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어려움을 겪은 ‘형제의 나라’를 위한 국민적 도움의 손길이 결실을 보았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2월 지진으로 5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3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의 이재민을 위해 추진한 '희망브리지 형제의 마을'을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형제의 마을'은 튀르키예 중남부에 위치한 카흐라만마라슈에 2백동 규모로 조성되었다. 카흐라만마라슈는 진원지인 가지안테프 인근 지역으로 지진 당시 약 54만 명이 천막에서 거주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이번에 지원한 주거시설은 튀르키예의 재난위기관리청(AFAD) 규격을 준수하는 한편 현지 기준보다 단열을 강화했고 내부에는 삼성전자의 에어컨, TV, 냉장고 등이 설치되었다. 이재민의 입주는 7월 초부터 차례대로 진행된다. 현지 시각 12일 열린 입주식에는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 권오용 부회장, 허승호 감사,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카흐라만마라슈 에크렘 엔데르 에르균 부지사, 하이레띤 균교르 시장, 카흐라만마라슈와 결연 지역인 악사라이시의 에브렌 딘체르 시장, 튀르키예 통상부 무니르 오우즈 수석 감사관, 주 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유지숙 희망브리지 희망대사의 사회로 다양한 예술 분야의 12개 단체 230여명으로 구성된 '희망브리지 예술인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도 다양한 구호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희망브리지 예술인연합봉사단'에는 연주, 소리, 무용 등 국악을 중심으로 전통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연합봉사단의 단장으로는 희망브리지 희망대사인 최경만 명인(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이 위촉되었다. 연합봉사단에 참가한 12개 단체는 ▲(사)삼현육각보존회(단장 최경만) ▲가야금보존회(단장 김승희) ▲(사)향두계놀이보존회(단장 유지숙) ▲(사)익산국악진흥원(단장 임화영) ▲청어람무용단(단장 진유림) ▲아람누리예술단(단장 정경숙) ▲더블에스아트컴퍼니(단장 김성심) ▲소리타래그룹(단장 이영신) ▲(사)배뱅이굿보존회(대표 전옥희) ▲원장현류대금산조보존회(회장 원완철) ▲(사)한국예술무형유산진흥회(이사장 김선영) ▲서도소리보존회(대표 강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본회 브리핑룸에서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희망브리지 정기후원' 약정식을 갖고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에 정기후원 약정서를 전달했다. 김의겸 의원은 이날 약정식에서 "기후변화는 이제 우리에게 다가온 현실이자 인류가 한마음으로 대응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우리 사회에 기후변화의 위기감과 중대성을 다시금 알리고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를 응원하기 위해 약정을 맺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초등학교 시절 고향에 큰 물난리가 크게 났을 때 몇 년 동안 모았던 돼지저금통을 깨서 동생과 함께 당시 집 근처에 있던 CBS 방송국을 찾아가 수해 의연금을 내고 온 적이 있다"며 "그때의 그 뿌듯함이 40여 년 만인 오늘 두 번째로 다시 느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희망브리지 정기후원' 약정식은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희망브리지의 주요 모금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도 참여하고 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가 또다시 투명한 기부금 관리와 기관 운영을 인정받았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실시한 2022년 공익법인평가에서 만점인 별점 3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의 이번 만점 평가는 2018년 이후 5년 연속이다. 한국가이드스타에 따르면 2022년 국세청 공시 기준 국내 전체 공익법인은 3만8,958곳이며, 이 중 만점을 받은 법인은 희망브리지를 포함한 30개에 불과하다. 2022년 평가 항목은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으로 나뉘며 각각 8개(▲국세청 공시서류 및 외부감사보고서 홈페이지 등에 공개 ▲연례보고서 또는 사업성과 보고서 홈페이지 등에 공개 ▲기부자 개인정보처리 정책 ▲중요서류 보존 · 유지·폐기 관련 내부 규정 ▲총회 또는 이사회 회의록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 ▲특수관계인에 관한 내부 거래 정책 ▲홈페이지 등에 주요 직원 리스트 공개 ▲설립 시 출연자 정보 기재 유무)와 3개(▲비용 지출 효율성 ▲모금 효율성 ▲모금 활동비)의 세부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2천 688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김안과병원 임직원들이 15일간 십시일반 모은 688만 원에 김안과병원이 2천만 원을 더했으며, 임시주거시설 등 지진 피해 지역의 재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철구 김안과병원 원장은 "강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Türkiye) 국민을 돕기 위해 임시주거시설(컨테이너하우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는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 부서 실무자, 건축 전문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사전조사단 7명을 이날 현지로 급파했다. 희망브리지 조사단은 악사라이(Aksaray), 하타이(Hatay), 이스켄데룬(Iskenderun) 등 현지 지방정부를 비롯해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 컨테이너 건립추진위원회 등과 만나 예정 부지, 제작업체 등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제반 사항에 대하여 협의할 방침이다. 추진 규모 등 상세한 내용은 이번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정된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이번 일정 간에 하타이 내 사만다으(Samandağ) 지역으로 대피한 이재민에게 생수, 식료품, 칫솔·치약 등 1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많은 기업과 국민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사용하는 일이니만큼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자 실사를 추진했다”라며 “꼼꼼히 보고 돌아와 그 결과를 기부자들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해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등 지역사회 재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홍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지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지역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회복을 위해 성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제61차 정기총회에서 송필호 현 회장의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1950년생인 송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제44대 한국신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2017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제202차 이사회에서는 기관의 대표가 변경됨에 따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충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이 이사로 보선됐다. 총회는 28일 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기관 이사에 대한 선임안을 심의·의결해 ▲강홍준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김웅규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김현대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박명하 서울특별시 의사회 회장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 ▲변재운 국민일보사 대표이사 사장 ▲손인웅 한국교회봉사단 명예회장 ▲우장균 YTN 대표이사 사장 ▲진세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사무총장 ▲하승봉 농민신문사 사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선임했다. 한겨레신문은 기관 임원사로, 현재 진행 중인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 완료되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