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8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대한 대북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한미 외교장관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한미 간 고위급에서 대북공조와 연합억지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하도록 강력한 압박과 설득 노력을 병행해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케리 장관이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금년이 분단의 고통을 해소하고 통일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우리의 통일정책과 남북대화의 재개 노력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케리 장관과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정을 계속 모색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며 “가까운 장래에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를 실현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에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케리 장관은 “한미 안보동맹과 전체적인 관계는 그 어느때 보다도 강하다”며 “북한의 도발과
[서울=미래일보] 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 성공과 관련한 위협에 대해 한미 연합 방어 능력으로 사전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정보체계와 DSP 위성 등을 통해 북 잠수함의 발진을 즉각 확인할 수 있고, 정보 공유시스템으로 미사일을 추적해 현장에서 요격도 가능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우리가 갖고 있는 혜성3 대함미사일을 통해서 적어도 수백㎞, 1000㎞ 밖에서 발사해서 파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북한 해군기지에 모항을 둔 잠수함이 정박해 있으면 우리는 근거리에서 실시간으로 추적을 할 수 있다”며 “유사시에 위기가 생겨서 SLBM을 장착한 잠수함이 우리에게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면 사전 제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잠수함은 굉장히 조용하고 파괴력이 있다”면서 “북한의 잠수함이 해군기지를 떠나서 발진하면 바로 한·미가 360도 미사일을 추적할 수 있는 이지스함을 배치하고 미사일을 추적해 현장에서 요격 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창세 기자
외교부는 재외국민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편의를 위해 법원행정처와 협력, 지난2012년 4월부터 시행해 오던 공인전자우편방식을 이용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오는 5월 1일부터 전 재외공관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은 4월 현재 77개 재외공관에서 시행중에 있다.그동안 위 발급서비스 미시행 공관 소재 재외국민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국내에 직접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재외공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외교행낭 편으로 송부되는 관계로 가족관계증명서를 수령하기까지 통상 1개월 이상 소요되었다. 금번 발급서비스를 전 재외공관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가족관계증명서 발급기간이 1~2일로 단축되어 재외국민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국제우편요금 등 경제적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스폼은 자사의 각종 양식을 구글문서 기반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예스폼은 넷킬러와 함께 구글 기반 문서협업 솔루션인 콜러베이트를 통해 예스폼의 각종 서식을 구글 문서로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구글문서는 웹기반 워드프로세서로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상에서 문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문서를 공유하여 같은 문서를 동시에 여러명이 실시간 협업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오피스 툴이다. 예스폼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문서/서식 제공 업체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글 문서규격과 호환되는 양식을 제공하며 콜러베이트의 전자결재 양식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서 템플릿을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양식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구글 문서도구 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용자는 편리하게 서식을 사용하고 편집 및 공유를 통한 온라인 협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콜러베이트는 국내 최초 구글 문서 기반의 문서협업 및 전자결재 솔루션으로 예스폼의 구글 문서 기반 양식과 비즈니스 서식을 콜러베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쉽게 선택하여 공유하거나 전자결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예스폼 대표이사 이응렬은 “마이크로소프트, 한글과컴퓨터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코스콤(대표 정연대)의 ‘신경영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은 국내 자본시장의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파생선물시장, 코넥스시장 및 증권회사 업무시스템, 각종 솔루션, 정보사업 등 자본시장의 IT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용하는 금융 IT분야 대표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더존ERP 시스템과 연동되는 업무 포털 및 그룹웨어, 전자결재 그리고 각종 업무 시스템을 한번에 도입해 통합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ERP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기업 내부 경영정보시스템 전반을 개선하고, 이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업무 생산성 향상 및 효율성 확보, 프로세스 개선 등을 꾀하게 된다. 실제로 코스콤의 기존 경영정보시스템은 도입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운영비용 증가, 시스템 간 연계성 부족, 데이터 분산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신규 요구사항을 시스템에 제대로 적용하는 것에도 한계가 발생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코스콤은 빠르게 변화하는 내외부 경영환경에 능동적 대응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효율적인
옛 보건소, 폐공업단지 등 우리가 잊고 있던 공간이 일상 속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등록된 미술관이 없는 지역을 우선으로, 미술문화 확산이 절실한 지역 6곳에 공공 생활문화공간인 ‘작은 미술관’을 시범 조성, 운영한다. ◇문화 소외지역의 문화격차 해소 위한 미술관 조성… 지역 예술가·주민 직접 참여 문체부는 지난해 ‘미술진흥 중장기계획(2014~2018)’의 일환으로, 적절한 전시공간이 없어 작품 관람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작은 미술관을 시범 조성하여 ‘문화융성’ 실현에 나선다. ‘작은 미술관’ 조성 사업은 신축 공사나 대대적인 개·보수(리노베이션) 등 공간(시설) 조성 중심의 여타 사업과는 달리, 기존의 공간을 최대한 그대로 활용하여 지역과 공간에 적합한 기획전시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지역 미술작가, 예술단체, 공무원, 지역 주민이 직접 나서서 관심 밖에 있던 공간을 우리 동네 고품격 사랑방 갤러리로 만들어 나간다.
