실시한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현장검사 시,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이번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은 국정시책에 따라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분야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라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hj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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