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장인홍 서울시의원(행정자치위원회, 구로1)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민선8기 서울 구로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장 의원은 29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저를 키워주신 구로를 위해 저를 던지고자 한다"며 "50년 넘게 살아온 구로 사람으로서 구로구민의 눈물과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제 손을 꼭 잡아달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동구로초등학교를 나와 구로중, 구로고를 졸업하며 50년 넘게 구로에서 살아왔다. 장 의원은 "지방자치단체는 거대한 조직이다"라며 "공무원, 의회, 주민, 그리고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제대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설게하고 이해관계를 조정하면서 운영된다. 수장인 구청장은 그 방향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시의원 재선으로 실력을 검증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문제, 민생문제, 교육문제, 양극화와 복지문제가 우리 사회 중요한 과제임을 역설했다. 장 의원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공공서비스가 요구된다"며 "주민참여를 통한 개선 의지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가까이에서 고민하고 만들어나가는 정치·행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익산시갑, 기획재정위)이 중앙당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전북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원내 지도부에 포함된 것이어서 앞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중책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대선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홍근 의원(중랑구을)이 이끄는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 인선이 마무리됐다. 민주당은 5월부터 야당이 되는 만큼 견제능력과 소통역량, 전문성 및 지역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초선인 전북 익산 출신 김수흥 의원은 입법부대표로 임명되어 민주당의 새 원내지도부에 포함됐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의 30년 경험으로 입법전문가로서의 충분한 역량을 갖춘 점을 존중해 발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임기 동안 지역균형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의정활동도 반영된 결과로 읽혀진다. 특히 김 의원은 전북권 국회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새 원내지도부에 포함된 것이어서 향후 중앙당 내에서 전북을 대표해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김 의원은 "대선 결과를 딛고 일어서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새로운 리더십을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여러분을 위해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9일 오전 9시에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생환 서울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노원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5일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끌어온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생환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임기 동안에는 부의장을 역임하며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했고, 현재는 교육위원회 소속으로서 활동하면서 '서울특별시교육청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급식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조례안을 발의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에 매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김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써 △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력 격차 심화 문제 △ 교육청 퇴직 공무원 사학법인 재취업 문제 △희망급식 바우처 사용 가능 품목 협소 문제 등 서울 교육행정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 수행 면에서도 합격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우형찬 서울시의회 의원(교통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지난 3월 25일 서울시의회에서 개최한 제12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준 지방의원을 발굴·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우형찬 위원장은 제9대·제10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목동선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하도록 하고, 대장·홍대선 환경영향평가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 교통환경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항공기소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여 김포공항 이전 및 소음 문제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서울특별시 음주운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서울특별시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등 의정활동을 통한 제도개선과 함께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도시철도 운영사 및 시내·마을버스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우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써,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써 지역현안을 비롯하여 서울시 전체 교통문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을 위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은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5주년 기념식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조사회답 우수의원에 선정돼 국회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양 의원은 국회입법조사처 조사분석 자료 120여건을 의뢰했고, 이 중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원자력발전소 안전기준 및 비방성 시설 해체 관련 자료를 분석하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입법안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이동통신 단말기 입법정책과 탄소중립정책, 재난 펜데믹 상황에서의 중소자영업자 지원정책, 글로벌 주요국 경제동향 분석 자료 등 해외 선진국의 주요 정책 및 입법 사례를 통해 국정감사 및 대정부질문 정책 자료로 적극 활용했다. 