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촛불 시위가 이어지는 동안에 ‘촛불’이란 시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를 쓴 위형윤 안양대 명예교수(사진)는 독일튀빙겐대학교 어문학부와 신학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안양대 신학학부장, 신학대학장과 교목실장, 일우중앙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신학과 실천’ 편집장, 한국학술진흥원 총재와 안양대 교수로 26년 재직하다가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연구논문으로는 ‘핵무장과 평화신학’ 등 50여 편이 있고, 저서로는 신학이란 무엇인가?, 실천신학의 이해 기독교선교사역 생명윤리와 의료행위, 기독교사회정의, 기도로 쓴 시편, 500년 역사 독일 튀빙겐대학 등 다수가 있다. 또한 문학수필부문에 등단 선물, 다람쥐의 간식, 아들을 위한 기도, 아버지 어머니 미국행비행기 등 수필과 시부문의 다수 작품이 있다. 촛불 촛불을 들어요. 촛불을 들어요. 어둠이 밝아지게 세상이 밝아지게 자유여! 민주여! 촛불을 들어요. 촛불을 들어요. 설움이 녹아내리고 원한이 살아지도록 촛불을 들어요. 촛불의 생명이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다 같이 촛불을 들어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12일 성난 민심은 “이것이 국민이다”는 분노의 함성으로 100만개 평화 촛불 아래 전국으로 메아리가 쳤다. 서울 도심을 밝힌 100만개의 촛불과 전국적으로 빛난 수만 개의 촛불은 남녀노소 온국민의 목소리는 하나가 돼 민심을 보여줬다. 대부분 외신들까지도 이날 서울시청광장,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촛불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 구한 집회를 보도하면서 “시위대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컸지만 매우 평화로운 방식으로 시위가 질서정연하게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비선 실세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집회였다. 주최 측이 추산한 참가자는 100만명 이상(경찰은 26만 명)이다. 촛불집회로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로 꼽히고 있다. 2008년 6월10일 광우병 촛불집회(주최 측 추산 70만명(경찰 추산 8만명)이다. 아울러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규탄 촛불시위 주최 측 추산 20만명(경찰 추산 13만명)으로 나타난 참가 인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이 규모와 비슷한 역대 집회로는 100만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진 1987년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현대상선(유창근 사장)이 영업조직을 전면 개편하는 등 회사 체질을 바꾸고 있다. 세계 5위 해운업체가 되겠다는 내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현재 현대상선은 세계 13위(컨테이너 선복량 기준)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꿔야 할 것은 다 바꾸자는 게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의 주문이다. 6일 현대상선에 따르면이달부터 수출 영업조직을 화주별 담당 체제에서 지역별 담당 체제로 바꿨다. 서울에 기반을 둔 수출 영업조직이 미주영업팀, 구주·남북(유럽)영업팀, 아주(아시아)영업팀, 핵심거래처영업팀 등으로 개편됐다. 이번 개편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그동안은 화주 위주였다. 예컨대 A업체와 계약하면 한 개 팀이 A업체의 미국, 유럽 등 모든 지역의 영업관리를 맡는 식이었다. 언뜻 보면 업체별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역별로 천차만별인 해상 운송 환경에 대응하기가 어려웠다. 또 담당이 아닌 신규 화주를 물색하는 데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 있었다. 현대상선은 이번 개편으로 지역별 특성을 파고들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화주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2일 외부시민단체 등이 주도하는 민중총궐기대회에 맞춰 전국당원보고대회라는 이름으로 독자집회를 열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장소는 광화문 광장이나 청계광장, 서울시청 앞 광장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들을 비롯해 1만명 이상의 당원들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 특검과 국정조사,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 철회 및 국회 추천 총리 수용,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조건으로 '정권퇴진 운동' 가능성까지 공언한 상태에서 장외투쟁을 벌임으로써 압박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려는 포석인 셈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자사와 통화에서 "국민과의 본격적인 결합을 준비하면서 대통령과 여권에 대한 압박을 높여가는 일환"이라며 "퇴진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집회가 될지, 요구사항의 관철을 위한 집회가 될지는 정국상황에 달렸다"고 말했다. 한 핵심 관계자는 "12일 집회를 기점으로 루비콘강가까지 가는 것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전국순회 장외집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5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백남기 농민 영결식에 지도부 등 대거 참여하긴 했지만, '최순실 파문'에 따른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국민대통합위원회(한광옥 위원장)는‘생활속 작은영웅’스토리공모전(1.23~7.29)을 통해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추가 검증을 통해 정의, 통합, 신뢰, 나눔부분 총40명을 선정해 지난달 31일 S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영웅패 시상식을 가졌다. ‘생활속 작은영웅’사업의 목적은 우리 주변의 생활 속에서 갈등 및 분쟁을 해결하고 통합과 화합에 앞장서 온 사람으로서 정의, 통합, 신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인물을 발굴해 작은 영웅의 실천 사례를 널리 알려 긍정적 사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이날 부상으로 영웅의 스토리책자를 위원장 명의로 제작하여 전달했다. 향후 위원회는 정부기관,공공기관의 홍보 채널, SNS 등을 통해 작은 영웅의 활동사례를 홍보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제주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 지역이 해당됐으며, 군인, 경찰, 공무원, 기업가 등 직업도 다양했다. 이날 시상자 중 북한 이탈주민 사회적응 지원, 교정시설 만기출소 예정자 면담,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정의(공정)부분의 수상자 이파워 시스템 김윤기 대표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생활속 작은영웅’으로 최종 선
