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세계사이버대학(총장 조현주)은 지난 2000년 11월 30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인가한 2년제 원격대학으로 2001년에 개교해 15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사람이면 원격교육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맞는 방법을 통해 일반교양은 물론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재학생들은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0대에서 60대 전후까지, 직업, 나이, 지역도 다양하다. 4년제 대학을 졸업했지만 다른 전문적인 분야를 기초부터 배우기 위해 편입한 학사 편입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평생교육, 재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식정보화시대에 필요한 열린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특히 21세기 디지털시대의 지식기반사회에서 정보통신 기술과 멀티미디어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시공간적(視空間的) 제한을 넘어선 열린교육을 실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앞으로 다양한 과목에 대한 전망이 밝은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목 받고 있는 대학이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사회로 빠른 속도로 진입하고 있는 이 시대에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폭 넓은 평생교육의 학습기회를 제공해 왔다. 세
우리나라의 겨울추위는 전통적으로 삼한사온(三寒四溫)으로 일주일에 3일정 도는 춥다가 4일 정도는 날이 풀리고 추위가 누그러지는 형태였습니다. 그러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절기변화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예년보다 덜 춥다가도 한 번 한파가 오면 극심하게 오는 등 매우 불규칙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절변화가 심할 때 자주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오늘은 감기의 비약물적인 치료법과 몸 관리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안정과 보온이 필수적 : 한의학에서는 감기를 외부 환경인자인 육음六淫(풍한서습조화風寒暑濕燥火)에 의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바람(풍風)과 추위(한寒)가 주요인이 됩니다. 따라서 바람을 피하면서 추위를 막을 수 있도록 충분히 따뜻하게 옷을 입도록하고, 따뜻한 음식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를 예방하여 면역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합니다.충분한 수분 섭취 : 다량의 물을 마시는 것은 체내 수분을 유지하고 가래를 묽게 해주고 충혈을 완화시켜줍니다. 다만 섭취하는 물의 양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평소보다 좀 더 마시는 정도로 적용하면 좋겠습니다. 알코올이나 카페인 함유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취임 당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를 위한 '공명선거지원상황실' 개소식에 참석,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지원 의지를 밝혔다.공명선거지원상황실 개소식에서 홍장관은 “이번 총선은 헌재 결정에 따라 선거구가 조정되고 있으며,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등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는 다른 점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아울러 “선거인명부 작성, 국외부재자 신고와 같은 법정선거 사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특히,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홍 장관은 취임식에서 “2016년 국가혁신의 대업을 완수하고 국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자"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정부3.0이 우리사회의 작동원리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생활화하고 '생활자치'를 구체화 하며, 지방재정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말고 남은 과제들을 강력히 추진할 것도 당부했다. 선거지원상황실은 앞으로 지자체의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및 선거인명부 작성을 지원하고, 시민단체와 함께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거 지원 관련 상황 및 대응, 지자체의 선거업무(재외선거 포함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우리나라 청소년은 사회의 미래에 대해 심각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신의 삶보다 오히려 한국 사회의 미래에 대해 더 불안하게 느끼고 있었다.15일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 사회의 사회 심리적 불안의 원인 분석과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해 느끼는 불안 정도가 성인보다 1점 높은 6.6점으로 나타났다. 미래를 책임져야할 청소년들이 성인들보다 사회의 미래에 더 불안하게 느끼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현실임을 나타내는 셈이다. 연구진은 만 14~18세 청소년 5,000명과 19세 이상 성인 7,0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과 한국 사회의 미래에 대한 불안 정도를 0점(전혀 불안하지 않음)에서 10점(매우 불안함)까지 척도화해 조사했다. 그 결과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해 느끼는 불안 점수는 10점 만점에 6.6점으로 성인 평균인 5.6점보다 높았다.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느끼는 불안 점수는 평균 4.7점으로 나라에 대한 불안보다 2점 가까이 낮았다. 반면 성인의 개인적 불안 점수는 평균 5.4점으로 나라의 미래에 대한 불안 점수와 비슷했다.