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김민석 서울 영등포을 후보이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열람실에서 인터넷언론이연대 회원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생 해결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현재 총선 판세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오차 범위 5%를 넘어서는 곳을 안정적인 우세 지역으로 본다"며 "공식적 발표는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지역은 110석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상황실장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우세 지역 82석에 대한 분석은 너무 낮게 잡힌 것"이라 지적하며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과 보수층이 위기감을 느껴 결집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백중세가 많아 과반을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김 상황실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민생 경제를 꼽았다. 이런 점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일부 후보의 대파 가격 발언을 문제로 보았다.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대파 875원은 합리적이라고 발언했다. 또,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정 후보는 윤 대통령 발언이 도마에 오르자 "대파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정부가 양육비 채권을 갖고 있음에도 지급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정에 양육비를 우선 지급하고 비양육부·모로부터 양육비를 돌려받는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을 추진한다. 여성가족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홀로 생계와 자녀 양육을 책임지는 한부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고 10명 중 2명(21.3%)만이 양육비 채권을 갖고 있을 정도로 양육비 이행 현실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여가부는 아동의 복리 증진과 비양육부,모의 자녀양육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육비 선지급제 근거 규정 마련을 위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조속한 입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부모가족 양육비 선지급제는 기존의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을 확대,전환하는 것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월 20만 원의 양육비를 18세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여가부는 다만, 시행 3년 후 제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또한 여행작가이며 사진작가인 여서완 작가가 해외 여행기 <시인의 여행>(496 페이지)을 최근 조인컴을 통해 발간했다. 바람이 손잡으면 바람과 노래하리(風) 구름과 손잡고 비가 되리(水) 태양과 하나 되어 빛이 되리(火) 지구에 입 맞추듯 땅위를 걸어가리(地) 텅 빈 듯 가득 찬 우주 에너지에 내 가슴 맡기리(空) 크레타 섬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지에 새겨진 문구처럼…….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 여서완 작가의 '시인의 여행' 중에서 여서완 작가는 이 책 <시인의 여행>에서 유럽(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스웨덴, 텐마크, 에스토니아), 아시아(부탄, 네팔,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인도, 필리핀, 일본, 러시아) 등 21개국의 37개 도시를 여행하며 낯선 여행지에서 그린 시와 사진이 깃들인 여행기를 담고 있다. 여서완 작가는 이 책 ‘시인의 여행’ 출간에 대해 "낯선 여행지에서 만나는 나를 바라볼 때도 많았다"라며 "타오르던 목마름이 자유로운 여행으로 이어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후보 선거사무소(이하 민주당)는 25일,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의 불법 단체·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관위에 신고 조치하고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을 19일 앞둔 3월 22일 저녁 6시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 '대사모는 빨간운동화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었다"며 "전·현직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등장해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대사모라는 단체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단체이며, 빨간운동화는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20대 국회의원일 당시부터 사용하던 닉네임으로 21대 총선 당시 현수막, 선거운동복 등에 인쇄하는 등 다수의 선거구민이 빨간운동화가 홍철호 후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어서 "이는 명백히 홍 후보를 지지·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해당 식당을 이용하는 일반 선거구민도 현수막과 홍 후보를 목격할 수 있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단체 및 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며, 후보자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민석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조정훈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마포교육TF 단장으로 임명되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마포갑 조정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현직 서울시의원인 이민석 의원을 마포교육TF단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민석 의원은 제8대 마포구의원(대흥․염리동)을 거쳐 현재 마포 제1선거구(공덕․도화․아현동)를 대표하는 서울시의원으로, 마포갑 지역을 아우르는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지역 정치인이다. 특히, 이 의원은 2022년부터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의회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교육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아왔다. 이민석 의원은 "마포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 당사자로서, 마포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정훈 후보와 함께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토요일 주말, 자녀와 함께 교과서 속 역사 현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역사편찬원의 '교과서 역사기행'은 초·중·고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유산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직접 걸어보며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 답사 장소마다 관련된 주제를 전공한 역사학자가 동행하며 부모와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은 1,456가구(4,949명)가 신청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선발된 270명(84가구) 중 152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 97.4%인 148명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는 '서울에서 만나는 교과서 속 우리 역사'를 주제로 총 7곳의 역사 명소를 답사한다. 4월~5월(상반기), 9월~10월(하반기)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총 7차(1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답사는 각 회차별 오전(10시~12시)/오후(14시~16시)로 나뉘어 2회씩 운영된다. 회차별 각 10가족(40여 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4월과 5월에 진행되는 상반기는 한성백제시대의 '몽촌토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개최됐다. 