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성환 광주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24일에야 호남기반 3개정당이 합당했던 민생당이 조만간 선대위체제로 전환하기로 한 것은 그만큼 당내 안정이 빨리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며 매우 다행이다”고 강조했다. 민생당은 무엇보다도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만큼 구태를 벗고 정정당당한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첫걸음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에 있으며 빠듯한 선거일정을 감안할시 조속히 경선규칙을 확정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유권자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을 선거구에는 바른미래당 소속이었던 현역의원 박주선의원이 민생당으로 5선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대안신당소속으로 이미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활동중이었던 김성환 전 동구청장과 경합이 이루어짐에 따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코로나19 사태의 방역 및 피해극복과 민생안정에 필요한 코로나 추경 예산에 대해 임시국회의 조속한 통과와 적시 집행이 적극 추진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정부가 코로나 추경 예산으로 11조 7,000억원원을 편성했다. 그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감염병 방역체계 고도화에 2조3,000억원, 소상공인, 중소기업 회복에 2조4,000억원, 민생고용 안정에 3조원, 지역경제 상권 살리기에 8,000억원 그리고 대구·경북 지역 특별지원에 1조5,000억원 등을 투입해 민생안정을 도모한다. 이형석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의 전반적인 경기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소비 심리 또한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며 “이를 방관하고 있을때에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의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피해업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추경 예산 투입으로 경기 활성화가 필수적이다”며 “이에 대한 효과가 효율적으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조속히 임시국회를 열고 추경 예산을 통과시켜 적재적소 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서구 관내 3개 구립도서관에 대한 임시 휴관에 들어간 가운데, 스마트도서관은 정상 운영중에 있어 도서 대출 등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도서관은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기기 내 400여권의 도서를 직접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서비스 도서관이다. 치평동 상무역 4번 출구 앞에 자리한 스마트도서관은 1인당 2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회원으로 등록해야 하지만, 스마트도서관에서 즉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서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스마트도서관 내외 및 대출·반납되는 모든 도서를 매일 소독하고 있다. 서구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책배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서구 관내 3개 구립도서관(상록도서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서구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신청하면, 스마트도서관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도서관별로 5권씩 배달이 가능하며 15일간 빌릴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으로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내 전자도서 및 오디오북을 활용해 책을 읽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연기된 제7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드림 만남의 날’을 온라인상담과 화상면접으로 대체한다. 시는 그동안 참가 신청한 청년을 대상으로 ‘드림 만남의 날’을 개최해 사업장과 청년이 현장에서 만나 상담하고 면접을 실시해왔다.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연기한데 이어 비대면으로 사업장과 청년을 매칭키로 한 것이다. 지난 6일까지 참가신청을 한 2600여 명은 9일부터 13일까지 사업장별로 지정된 일정에 따라 온라인으로 상담을 할 수 있다. 이후 16일부터 20일까지 공공기관, 공익활동, 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청년창업기업 등 6개 유형별로 지정한 일정에 맞춰 반드시 화상면접에 참여하고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드림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매칭 결과는 27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은 청년의 장기 미취업 상태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디딤돌 사업이다. 시는 7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지역위원회가 실시한 말바우시장 방역봉사, 장보기 캠페인에 참가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바우시장 등 전통시장에 대한 상시적인 방역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시장을 찾을 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피해 경감 대책으로 상생카드,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및 발행 규모를 대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전날 반재신, 신수정, 이경호 시의원과 고점례 북구의회 의장, 양옥균, 최기영, 김건안, 김영순, 백순선, 기대서, 전미용 북구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지역위원회 당직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과 함께 말바우시장 방역에 이어 장보기, 식당 이용하기 등에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은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지역위원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방역장비로 방역봉사를 실시한데 이어 시장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시장 식당 이용하기도 진행됐다. 