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국민대통합위원회(한광옥 위원장)는‘생활속 작은영웅’스토리공모전(1.23~7.29)을 통해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추가 검증을 통해 정의, 통합, 신뢰, 나눔부분 총40명을 선정해 지난달 31일 S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영웅패 시상식을 가졌다.
‘생활속 작은영웅’사업의 목적은 우리 주변의 생활 속에서 갈등 및 분쟁을 해결하고 통합과 화합에 앞장서 온 사람으로서 정의, 통합, 신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인물을 발굴해 작은 영웅의 실천 사례를 널리 알려 긍정적 사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이날 부상으로 영웅의 스토리책자를 위원장 명의로 제작하여 전달했다. 향후 위원회는 정부기관,공공기관의 홍보 채널, SNS 등을 통해 작은 영웅의 활동사례를 홍보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제주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 지역이 해당됐으며, 군인, 경찰, 공무원, 기업가 등 직업도 다양했다.
이날 시상자 중 북한 이탈주민 사회적응 지원, 교정시설 만기출소 예정자 면담,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정의(공정)부분의 수상자 이파워 시스템 김윤기 대표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생활속 작은영웅’으로 최종 선정돼 영광스러운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우선 수상소감부터 한 말씀 간략하게 부탁 드릴가요 ?
▲ 네,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로부터‘생활속 작은영웅’으로 선정돼 ‘영웅패’를 받게 돼 매우 기쁩니다, 아울러 위원장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잘 하라는 메시지로 받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우리 주변에는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저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한 분들도 많은 데 제가 먼저 수상하게 돼 한편 쑥스럽게 느껴지며 그분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이런 분들도 발굴해 주셨으면 합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영웅이라는 호칭을 받게 됐는데. 국민대통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한 말씀부탁 드립니다.
▲ 어려운 질문인 것 같은데, 굳이 말씀드리면, 어느 나라든지 사회갈등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사회갈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1년에 약300조원이라고 하니 말입니다.
저성장, 고령화, 저출산등으로 세대갈등과 양극화현상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국민이 정의, 신뢰, 통합, 나눔의 가치로 작은 것부터 개개인이 실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도층이라 불리는 분들이 솔선수범하면 국민 대통합의 길이 좀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