▲ 사진촬영 : 정정환 기자 앞 줄 좌측 이중근 재경순천향우회장(부영그룹 회장), 우측 조충훈 순천시장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우리나라의최초로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날은 9월 5일이다. 전남 순천만정원의 공식 선포식 개최에 앞서 전날인 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축하 전야제인 ‘순천만 국가정원 지정 축하 서울페스티벌’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재경순천향우회(회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 조충훈 순천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정현 국회의원 등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김경재 청와대 홍보특보 등 각계 인사들과 재경순천향우회 회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 그린, 대한민국 순천만 국가정원’이란 주제로 순천만정원과 순천만 사진전, 음악회, 순천 낙안 팔진미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 사진촬영 : 정정환 기자 이날 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면이다.순천만정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 정원으로 111만2000㎡의 면적에 567종 413만 송이의 꽃이 심어져 있다. 축구장 100개 크기의 정원 곳곳에 식재된 나무만 511종 83만7000그루에 달하고 58개에 달하는 테
사진 제공 : 재경순천 향우회(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재경순천향우회(회장 이중근)는 9월4일14시부터 서울 시청 광장에서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으로 지정되는 역사적인 이날 축하, 서울페스티벌 행사를 연다.순천만 정원 및 순천만 등 100여 점의 사진 전시회와 순천시 농. 특산품 판매관 5개 부스를 운영하고 갈대 차, 갈대커피, 홍시푸레, 흑두루미쌀 등을 시음 판매하기도 한다.공식행사는 오후 5시 농악놀이팀 공연과 함께 막이 오르게 되며 출연진: 사회 김병찬아운서, 가수-조영남,김경호,홍진영,틴탑,달샤벳,서울팝오케스트라 등 국가정원 홍보 동영상과 국가정원 지정 경과보고, 낙안읍성 팔진미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선포식 축하행사.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은 9월 5일 순천만정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무총리, 국회의원, 장관, 산림청장 등이 참여하여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대표 정원이라는 상징성을 부각시켜 전국의 시선을 순천으로 집결시키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공식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이 걸어온 길 영상물 상영과 축사, 환영사, 국내외 정원 관련 공헌자들의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7월 30일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자전거 동호인이 함께 “올 여름 휴가 자전거로 국내여행 가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까지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사태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내수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운동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에 발 맞춰 자전거로 국내 여행가기를 홍보하는 캠페인이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회장 한만정)는 전국 자전거단체와 동호회를 대표해서 1천만 명에 달하는 우리나라 자전거 인구를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는 자전거로 국내여행을 떠나자”고 호소했다. 또한, “우리나라 자전거 길은 세계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을 만큼 잘 만들어져 있고 주변 풍광도 아름답다며, 자전거 여행은 멋진 추억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여름휴가 자전거 여행 실천을 결의했다.국토종주 자전거 길은 총 연장이 1,543km로 10개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경관이 빼어나고 주변에 지역명소와 향토음식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국토종주 자전거 길은
(서울=미래일보)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국민화합을 위한 대축제의 장이 곳곳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서울광장에 시민참여 무대 '광복의 문 70'을 설치하고 사용을 원하는 시민에게 신청을 받아 자유롭게 빌려주고 있다. 먼저 서울시는 '광복의 문 70' 무대를 통해 소방공무원, YMCA 등 다양한 단체와 시민의 사용신청이 있었으나 그 중 인디밴드의 사용신청이 눈에 띄게 많아 이번 '광복의 문 70 록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8일 저녁 서울시청 앞서울광장에서 개최된 '노래, 여름밤을 훔치다'에서'솔아 푸르른 솔아', '광야에서', '내가 만일' 등의가수 안치환이공연을 하고 있다.ⓒ장건섭 기자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저녁 19시 30분 열대야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록 밴드들이 찾아 공연하고 있다. 특히 주말이었던 18일에는 '솔아 푸르른 솔아', '광야에서', '내가 만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안치환 씨가 '노래, 여름 밤을 훔치다'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만났다.또한 최근 '쉐프 전성시대'의 주역 중 한 사람인 박준우 씨도 서울광장에 마련된 작은 무대에 올랐다. 그가 선 무대는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한국영상자료원 비상임 이사 8명을 임명했다.