조 예비후보는 "말바우시장은 2·4·7·9일장으로 이날은 장이 들어서는 날이었음에도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산했다"며 "방역과 예방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지난 5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의 서구을 경선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이제 남은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후보로 선출된 양향자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에야 말로 서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당원의 한 사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선이 치열하게 진행되며 다소간의 불협화음이 있었지만, 이제는 당의 승리를 위해 뜻을 모을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경선과정에서 양향자 후보 측에 대한 일체의 의혹 제기를 공식적으로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을 통해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신 당원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서구주민의 승리를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까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2020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1-3세대 통합, 어르신 여가문화 프로그램 보급, 노인 권익향상, 사회참여 활성화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등이며 지원 규모는 총 1억4000만원이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노인복지증진 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 또는 노인복지법에 따른 시설·기관 등으로,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9일 공고)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고령사회정책과에 등기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은 기금사용 목적의 적정성, 사업 타당성, 사업추진 능력, 최근 추진사업 실적 등을 심사해 1개 단체당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한다. 노인복지기금은 지난 2001년부터 노인복지기관이나 단체에 노인 일자리 창출, 건강·여가 프로그램 보급, 취약계층 노인지원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총 30억원)으로 매년 수행기관을 공모·선정하며 지금까지 총 28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기금사업 추진이후 처음으로 2019년도 사업에 참여했던 20개 단체 모두 한자리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안정 보전을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친환경농업 직불제사업’에 대한 신청에 들어간다. 친환경농업 직불제사업은 올해 도입된 공익직불제의 선택형으로 중복 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친환경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농업 직불제 지급 단가는 유기농의 경우 ha당 ▲과수 140만원 ▲채소·특작·기타작물 130만원 ▲벼 70만원이다. 무농약의 경우 ha당 ▲과수 120만원 ▲채소·특작·기타작물 110만원 ▲벼 50만원으로 인증단계와 논․밭, 재배 품목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올해 10월 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농지를 경작한 농업인․법인을 대상으로 12월 지급된다. 지급 한도 면적은 0.1ha 이상 5ha 이하며, 희망한 농가는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올해 시행된 공익직불제와 중복지급이 가능하므로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소비 수요에 부응할 과수·채소 등 유기농 품목 등을 다양화해 친환경농업의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농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일부터 4월3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 해빙기는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지반이 이완돼 절개지가 붕괴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이므로 급경사지와 건설현장의 시설물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시와 자치구, 시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급경사지 159곳과 아파트․건축물 등 46개 건설현장에 대해 공정률 50% 미만인 현장과 위험요인이 많은 옹벽, 석축, 절개지 현장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대규모 절개지, 지하 터파기 등 해빙기에 취약한 굴착공사, 추락 가능성이 높은 장소의 작업, 타워크레인 작업 등 고위험 공사에 대한 안전조치 적정성을 점검한다. 특히, 지난 1월 발생한 서구 마륵동 아파트 진입로 공사 현장 근로자 매몰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인 굴착 비탈면 적정 기울기 준수 여부, 흙막이 등 가시설물 설치 상태, 공사장 주변 축대 등 인접 구조물 보호조치의 적정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커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교회 집합예배가 예상되는 8일 오전,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5개 자치구 공무원들이 1500여 개 교회 현장에서 교인들에게 “집단예배 자제”를 호소하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7일 오후 5개 구청장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지금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집단감염이다. 앞으로 1~2주가 최대 고비인만큼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와 같은 내용의 협조를 긴급요청, 구청장들 모두 이같은 방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7일 현재 광주시가 구청별 교회 현황을 파악한 결과 광주에는 ▲동구 72곳 ▲서구 177곳 ▲남구 164곳 ▲북구 601곳 ▲광산구 423곳 등 총 1437곳이 교회로 등록되어 있다. 광주시와 5개 구청은 8일 오전 모든 교회에 공무원들을 파견해 집합예배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에 대해서는 동영상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가정예배 대체를 간절히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 2월27일 신천지 예배와 시‧자치구‧공공기관이 직접 개최하거나 인‧허가하는 집회와 행사, 공공기관으로부터 장소를 빌려 진행하는 다중 집합행사 금지 행정명령(감염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 마스크 대란이 발생했지만 마스크 공급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지자체 차원에서 대체 가능한 생산기능을 확보해 지역민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스크 대란을 막기 위해 시행되는 정책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3월 9일부터는 마스크의 중복구매를 막기 위해 마스크 실명제를 도입하고, 1주일에 2매만 구입할 수 있도록 구매제한제도가 시행된다. 