양정숙 의원은 "그동안 입법조사처는 15년의 세월을 이어오면서 국회의 입법 및 정책개발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국익을 위한 고품질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저를 비롯한 많은 국회의원들이 품격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오늘 입법조사처 조사회답 우수의원 선정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시선에서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을 위한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과 국회입법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경기지역화폐 충전한도액을 2배로 확대하는 소·중·한(소소하지만 중요한) 공약 2호를 29일 오전 10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발표한다. 경기지역화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발행하고, 지역 내 연 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고 있으며, 충전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지역화폐 확대에 앞장 선 인물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다.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등 지역화폐 발행·사용을 확대한 바 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소·중·한 공약 2호 경기지역화폐의 인센티브 한도를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2배로 늘리는 방안을 내걸었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기회복을 이어나간다는 입장이다. 또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SNS 채널 등을 통해 해당 공약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지역화폐는 2021년 12월 ‘지역사랑상품권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청주시서원구)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돼 2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원내부대표는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당내 소통 및 중점과제 관리, 원내 다른 정당들과의 협력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원내부대표단에는 견제능력과 소통역량, 당내화합을 기준으로 지역별·세대별·성별 그리고 의원별 전문성을 모두 고려하여 이장섭 의원을 비롯, 14명이 인선됐다. 이장섭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원내부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박홍근 원내대표를 적극 지원해서 민주당이 철저한 반성과 혁신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한 민주당, 민생중심의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민생·개혁 법안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신속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은 28일오전, '급변하는 세계질서와 새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사)한반도평화포럼(이사장: 김연철 前 통일부장관)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혜정 교수(중앙대)와 김종대 前 국회의원이 주제발표를 맡았고, 김한정 국회의원, 이희옥 교수(성균관대), 김현철 교수(서울대), 김정섭 세종연구소 국방연구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또한 김진표, 설훈, 김의겸, 홍기원, 김영배, 양경숙, 양정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혜정 교수는 "코로나19의 '대혼란'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탈패권(G-0)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안보-경제-이념’를 기반으로 한 복합적인 대외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대 前 의원은 "미국의 '힘의 공백' 위기의식이 고조된 상황"으로 "방어우위 군사전력, 6세대 무인전력 확보, 자주적 중견 군사강국 위상 정립"을 새 정부의 국방 과제로 꼽았다. 토론자로 나선 김한정 의원은 "새 정부가 처한 국제적 정세가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대선 캠페인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윤석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원내 민생부대표에 이동주 의원(비례)을 선임했다. 민생부대표로 선임된 뒤 이동주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정치개혁, 사법개혁, 사회개혁, 경제개혁 등 민생 우선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검찰공화국과 정치보복 등에 맞서 당의 단결과 실질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신임 원내대표단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내부대표로 민생개혁 맨 앞에 서겠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700만 계층을 대변하고 사회개혁과 경제개혁을 통한 대한민국의 변화를 추동하는 국민정당, 대중정당의 모습을 더욱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록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당내 구조와 항시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생기반 정당을 만들겠다"며 "당면한 코로나19 피해회복 계획을 마련하고 민생개혁 입법 과제를 과감하게 추진, 다양한 사회가치에 유능하게 대응하는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앞서 오영환, 이수진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부대표단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로 민주당의 원내부대표단 인선은 마무리됐다. 이 대변인은 "민생 과제를 면밀히 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다 함께 미래로, 일하는 도지사'를 내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탐라(耽羅) 천년의 뿌리인 탐라개벽 신화에 내재된 창조 정신으로 제주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겠다"며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의원은 이날 6·1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후 첫 일정으로 탐라 제주의 삼성신화(三姓神話) 발상지인 제주시 삼성혈을 방문, 삼을나(三乙那) 위패가 봉안된 삼성전에서 분향배례하고 고·양·부 삼성사재단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인 삼성혈은 제주의 뿌리이자 제주인의 창조 정신이 깃들어 있다"며 "탐라 정신의 뿌리를 이어받아 대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피력했다. 오 의원은 이어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찾은 후 '역사가 곧 미래'라며 "삼성혈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신산공원을 벨트화 하는 방안을 구체화해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이 역사와 문화, 사람,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공원으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특히 "탐라 시대에서부터 근·현대 제주의 역사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주탐라역사관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며 "제주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들은 28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를 촉구했다. 