(경기=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우체국쇼핑이 갈수록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전국에 우체국(우편취급국 포함)의 조직망을 이용하고 있는 장점도 있지만 전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에 대한 품질의 신용도와 서비스 질 및 가격 면에서도 일반상품과 경쟁에서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체국쇼핑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편 취급국이 있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내손’우편취급국은 본 취급국 명칭을 따서 “우체국쇼핑은 ‘내손’으로 주문하세요!!”라는 이색적인 아이디어 문자 홍보를 함으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체국 쇼핑몰은 받는 분 주소. 성명. 연락처. 상품명과 보낸 분 연락처와 카드번호(유효기간포함)를 연락해주면 상품 전달과 동시 배달확인전화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의왕내손우편취급국 특산품 주무담당은“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택배 손님이 몇 배로 갑자기 늘어나기 때문에 명절이 다가 오기 1주일 전까지 미리 주문하면 혼잡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jhj0077@hanmail.net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초가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이사장 이석희)는 2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 축하공연과 함께 '2016 은빛 장학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사단법인 은빛복지협의회(이석희 이사장, 큰스님)는 지금까지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 왔으며, 약6년 전부터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왔기 때문에 주변으로 부터 많은 귀감이 되어 왔기 때문에 호평을 받고 있다. 본 협의회 이사장이며, 태고종 무학사 주지이기도 한 혜성 큰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자 설립한 우리 법인이 추구하는 주요 사업의 목표는 봉사라고 했다. 우리 모두가 나의 일이라 생각하고 봉사를 실천한다면 더욱더 아름다운 일들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사와 함께 사회를 맡은 신호정 사무총장은 “본회는 그동안 어려운 초 중고등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을 뿐만 아니라 소외된 장애인 노인대학에도 지원해 어려운 가정을 도왔다”고했다, “이 외에도 특정 종교를 떠나 은빛협의회 수원시 내에 거주하는 많은 노인들에게 식사대접 등 선행을 지속적으로 베풀어왔다”고 한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의왕경찰서 내손파출소(이동문 경감)는 ‘공익과 질서’ ‘친절과 봉사’를 목표로 주민의 곁으로 다가가면서 치안 행정을 펼치기 위한 치안소식지 발간, 전화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민관경 참여 합동캠페인, 휴가철 명절맞이 대비 방범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이처럼 범죄안전 1등급 도시, 청정치안 ‘의왕’을 세우는데 전력투구해온 결과로 대내외적인 칭찬을 받았다. 특히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범죄로 부터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공적을 인정받아 지역 기관장을 비롯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아왔다. 아울러 치안소식지발간, 민원상담, 우범지역 순찰 등을 강화해서 지속적으로 주민의 곁에 다가가면서 소통해 왔다. 이로써 언제나 주민들이 원하는 치안 상황을 곧바로 전달하고 피드백을 통한 긍정적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지속적인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24시간 방범순찰을 강화해 왔으며, 지역 방범 CCTV에 대한 주민의견수렴과 안전특별치안 추진사항 설명회 등도 가졌다. 내손청정치안과 치안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경주하고 있는 의젓한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다음은 내손파출소장 이동문 경감과의 일문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에 수도권 초선인 신창현 의원이 28일 내정됐다. 신 의원은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대중 정부 때 환경비서관,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을 지냈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전날밤 추 대표가 밤 신 의원에게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신 의원이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주류로 분류되는 신 의원은 이번 경선 과정에서 추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 수석대변인에는 이번 당 대표 경선에서 탈락한 송영길 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재선의 윤관석 의원이 내정됐다. 당 안팎에서는 당내 통합 의지가 반영한 결정이 아니겠냐는 분석이다. jhj0077@hanmail.net
(여수=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항에서는 8.15를 경축하기 위한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문화행시기 13일 밤9시부터 10시30분까지 진행됐다. 이 날 행사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지 연인등과 함께 참석하여 하는 아래 불꽃이 튀길 때 마다 큰 소리로 와~ 하면서 외치기도 했으며 흥미롭게 관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현대상선이 5일 신주상장을 완료하고 40년 만에 현대그룹과 분리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관리회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상선이 40년 만에 현대그룹 품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현대상선의 건승을 기원하면서도 아쉬움 가득한 편지를 임직원 가족에게 보내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故 정몽헌 회장님 기일(4일)행사에 참석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먼저 밝혔다. 이어서 현대상선이 현대그룹과 이별하게 되면서 현대상선의 발자취를 되새겨 보고 국가 경제적 위상을 새삼 느끼는 등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연말연초에 인사발령이나 주재원 부임 시 다 같이 인사다니던 직원들의 모습이 눈에 선해 현대상선 임직원 여러분과 이별한다는 것이 아직도 와 닿지 않는다"며 "많은 노력과 희생이 있었지만 현대상선의 더 큰 도약과 번영을 위한 것이었으며, 새롭게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반드시 최선두의 글로벌 선사로 성장하여 세계 오대양을 누비는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대상선은 1976년 만들어진 아세아상선이 전신이다. 당