한국영상자료원은 국내외 영화 및 비디오물과 이와 관련된 문헌·음향·영상 자료의 수집·보존·전시 업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예술적·역사적·교육적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영화배우 안성기 씨를 비롯해 김은주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영화 연평해전의 감독인 김학순 서강대 영상대학원 교수, 김병현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소위위원, 김형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신강호 대진대 연극영화학부 교수, 한창완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등이 신임 이사에 임명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의 운영과 업무진행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의결하는 비상임 이사는 한국영상자료원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를 문화예술계로부터 추천받아 원장이 제청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한다.신임 이사의 임기는 2018년 7월 14일까지 3년이다.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7월 14일(화)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는 국정과제인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7년 말에 폐지될 예정인 서울화력발전소(구 당인리 발전소/서울 마포구 당인동 1번지)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함으로써, 순수기초예술 및 인디 장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발전방안(이하 발전방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의 주요 내용과 관련한 주제로 패널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전방안 연구는 문화창작발전소의 역할과 기능 등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주변 문화예술생태계와의 조화에 대한 발전된 의견을 도출할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발전방안 연구에서는, 문화창작발전소의 핵심가치로 ‘예술적 창의성과 시민적 창의성의 공존과 발현’을 제시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문화창작발전소의 유연한 작동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즉, 예술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문화창작발전소와 접속하고 협력하며 소통하는 가운데 창의성이 발현되는 작동방식에 무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이 8월 29일(토)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오는 9월로 예정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 공식 개관을 앞두고, ‘2015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과 신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은 예년과 변함없이 국내 최고의 음악축제 감독인 인재진(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씨가 감독으로 참여해 광주에서 월드뮤직 팬들을 맞을 채비를 갖추고 있다. '2015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에는 세계 각국의 대표 음악가와 한국의 최정상 음악가가 대거 참여한다. 라틴 아메리카의 정열을 뜨겁게 보여줄 쿠바의 ‘라 담 블랑슈(La Dame Blanche)’, 이태리 음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밴드로 평가받는 ‘칼라시마(Kalascima)’, 재즈 명곡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일 한국의 ‘제이케이(JK)김동욱과 재즈세션 지브라(Zebra)’, 한국 음악인 최초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인디 밴드 ‘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해 4월 서울 광장시장에서부터 시작한 ‘막걸리 유랑단’의 올해 두 번째 행사가 전주 남부시장(청년몰)에서 8일(수)에 열린다고 밝혔다.‘막걸리 유랑단’ 은 유명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막걸리와 그에 어울리는 전통안주를 시장 방문객들과 나눠 먹으며 각계 유명 인사들과 함께하는 이야기쇼(토크쇼)이다.2015년 1차 ‘막걸리 유랑단’: 3월, 경기도 배다리막걸리, 초대손님 나영석 PD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전주는 막걸리의 도시이자, 전통과 젊음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서 ‘막걸리 유랑단’의 무대로 꼭 맞는 장소이다. 삼천동, 평화동, 서신동에 걸쳐 이루어진 전주 막걸리 골목은 즐비하게 늘어선 막걸리 집들과, 막걸리를 주문하면 푸짐한 안주가 한상 나오는 특이한 판매방식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전주 남부시장은 최근 청년들이 협력하여 활기를 더하고 있는 ‘젊은’ 재래시장으로 ‘전통’과 ‘젊음’의 조화가 필요한 막걸리에 대하여 이야기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될 것이다. 전주 남부시장에서 열리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서는 총 7가지 막걸리와 이에 어울리는 전주의 대표적인 4가지 먹거리를 즐기며 시장 방문객들과 담소를
[미래일보=한창세 기자] 저작권법 제24조의2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공재원을 투입하여 작성한 공공저작물에 대하여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이 시행 1주년을 맞았다.지난 1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과 함께 국민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공저작물을 확대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7월 1일(수) 현재 365개의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들이 개방한 공공저작물 약 390만 건이 공공저작물 포털 사이트인 공공누리(www.kogl.or.kr)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문화관광연구원이 개방한 신규 저작물인 경주 동궁과 월지 공공저작물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표시’인 ‘공공누리 마크‘가 부착되어 개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출처만 표시하면 상업적 이용과 변경이 가능한 제1유형 저작물이 약 117만 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분야별로는 어문이 약 294만 건(75%)으로 가장 많으며, 사진이 약 85만 건(22%), 미술·영상·음악이 그 뒤를 잇는다. 서비스 중인 공공저작물 가운데 문화재청이나 국립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