유용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41명은 이날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 여러분 지지에 보답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강한 후보, 혁신적인 후보, 능력 있는 후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반대하는 청와대 용산 이전, 청년 여성 갈라치는 불통 공화국, 조직 이기주의로 뭉쳐가는 검찰공화국이 다가오고 있다"며 "서울시민은 이런 폭주하는 중앙권력을 강력하게 견제할 후보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전 대표를 소환하며 "5선의 국회의원, 인천시장, 당 대표 역임, 대선 진두지휘 등 굵직하고 강단 있게 이끌어오셨다"며 "송 전 대표야말로 오늘의 서울을 위해 봉사해주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부동산 문제는 서울시민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했다. 송 전 대표는 서울시의 가장 큰 현안인 부동산 문제에는 전문가적 식견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당 대표시절부터 정부 정책에 대해 일관되게 부동산 세금 인하와 주택담보재출비율 대폭 완화 등 중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선거의 과정이나 결과에 각자 많은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선거가 끝난 이후의 대한민국은 다시 하나"라며 "선거 과정과 결과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치유하고 통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소야대의 국면을 맞게 되었지만 그 균형 속에서 통합과 협력의 정치를 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이고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안팎으로 새로운 위협과 거센 도전에 직면하여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지 않고는 도전을 이겨내며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각 부처도 임기를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오미크론의 정점을 넘고 있거나 곧 넘게 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병상 가동률 등 의료 대응의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의 정세와 관련해 "새롭게 형성되는 신냉전 구도가 한반도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대화의 여건을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며 "안보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면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평화적 관리에 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을)은 28일 국토교통부가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참사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대해 등록말소처분을 요청한 것과 관련, 서울시는 즉각 처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토부는 이날 현산에 대해 법이 정한 가장 엄중한 처분을 내려줄 것을 관할 관청인 서울시에 요청했다. 건설산업기본법상 최고 수위의 징계는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으로, 국토부는 사실상 등록말소 처분을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형석 의원은 "현산은 광주 도심에서 대형 인명사고를 두 번이나 일으켰으면서도 사고 원인을 하청업체에 떠넘기고 기업 역량을 총동원해 재건축사업을 수주해 빈축을 사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국토부의 요청을 수용해 현산의 건설업 등록말소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현산이 화정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 필수 인력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았다는 정황과 관련, 현산 경영진에 대한 경찰의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아이파크 붕괴 참사 이후 건설업계에서는 현산이 필수 인력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아 현장 관리 감독이 소홀하게 이뤄졌고 일부 현장소장은 부실공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영한 서울 중구의회 의원이 28일 국민의힘 서울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박영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약수역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서울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한결같이 중구와 중구민 그리고 정당을 꿋꿋이 지켜온 사람으로써, 오랜 현장활동 경험으로 중구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잃어버린 4년의 중구를 활기차고 행복한 중구로 돌려드리기 위해 겸손한 자세로 경륜과 품격, 그리고 열정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 구민을 현혹하는 철새정치인이 아니며, 실패한 구정을 반성하지 않고 또다시 구민을 속이고 선거에 나서려는 뻔뻔한 단체장이 아니다"라며 다음과 같이 중구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건사고 없는 최고 안전중구, ▲어르신을 섬기는 최고 효행중구, ▲최고의 명품교육특구, ▲아이 키우기 좋은 최고 보육중구, ▲구민과 청년을 우선하는 최고 일자리 중구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만 65세 모든 어르신 공로수당(영양더하기) 단계적 월 30만원 지급, ▲초중고 엄마문화힐링수당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은 21일 정해진 전매제한기간을 위반해 분양권을 매도하면 분양권 당첨을 취소하는 '주택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주택법'은 불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행위’에 대해 분양권을 무효로 하거나 분양 계약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전매제한기간’을 위반한 전매행위를 한 경우에는 분양권을 무효로 하거나 분양권을 무효로 하거나 분양계약을 취소하는 규정이 없다. '전매제한기간' 위반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당첨취소 규정이 없어 악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높은 시세 차익의 실현이 가능한 재개발, 재건축 지역에서는 형사처벌을 감수하며 분양권 불법 전매계약을 하고, 당사자간에 입을 맞춰 분양권을 불법 양도, 취득하는 불법전매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해왔다. 전매제한기간은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하여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에 건설, 공급되는 주택에 대해 10년 이내의 범위로 정해진다. 이병훈 의원은 "합법적 자산 관리를 통한 자산증식은 보호해야 하지만, 전매제한기간 위반은 부동산 시장안정을 해치는 불법행위로 부동산 투기를 뿌리뽑기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