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재미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를 세종문화사를 통해 최근 발간했다. 신재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는 총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시인이 살아오면서 체험한 것을 시로 녹여내고 있다. 시의 매력은 숨겨진 비밀을 찾는 것인데, 신재미 시인은 기독교인이면서도 성서에 등장하는 용어를 직접 표현하지 않았음에도 시에는 절대자를 향한 공경이 느껴진다. 또한 오랜 시간 어른들을 섬기며 몸에 밴 효심과, 수년의 교사로 인하여 동심의 순수함이 시 속에 들어 있으며 신문사 기자로 전국을 다니며 만난 풍경을 시로 창작한 작품이 많아 시를 읽으면 내가 그곳을 다녀 온 듯 마음이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재미 시인의 시는 미사여구로 꾸미지 않아 시어가 맑다는 평을 받아왔다. 2004년 문단 활동 시작 이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는 시인의 주옥 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집이다. 신재미 시인은 충북 단양 출생으로 2004년 시인이며 작사가인 故 박건호 선생 추천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 2005년 <문학공간>을 통해 시로 등단했다. 2023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30일 서울에서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한-호주 양국이 민주주의 가치와 지역・국제사회에 대한 유사한 시각을 공유하는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로서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양 장관은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5.1) 및 인태파트너국(IP4, 한・일・호・뉴) 정상회동(7.11) 등 최근 양국 정상 및 장관 간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평가하고, 이번 한-호주 외교장관회담 계기 양국이 한-호주 경제안보대화(Economic Security Dialogue)를 출범하고, 한-호주 기후대화(Climate Dialogue)를 개최하며, 인태지역 인프라 분야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기로 한 것을 환영하였다. 양 장관은 작년 말 우리 기업이 호주 차세대 보병전투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호주에서 진행된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에 우리군이 대규모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울 성북갑)이 일본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 현안질의를 위해 상임위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지난 2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전원동의로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뤄졌던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앞서 일본은 조선인 노동자 강제동원이 이뤄졌던 20세기를 제외하고자 등재 대상 기간을 에도시대(1603~1868년)로 한정했으나,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에도시대뿐만 아니라 조선인 강제동원 시기까지 포함된 ‘전체 역사’를 설명하라고 권고했고, 한국 측과 중재안을 합의함에 따라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강제노역의 표현이 불분명하고, 2015년 군함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당시 강제동원을 표현하겠다는 약속을 어긴 전례가 있어 허울뿐인 약속에 합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민주당 김영배 간사는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합의 경과를 국민께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한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단장 서영교·부단장 김주영)과 쿠팡 물류·택배 관련 노동 관련 조직들이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쿠팡의 끊임없는 산재 발생을 지적하며 ▲고용노동부에 쿠팡 불법파견 의혹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즉시 착수 및 ▲쿠팡의 조속한 분류노동자 직접고용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박정, 민병덕, 강득구, 김남근, 김영배, 김태선, 권향엽, 박해철, 박홍배, 이용우, 정진욱 의원)이 참석했다. 쿠팡 관련 노동자단체로는 권리찾기유니온,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쿠팡본부 준비위원회,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 쿠팡지회가 참석했다. 최근 쿠팡에서는 장시간·심야 노동과 과로,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 물류?택배 노동자들이 산재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故 장덕준 씨와 故 정슬기 씨에 이어 지난주에도 제주캠프에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뇌출혈로 입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언론을 통해 쿠팡CLS의 물류·택배노동자 직접업무지시 정황이 여러
(서울=미래일보) 송동호 서울시의회 의원(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서울시가 봉천천 복원을 위해 추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서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편익비(B/C)가 1.47로 나왔다며, 경제성을 확보한 봉천천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을 알렸다. 봉천천은 도림천의 지류하천으로 보라매공원부터 봉천로를 따라 낙성대로에 있는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까지의 복개하천으로, 1988년 복개되어 36년간 아스팔트 속에 갇혀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봉천천 하천복원 사업'은 지난해(’23년) 송 위원장의 노력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가 편성(2023년 1억9천만원, 2024년 1억 8천만원)되었으며, 올해 7월 2일 용역 준공에서 총사업비는 약 451억원 그리고 비용편익비(B/C)는 1.47로 분석되어 사업추진을 위한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비용편익산정은 수혜 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물가지수 등을 고려하여 산정하였으며, 보통 B/C가 1 이상일 경우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봉천로 관악구 클린센터부터 당곡사거리의 복개 구간을 일부 철거하여 복원 구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수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수해 피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모으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팬 704명이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천 6백여만 원을 전해왔다고 29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이다.