우리나라 마스크 생산은 대부분 규모가 영세하고 OEM 방식으로 생산을 해왔기 때문에, 원재료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마스크 생산 및 판매방식은 유통업체가 원재료(MB필터 등)를 구해 제조업체에 주고, 생산물량 일부를 확보해가는 방식이다. 그러나 정부가 물량통제를 하면서 원재료를 제공해주는 유통업체가 줄어들어 제조업체도 생산물량을 동시에 줄일 수밖에 없게 됐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지금처럼 정부가 전국의 지정된 장소(약국, 우체국, 농협 등)에서만 판매토록 하는 방식은 거래비용이 매우 크다”면서 “코로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마늘 재배면적이 늘고, 생산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확기 이전에 선제적인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2% 증가하고, 월동기 작황도 좋아 생산량이 늘 것으로 전망돼, 수급안정을 위해 3월말까지 도 재배면적 75ha를 조절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올해 과잉 공급이 예상된 마늘의 재배면적을 생육단계인 현 시점부터 적정하게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전라남도는 올해처럼 3월에 조기 추진한 마늘 수급안정대책은 없었다고 보고, 이는 전남도가 생육상황, 현장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난 2월 농식품부에 선제적인 대책을 건의한 결과로 풀이했다. 면적 조절 사업대상은 채소가격안정제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으로 3.3㎡당 1만 1천 670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주산지 농협으로, 11일까지 대상지를 확정해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생육단계에서 이뤄진 사전 면적조절은 수확기 시장격리에 비해 소요비용 등의 측면에서 30%가량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작물의 수급은 기상여건 등에 따라 작황 변동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젖소 농가를 대상으로 소 결핵․브루셀라병에 대한 일제검사에 들어갔다. 소 브루셀라병은 유․사산과 유량감소를 유발하고 소 결핵병은 기침과 만성쇠약 임상증상을 보이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감염 초기에 특징적인 임상증상이 없어 감염소 조기색출이 어려운 결핵병에 대해 1세 이상 젖소 전 두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유․사산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은 집유장에 납유된 원유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농장단위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의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하고, 감염소와 함께 사육된 소는 이동제한과 주기적인 재검사, 발생농장 소독 등의 방역 조치를 실시해 사전 질병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젖소 사육농가의 가축전염병 조기 색출과 전파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결핵․브루셀라병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내 젖소 농가는 원활한 검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내 젖소 브루셀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공무원들이 대구시교육청과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7일 광주시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달빛동맹’ 정신에 입각해 지난 5일간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광주시교육청 총무과ㆍ시민참여담당관ㆍ공보담당관 등 16개 각 과, 학교시설지원단ㆍ창의융합교육원 등 12개 직속기관, 동·서부교육지원청 2곳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지원금 전달식은 지난 6일 오후 4시30분 광주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장휘국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박흥석 회장, 이재승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교직원들이 이날까지 모은 금액은 1041만 6050원이었으나 기탁 후에도 성금이 계속 접수돼 7일까지 모인 1091만 3050원을 오는 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를 통해 대구시교육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위기의 순간에는 무엇보다도 마음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 생각들이 있겠지만 아이들만 바라보고 조금 불편하고 조금 힘겹더라도, 우리보다 더 힘겹게 이 난국을 헤쳐가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달빛동맹인 두 도시는 국채보상운동, 광주학생항일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구례군 '지리산피아골식품 김미선 대표'를 선정했다. 김미선 지리산피아골식품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지리산피아골에서 부모의 농사일을 도우며 26세에 대한민국 최연소 여성 이장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콩, 고사리, 산나물 등 농산물을 위탁 판매해 주민과 화합을 이끈 청년여성농업인이다. 구례군 토지면에 소재한 지리산피아골식품은 김 대표가 프리미엄 전통발효식품을 대표한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발효식품생산 법인이다. 지리산피아골식품은 115㎡의 농특산물 판매장과 약 99㎡의 체험교육장을 운영 중이며, 이 체험교육장은 농림축산식품부 2015년 6차산업 체험교육장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청정지리산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지리산 고로쇠수액을 활용해 고로쇠 된장과 냄새 없는 청국장, 찹쌀 고추장, 고로쇠 간장, 전통메주 등 15개 제품을 만들어 상품화해 연간 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지리산피아골식품에서 생산한 제품은 GMO원료와 인공합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전통장류 업체인 만큼 전통과 위생의 조화를 위해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에 이어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