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흐림동두천 -9.9℃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4.2℃
  • 맑음대전 -5.3℃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3℃
  • 맑음광주 -1.8℃
  • 맑음부산 -0.1℃
  • 구름조금고창 -4.8℃
  • 구름조금제주 5.4℃
  • 맑음강화 -7.1℃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1.0℃
  • 맑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사회

희망브리지, 지진 피해 튀르키예에 임시주거시설 지원

김정희 사무총장이 이끄는 조사단 현지 급파…1만달러 규모 구호물품도 전달
튀르키예 지방정부 및 한인회와 지원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의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Türkiye) 국민을 돕기 위해 임시주거시설(컨테이너하우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는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 부서 실무자, 건축 전문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사전조사단 7명을 이날 현지로 급파했다.

희망브리지 조사단은 악사라이(Aksaray), 하타이(Hatay), 이스켄데룬(Iskenderun) 등 현지 지방정부를 비롯해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 컨테이너 건립추진위원회 등과 만나 예정 부지, 제작업체 등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제반 사항에 대하여 협의할 방침이다. 추진 규모 등 상세한 내용은 이번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확정된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이번 일정 간에 하타이 내 사만다으(Samandağ) 지역으로 대피한 이재민에게 생수, 식료품, 칫솔·치약 등 1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많은 기업과 국민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사용하는 일이니만큼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자 실사를 추진했다”라며 “꼼꼼히 보고 돌아와 그 결과를 기부자들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