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는 작년 수해에도 피해 이웃을 위해 3천5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자며 팬들이 뜻을 모았다. 가수 박지현은 지난달 13일, 신곡 '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발매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2' 프로그램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으로, 박지현이 직접 작사가로 참여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수해 피해 이웃을 잊지 않고 위로와 응원을 전해 주신 박지현 네이버 팬카페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박지현 팬들의 선한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해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희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후보(경기용인시정)는 28일 충북 청주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 후보자 순회합동연설에서 "대한민국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을 자기 것인양 사유화하고 마음대로 휘두르는 권력 남용에 이언주가 정면으로 맞서겠다"면서 "▲검찰의 절대권력인 기소권을 죄 없는 사람에게 남용 시 근무평정에 반영하는 '검찰청법' 개정 ▲상관의 무리한 지시로 군대 내 사망사고 발생 시 처벌하는 규정을 마련한 '군인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이언주 후보는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공동발의 찬성서명 요청에 들어갔다.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검사의 무리한 기소에 따른 기소권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근무성적 평정 기준에 기소 건의 종국재판 무죄판결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추가했다. 죄 없는 사람에게 기소권을 남용하면 그 결과를 보직, 전보 등의 인사관리에 반영토록 한 것이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제2의 채상병, 제2의 얼차려 군인 사망사고를 막기 위한 개정안으로 상관의 부적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27일 오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8·18 전당대회 울산 합동연설회에서 절대왕정 군주 노릇하는 김건희를 국민 앞에 소환하고 윤석열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사자후를 토했다. 전 후보는 "어제 폭우 속에서 법사위원들과 용산 대통령 관저 앞에 '김건희 나와라', '최은순 나와라' 목 놓아 외쳤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며 "경찰의 휴대폰도 반납받고 자기 안방에서 검찰을 소환해 조사받는 김건희 앞에 법과 민주주의는 무너졌다"고 규탄했다. 전 후보는 이어 "청탁금지법 위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직권남용 등 이미 대통령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대통령이 위헌·위법을 저지르고 있으나 탄핵을 못하고 있다"며 "법 기술자들로 무장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이 검찰과 언론을 장악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흐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전 후보는 그러면서 "더 치밀하고 정교하게 공격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을 끝장낼 탄핵의 마지막 불화살을 쏘아 반드시 윤석열을 탄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 다음은 울산합동연설회에서 전현희 최고위원 후보 연설 전문이다. 반갑습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 회견장에서 '2024 문학상(1차) 시상식'을 갖고 월간문학신인작품상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월간문학신인작품상(제169회, 제170회) 당선자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월간문학 제169회 당선자로 ▲ 시 신인문학상에는 박수자, 윤금강 ▲ 시조 신인문학상에는 김동한, 김성교, 송홍주, ▲ 민조시 신인문학상에는 김충현, 임현주 ▲ 소설 신인문학상에는 이도하, 이용기 ▲ 수필 신인문학상에는 김선영, 전명혜, 정은희 ▲ 동시 신인문학상에는 이경홍, 최민자 씨가 수상했다. 또한 월간문학 170회 당선자로는 ▲ 시 신인문학상에는 고성근, 오금희 ▲시조 신인문학상에는 양현숙, 전승탁, 황운희 ▲민조시 신인문학상에는 김덕애 ▲ 수필신인문학상에는 김영분, 이루백 ▲ 동시 신인문학상에는 김길자 씨가 수상했다. '월간문학'은 1961년 12월 31일 창립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에서 1986년 9월 창간한 월간지로 시, 시조, 민조시, 소설, 희곡, 평론, 수필, 청소년문학, 아동문학, 외국문학 등 10개 분과에 1만 6천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월간
(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조지 오웰(George Orwell, 1903~1950)은 정치 풍자 우화형식을 빌어 볼셰비키 혁명 이후 스탈린 독재화의 소비에트를 비판하였다. 나아가서 영국이나 독일을 풍자의 대상으로 올려놓기도 했다. '배반 된 혁명', '타락하는 독재 권력'에 대해 동물을 의인화하여 후학들에 경각심을 불러 주었다. 오웰의 풍자는 시간이 지나도 엄청난 힘을 지니고 걸어간다. 작가는 작품을 통하여 자각의 정신을 바로 세우고 정치적 목적과 예술의 목적을 융합하여 완벽한 구성, 예리한 통찰력, 부드러우면서도 박진감이 넘치는 문장으로 날카로움의 극치를 보여 주는 작품이 <동물 농장>이다. 오웰의 많은 작품에서도 빼어나다는 평단의 칭찬을 받으며 세계의 독자에게 불후의 명작으로 읽히고 있다. 오웰이 그러하듯 김민기(金敏基, 1951~2024)는 칼이 아닌 음유시인으로 가슴을 적신다. 노래를 듣는 이는 광장을 떠나지 못하게 하는 마력도 가졌다. 노래는 합창하게 한다. 스스로 어눌함으로 살아온 김민기는 대학로의 건강한 연극의 중견 사업가다. 주먹구구식의 연극 경영을 4대보험을 들어주는 경영수완을 보였다. 거리에 포스터나 붙이던 연극인이 4대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오전 하노이 국립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故 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당서기장 국장에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한 총리는 조문 이후 또 럼(To Lam) 국가주석 및 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와 각각 면담하여, 쫑 베트남 당서기장 서거에 애도를 표하며, 유족과 베트남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달하였다. 