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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대구지역 방역수 오라클 워터, 코로나19 살균 '특효'

살수차 통해 취약지역 방역…사용 후 확진자 91% 감소

(대구=미래일보) 도민욱 기자 = 대구지역의 방역수로 사용되는 '오라클 워터'가 코로나19의 살균에 특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엠에이케이에 따르면 '오라클 워터'가 투입된 7일부터 대구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 진정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확진자 수가 7일 390명으로 최고를 기록했으나 8일 297명, 9일 190명으로 점점 감소해 17일 32명이 확진 판명을 받아 91%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엠에이케이는 오라클 워터 시스템을 대구남구청에 무상으로 설치하고 방역 작업에 '오라클 워터'를 공급하고 있다.

'오라클 워터'는 7일부터 대구남구청의 살수차를 통해 지역내 상가, 주택, 지하철역, 이면도로 등 취약지에 방역을 목적으로 사용됐다. 이후 12일부터 대구남구청 13개 주민센터에 물탱크 트럭을 배차해 가구, 개인 자체 방역을 위해 배포됐다.

엠에이케이는 대구 명덕역과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손세정제 대용 오라클 워터 분무기 5,000여개 이상 무상으로 배포했다. 이외에도 현재 대구 개인택시조합, 영남장애인협회 등 지역민간단체와 공동으로 합동방역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유해바이러스 변종의 출현에 대비해 11개의 관련 특허를 토대로 개발한 '오라클 워터'는 수중에 오존을 나노마이크로 버블에 용해하여 살균 효과가 뛰어나고 용전시간이 70%이다.   바이러스, 세균의 99.99%를 사멸시켜 코로나바이러스19의 방제에도 큰 효과를 나타냈다.

전병준 엠에이케이 대표는 "고객, 사람, 기술 중심의 경영 철학으로 위기 상황의 지역 사회에 사회적 기여를 높이고 위기 극복을 위해 회사 오라클 워터 시스템 무상 지원은 물론 직원들이 대구지역에 상주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빨리 위기를 극복해 정상적인 사회 시스템이 안착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uk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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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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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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