청소년들이 가장 불안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정부가 서민층 대부업 고금리 피해 방지를 위한 중앙·지방 긴급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행정자치부는지난 7일올해들어 처음으로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열고대부업체가 과도한 이자를 수취하지 못하도록 특별 지도·점검하는 등 범정부 대책을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정재근 행자부 차관 주재로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민좌홍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을 비롯해 안건 소관부처 실·국장과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가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 김용범 사무처장은 '대부업법' 개정의 지연으로 법정 최고금리 한도 규제가 실효됨에 따라 과도한 금리 적용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비상 상황이라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행정자치부는 고금리 피해방지를 위한 신속대응체계 구축 등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해 줄 것을 지자체에게 요청하였다. 지자체별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대부업자에 대한 금리운용실태를 매일 점검하고, 특히 전통시장 및 주변상가지역 등 불법사금융 취약지역을 중점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도에 별도의 고금리 영업행위 신고센터를
(화천=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산천어 얼음낚시의 묘미를 느낄수 있는 화천 산천어 축제가 개막됐다.강원도 화천군(최문순 군수)은 겨울 축제로 자리 매김한 산천어 축제가화천군 산천어 축제장에서 9일부터 31일까지 열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개막 첫날인 9일에는 새벽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아 산천어낚시의 묘미를 즐겼다. 9, 10일 이틀간 25만2,5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첫날인 9일 12만1,300여명, 10일에는 13만1,200여명의 관광객들이 산천어축제장을 찾아 얼음낚시 등을 즐겼다.산천어 얼음낚시를 위한 1만2,000개의 얼음구멍이 있는 화천천은 수심 2m 정도의 맑은 강이기 때문에 얼음 밑을 들여다보면 강바닥에서 유영하는 산천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참가자 들이 저마다 얼음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산천어가 미끼를 물기만을 기다리고 이었다.참석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얼음낚시의 색다른 재미에 추위도 잊어버린다”고 말한다.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많이 찾았다. 평소 낚시에 관심이 없던 어린 아이들도 부모님을 따라 작은 손으로 낚싯대를 꼭 쥐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직접 잡아 올린 산천어를 보며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수필가 홍경석(56)씨가 베이비붐 세대 아버지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 주는 책 ‘경비원 홍키호테’를 출간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이 발간된 뒤 일부 매체와 독자들은 서평을 통해 ‘자녀를 가진 부모들은 물론, 젊은이들에게도 미래에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이 책에서는 과거의 거친 산업화시대를 헤치며 자본주의 메커니즘에서 기계처럼 일한 아버지들이 느끼는 비애를 읽을 수 있다. 특히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퇴출과 퇴직 위기에 놓인 베이비붐 세대 아버지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 준다. 저자 홍경석씨는 가난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지만 구두닦이, 날품팔이, 책과 신문 등 팔며 소년가장으로 가정을 이끌었다. 얼굴조차 기억이 안나는 어머니는 어려서 일찍 세상을 떠나셨고 알코올에 의존해 사는 아버지를 부양하기 위해 어린 시절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삶은 칼바람처럼 혹독한 겨울 날씨와 같은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 연명하는 수준이었다. 홍씨는 “중학교에 입학도 못한 실력으로 영어회화교재 판매에 나섰을 때는, 교재를 전부 달달 외워버렸다”며 “그 덕분에 26살에 영어회화교재 판매회사에서 최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에서 김윤기 이파워시스템 대표가 대상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수상했다. 30일 KBS아트홀에서 시상식이 열린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은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큰 개인, 단체, 기관을 발굴해 공적을 격려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김 대표는 10여년간 취약 계층주택 전기안전 도우미 봉사 활동, ‘북한 이탈주민정착 지원 및 통일 가요제 개최. 교정시설 출소자 지원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전개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 활동 등 통해 사랑의 봉사와 나눔을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를 만나 나눔과 봉사에 대해 들어봤다.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지금은 수원시로 편입됐지만 수원시 인근 부유한 농가에서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종종 할아버지 심부름을 했는데 한 10살 때부터 봄이면 쌀 주머니를 20여개씩 만들어 주시며 개똥이네, 인천 댁 등 마을 절반 이상의 집을 가져다주라고 하시여 영문도 모르고 수년을 봄이면 연례행사처럼 심부름을 해 왔습니다. 나중에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KTX, 한일쾌속선, 현지 호텔까지 일본 큐슈 자유여행을 위한 ‘환상의 조합’이 선보인다.코레일은 KTX를 이용해 저렴하게 일본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KTX와 선박, 호텔을 연계한 ‘나만의 일본큐슈 자유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만의 일본큐슈 자유여행’은 코레일의 ‘레일쉽(KTX와 한일 선박승선권 연계상품)’과 ‘레일텔(KTX와 호텔숙박권 연계상품)’을 묶은 상품이다. KTX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쾌속선 코비호(부산항∼후쿠오카항) 또는 뉴카멜리아호(부산항∼하카타항)를 이용, 일본에 도착해 자유여행을 즐기고 큐슈의 워싱턴, 하타카, 가이야 등 주요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서 일본 큐슈까지 KTX, 선박, 호텔 요금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산 숙박을 원하면 출항 전날 롯데호텔부산, 크라운하버, 토요코인에서 머무르며 부산 자유여행도 즐길 수 있다. 또한 JR큐슈의 열차를 한 장의 패스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전용 철도승차권 JR큐슈레일패스도 7%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혜택의 폭이 더 크다. 이 상품은 전국 9개역 코레일 여행센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