또 럼 국가주석과 찡 총리는 한국이 베트남의 국가적 슬픔에 함께 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또 럼 국가주석은 "한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조전과 한 총리를 대표로 한 고위급 조문사절단을 보내준 데 대해 진심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이는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럼 국가주석은 이어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여년 만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협력 동반자로 성장한 것을 평가한다"며 "양국의 미래 공동번영을 위해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면담은 또 럼 국가주석의 취임(2024. 5월) 이래 우리 정상급 인사와의 최초 면담이다. 찡 총리는 지난 공식 방한(6.30-7.3)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REAIM(리에임)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 대한 일반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7.21.(월)부터 8.6.(화)까지 진행되고,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2024 REAIM 고위급회의 홈페이지(www.reaim2024.kr)나 SNS 공식채널(@reaimsumm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REAIM 고위급회의 공식 홍보물로 지정하고, 전 세계에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과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노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REAIM 고위급회의의 의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AIM은 정부·기업·학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다. 우리 정부는 네덜란드와 공동으로 2023년 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7월 25일(목)부터 8월 11일(일)까지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에서 한복, 한지, 한식(소반) 등을 소재로 한 전시 '댓츠 코리아(THAT'S KOREA): 시간의 형태'를 열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린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부터 현대 작가까지 총 17명(팀) 참여, 한국문화의 원형과 창조적 변형을 시간의 흐름으로 표현 '2024 파리올림픽'은 프랑스의 과거와 현재, 역사와 정체성에 기반을 두고 열린다. 이에 맞춰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 무형유산 보유자부터 현대 작가까지 총 17명(팀)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의 양상과 형태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총 3장으로 구성했다. 제1장 살롱(Salon) 33 에서는 '한복'과 '달항아리', '궁중채화' 등으로 한국 전통의 원형을 담아낸다. 전시공간 중앙에는 '한국 정체성의 아이콘'이라 찬사받는 '달항아리'와 함께 밀랍을 빚어 만든 '궁중채화'로 한국적 미의 조화로움을 표현했다. 전통한복인 '답호'와 '당의', 궁중과 사대부 여성의 대표적인 예복인 '원삼'과 한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길영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남 6)이 22일 강남병 고동진 국회의원, 이향숙, 우종혁 구의원과 폭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진척도 확인 등을 위해 지역 내 도시 인프라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았다. 방문한 곳은 대치우성사거리부터 코엑스 사거리 인근까지 이어지는 동부간선도로지하화,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사업,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현장과 GBC 신축공사장으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영동대로추진단에서 현장 설명을 진행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대심도 4차로 도로터널을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여 장ㆍ단거리 교통을 분리하는 사업이다. 김길영 의원은 지하화 구간이 끝나는 대치우성사거리 부근부터 성남~강남고속도로까지 발생하는 단절구간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을 우려, 단절구간 3km를 지하도로로 연장하도록 기본계획용역 예산을 확보해 용역을 시행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도로개선사업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안전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삼성교 및 봉은교 교통체계개선, 동부간선도로 진출램프 개설 등을 위한 공사가 시행되고 있다.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은 코엑스 사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영한 서울시의원(국민의힘·중구 1선거구)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서울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복지 정책을 실현하겠다"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 하고 있다. 4년간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2013년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단국대학교 행정학과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와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국제다문화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박 의원은 "이제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복지와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하며, 보건복지위원회의 운영에 있어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약자와의 동행을 핵심 과제로 삼고, 시민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소통과 협력으로 복지정책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실질적인 변화 도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비판과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 이행 등의 약속을 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소관부서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