부천시 민주당 전현직 인사가 총출동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서영석 후보는 지금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순희 부천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오후 4시 열린 개소식에는 두 차례의 경선을 거치며 더불어민주당 부천시(갑) 후보에 대한 부천 정가의 관심이 극에 달했던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밀려든 구름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부천시 민주당 핵심 인사들이 총집결한 것은 물론 개소식을 축하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보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로 가는 그 길에 더불어민주당이 서영석 후보와 함께 하겠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민주당의 동지가 되어주라'고 축하를 전했다. 이재명 대표 외에도 서영교 최고위원을 비롯해 정성호·김태년·안규백·한준호·김한규 의원이 축하영상을 보냈다. 서영석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아 축사자로 나선 원혜영 전 의원은 "부천의 세 지역 모두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무너져 가는 이 땅의 민주주의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미래일보는 25일, 강남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강남에 맞게, 강남 사람에 맞게 업그레이드된 매력도시' 강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보건의료 현장 정책가인 강청희 후보는 강남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치료할 '강남닥터 강청희의 강남 약속'을 통해 8가지의 주요 공약을 밝혔다. 강 후보는 먼저, 강남구에 대한 획일적인 부동산 규제와 세금을 통한 역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수서동, 세곡동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재건축부담금 폐지 ▲절대 다수 주민 동의 시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 공약을 제시했다. 투기과열지구를 구 단위가 아닌 동단위로 지정하여, 강남이라는 이유로 하나로 묶여버린 수서동, 세곡동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결하고 시민의 억울한 재산권 피해를 막겠다는 포부다. 재건축부담금 폐지는 주택재건축에 따른 역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정책으로, 강 후보는 이중과세 부담을 막고 1세대 1주택자와 실거주 장기주택보유자의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합 설립 동의률 75% 이상으로 절대 다수의 주민 의사가 확인된, 준공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은 안전진단을 면제하고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시 및 주거환
(세종=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21대 국회 임기 안에 세종지방법원의 설치와 관련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법원설치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후보는 "세종시의 인구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고 사건이 늘어남에도 세종시 격에 걸맞은 법원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21대 국회 임기 안에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법사위 관계자에 따르면 총선 직후 법사위 소위에서 관련 법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과 법사위는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에 우호적이다.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지난 12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세종시 법원 설치에 필요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가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조희대 당시 대법원장 후보도 같은 자리에서 "법원이 먼저 국회에 세종시 법원 설치를 제안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4년간의 법사위원 경험이 있는 김종민 후보는 간사들을 설득해 법원설치법 개정안 통
(대전=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23일 대전 유성구 계백로에 위치한 남선초등학교(교장 박종배)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 일동으로부터 급식 환경 개선 등 학교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남선초등학교는 규모가 작아 자체 조리 시설이 없었으나 조승래 의원의 도움으로 자체 조리·급식 시설을 갖췄다. 학부모들은 급식 환경 개선 등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조 의원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조승래 의원은 벽지학교로 소외받던 남선초의 진자리 마른자리를 살펴줬다”며 “전교생 50명의 작은 학교지만 조승래 의원처럼 국가에 이바지하는 큰 사람들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의원은 초선 때부터 이례적으로 교육위 간사를 맡아 교육 분야에서 활약하며 유성구 교육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임기 동안 교육부 특별교부금 180억원을 확보해 열여덟 개 학교 교육 환경을 개선했다. 원신흥중학교, 복용초등학교 설립을 주도하고 (가칭) 친수1초 신설도 확정지었다. 조승래 의원은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유성구는 10세 미만 어린이가 특히 많은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 환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갑)은 지난 20일(수)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차례로 만나 사하와 부산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하구 발전과 교육 혁신 관련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인호 의원은 박형준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등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책, ▲제2대티터널, 공항급행철도(BuTX), 하단-사상·하단-녹산 도시철도, 엄궁대교·승학터널의 차질없는 추진, ▲신평기지창 이전과 상부공원 조성, ▲서부산 의료원 2025년 착공, ▲수영장·스포츠센터 건립과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추가설치 등 생활밀착형 SOC 확충 등 사하구의 16개 주요 현안을 당부했다. 또 최인호 의원은 "3선이 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서 부산시의 국토교통 현안과 특히 가덕신공항이 2030년에 차질없이 개항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도 "사하구 현안에 대해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부산시 현안에 대해서는 함께 협력하자"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하윤수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한 동주여중, 괴정초 등 노후시설 보강, ▲E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오후 강서구 강서로 205 케이빌딩 6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4·10총선 이음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강선우의 이음캠프 선대위는 선대위원장단, 선대본부장단, 선대부위원장단, 각급 본부 및 위원회, 특보단으로 구성되며 발대식에는 강선우 후보의 배우자를 비롯한 강서갑 지역당원 및 지지자 약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강선우 후보는 노현송(전 강서구청장, 현 강선우 국회의원 후원회장) 상임선대위원장, 김경(현 서울시의원), 최동철(현 강서구의회의장), 김성한, 조기만, 고찬양(이상 현 강서구의원) 선대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경권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이음캠프 선대위 불법선거대응단도 함께 발족했다. 이음캠프 불법선거대응단은 불법선거, 부정행위 등이 발각될 경우 선관위 고발은 물론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노현송 상임선대위원장은 선거운동 기간 최선을 다해 뛰어 달라는 의미를 담은 '파란 운동화'를 강선우 후보에게 전달하며 4·10 총선 승리를 향한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강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