(의왕=동양방송) 정정환 기자 = 경기도 의왕시 복지로에 소재한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 건물 내에 있는 노인목욕탕은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노인전용목욕탕이다. 이 목욕탕은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저소득 노인 계층에 매우 필요한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노인 전용목욕탕과 같이 다른 복지시설도 복지행정의 눈높이를 수요자에게 맞추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복지 서비스제공에 주력하겠다고 평소에 강조해 왔다,노인전용목욕탕은 건축면적 1,128 제곱m 지하1층(목욕탕) 지상1층(출입구)로 47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돼 지난 2013년 3월5일 준공됐다, 다음은 박정곤 시설관리실장과 일문일답- 동시에 입욕가능인원은 몇 명이며,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얼마나 되는지.동시 입욕인원은 약140명으로서 남자50명, 여자90명입니다. 하루 평균 입욕 인원은 계절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겨울철에는 약 350명, 봄여름은 2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노인전용목욕탕의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은..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서 사랑채 회원에 가입해야 하며 가입자의 보호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 의왕시소재 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어르신 문화활동가’ 특수 교육프로그램 과정(사진 영상반)의 강의가 한참 진행 중이다.이 과정은 4월 4일부터 개강했으며 매주 2회(월, 화요일 오후) 실시하며 1회에 1시간 30분 동안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과정의 종강은 오는 7월17일 까지 이며 7월과 8월 중에 4주 동안은 여름방학에 들어 갈 예정으로 교육운영계획서에 잡혀 있다. 현재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평소 컴퓨터/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어르신들로서 카메라촬영에 소질이 있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곳에 모인 약 20 여명의 수강생들은 시작과 함께 카페(온에어영상반)도 만들어 자율적으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첫날부터 사진 촬영 및 글쓰기, 동영상 교육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보습을 바라보니 참으로 아름답고 훌륭하게 엿보였다. 주변에 어떤 어르신 중에는 “나이가 들었는데 이제 배워서 뭐하느냐” 면서 은근히 비꼬는 사람들의 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나이가 들어도 허송세월로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이렇게 여가를 선용한다는 것은 노년기에 들어서서 아름
(서울=미래일보)정정환 기자 =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나 국가유공자 등도 인천공항에서 전용출국통로(패스트트랙)를 이용해 7월부터 빠르게 출국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용출국장 보안검색대를 추가 설치하고 설치가 완료되는 7월 1일부터 이용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또 전용출국통로 이용대상과 함께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할 수 있는 동반여객을 3명까지 허용하도록 1명 늘린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70∼79세 고령자도 7월부터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가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할 수 있는 고령자 기준을 '80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췄기 때문이다.전용출국통로는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여권이나 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제시해 이용대상임을 확인받고 출입증(패스트트랙 패스)을 받거나 전용출국통로 입구에서 출입국우대카드를 보여주면 이용할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용대상이 확대되면 전용출국통로 이용자가 일평균 3천300명에서 4천500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7월 이전에라도 공항사정이 허용하면 이용대상 확대를 조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움직임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인천공항에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이번 20대에 국회의원으로 5선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원로급 추마애 의원이 전당대회를 조속히 개최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1일 “조속히 전당대회를 개최해 지지자들의 이탈을 막고 무너진 호남 민심을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추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당은 야당 사상 처음으로 제1당이 된 화려한 승리라며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60년 전통을 가진 더민주의 심장인 호남에서 대참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의원의 이날 발언은 적어도 연말까지는 전당대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이른바 ‘전대 연기론’에 반대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더민주는 오는 3일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와 당무위를 잇달아 소집해 전당대회 시기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추 의원은 “총선 민심은 더민주에 대한 신뢰 상실이 근본 원인”이라며 “계파주의에 우리 스스로를 가두고, 서로 ‘네 탓이오’라고 책임을 떠넘기고, 끝내는 ‘셀프공천’과 ‘비례대표 파동’으로 지지자들을 등 돌리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호남 참패를 가져온 현 비대위 체제를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더민주의 심장인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