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항공이 지난 5일부터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경험 개선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에어버스 A350 기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국제선 탑승객은 ▲무제한 문자 서비스 ($5, 한화 약 7천원) ▲1시간 웹서핑 ($10, 한화 약 1만 4천원) ▲무제한 웹서핑 ($20, 한화 약 2만 8천원) 등 3가지 요금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기내에서 개인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접속 및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석 승객에게는 무제한 웹서핑이 무료로 제공되며, 이코노미 승객을 포함한 전 탑승객은 와츠앱 (WhatsApp), 바이버 (Viber), 잘로 (Zalo) 등 글로벌 메시지 앱을 통한 15분 무료 메시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베트남항공 당 안 뚜안(Dang Anh Tuan) 부사장은 "오늘날처럼 전 세계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시대에 기내 인터넷 도입은 탑승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베트남항공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항공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여행작가 한경이 시와 산문, 그리고 사진을 결합한 여행 에세이 <나미비아 사막의 성자>(현대작가사)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작가가 남편인 이명식 사진작가와 함께 세계 곳곳을 누비며 체험한 자연과 사람, 문화, 그리고 그 사이에서 사유한 삶의 의미를 다층적으로 담아내 독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광활한 세계와 삶의 성찰이 공존하는 문학적 여행기 <나미비아 사막의 성자>는 ▲남아메리카의 신비로운 자연, ▲고대 이집트 문명의 흔적, ▲인도네시아의 열대 풍경, ▲스페인의 역사 깊은 도시들, 모로코의 사막과 바다, ▲알래스카의 얼음땅,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성, ▲인도의 영적 현장, ▲캐나다의 광활한 숲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여행 기록이다. 하지만 단순한 여행 에세이에 머무르지 않고, 그곳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 그리고 자연의 모습을 시적 언어로 재구성하며 '사는 것'에서 '살아내는 것'으로 나아가는 삶의 깊은 내면을 탐구한다. 한경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여행은 나에게 단순한 장소 이동이 아니라, 나 자신과 세계를 다시 마주하는 성스러운 행위"라며 "여행을 통한 삶이란 단순히 '사는 것'이 아니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키유 빅 하우(Kieu Bich Hau)와 보 티 느 마이(Vo Thi Nhu Mai)가 나란히 '아랍 지성연맹(WFAI, World Federation of Arab Intellectuals)'으로부터 2025년 '최고 감사 공로상(High-Level Certificate of Appreciation)'을 수상했다고 WFAI가 6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 문학과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국제상이다. 두 작가는 각자의 문학적 성취와 문화 간 교류 촉진 활동을 통해 글로벌 문화 환경의 풍요로움에 기여하고, 다문화적 연결을 심화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문학계가 주목한 베트남의 ‘문학 외교관’들 WFAI 측은 수상 배경에 대해 "키유 빅 하우와 보 티 느 마이는 각기 다른 언어와 감성을 바탕으로 문학의 힘을 통해 국경과 문화를 넘는 진정한 대화를 이끌어왔다"며 "그들의 노력은 베트남 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 간 상호이해를 증진시키는 데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수상 인증서는 WFAI 회장 마그디 살레 박사(Dr. Magdi Sa
(수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비 오는 날, 시와 낭송이 만나 감성을 채우는 여름 저녁이 열린다. 수원 행궁동에 자리한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다시공방'에서 열리는 '산아래서 詩 누리기' 북토크는 시를 통해 치유와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다. 오는 8월 6일, 오순옥 시인은 첫 시집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중심으로 자신의 삶과 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며, 감동적인 시낭송과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문학적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를 통한 치유와 낭송의 미학을 함께 나누는 이번 오순옥 시인의 북토크는. 오는 8월 6일(수) 오후 5시,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다시공방'에서 세 번째 열리는 북토크 '산아래서 詩 누리기'이다. 이번 북토크의 주인공은 첫 시집 <비 오는 날의 수채화>를 출간한 오순옥 시인으로, 박은선 시인의 사회와 대담을 통해 작품 세계와 시인의 문학적 여정을 소개한다. 더불어 안중태·김봉술·장영순·정다운 시인의 시 낭송과 저자 사인회가 마련돼 한여름 저녁, 문학 향기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순옥 시인은 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물리적으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존재, 그러나 언제나 서로를 염두에 두는 '구름'과 '그림자'. 정재령 시인의 시 '구름과 그림자'는 이 둘의 관계를 통해 부재와 그리움, 닿을 수 없는 사랑 혹은 영원한 기다림에 대해 성찰하게 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서로를 향해 움직이지만, 결코 겹쳐질 수 없는 이 운명적 평행은 이 시를 감성적으로, 철학적으로 깊게 읽히게 한다. 구름과 그림자가 은유하는 삶의 고독과 희구는 결국 인간 존재의 외로운 숙명과 맞닿아 있다. 이 시는 조용하지만 절절한 방식으로 ‘닿을 수 없음’의 슬픔과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편집자주] 구름과 그림자 – 정재령 시인 구름과 만날 수 없는 그림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그를 그리워하며 흘러다녔다. 매인 것과 같이 옥죄인 마음도 들 법하지만, 그러나 구름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여 도저히 그를 떠날 수 없었다. 구름 또한 그림자와 함께하되 오로지 흘러가는 대로 함께할 뿐이니, ‘나는 그를 사랑한다’ 말할 수 없구나. 그저 따라오는 짝사랑은 미련하다 하면서도 항상 어두운 표정의 그림자를 불쌍히 여겼다. 도리어 그와 함께 살아가는 시간을 고이 여기고, 이룰 수 없는 만남
(남원=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8월 1일 오후 7시, 전라북도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한중 양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2025 한중문화교류연주회(韩中文化交流演奏会)’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남원시청과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립민속국악원과 중국 남경전매대학교가 주관, 전북중국인협회가 협력하여 마련되었다.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와 민간 우호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으며 시민들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전통 민속에서부터 K-POP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무대에 올랐다. 중국의 민요 '모리화(茉莉花)', 한국의 전통 민요 '아리랑'과 '강강술래' 등 양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악이 무대를 장식했고, 마지막에는 한중 연합 합창단이 BTS의 글로벌 히트곡 'Dynamite'를 함께 부르며 관객들과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이번 연주회는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되었던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재점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어 남원 시민뿐만 아니라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주민들까지 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산림문학회 출판부 '문학의숲'은 7월 30일, 숲을 사랑하는 한국인의 정서와 자연관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영어번역시집 <나무에 부치는 시(Odes to Trees)>를 출간했다. 이 시집은 한국 산림문학인 70인이 자연과 숲을 주제로 창작한 짧은 시를 엄선해 엮은 것으로, 총 157쪽 분량에 정가는 20,000원이다. 각 작품은 (사)국제PEN한국본부 번역위원장이자 전문 문학번역가인 우형숙의 정교한 번역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나란히 수록되었다. <나무에 부치는 시(Odes to Trees)>는 단순한 자연 예찬을 넘어, 숲을 자원으로만 보지 않고 생명과 문화, 정신의 뿌리로 인식하는 한국인의 자연철학을 담은 시집이다. 인간과 자연이 맺는 감각적이고 사색적인 관계, 그리고 숲이 내포한 생태적·정신적 울림을 짧고 정제된 시어로 표현했다. 전체 구성은 자유시 중심의 '시의 숲'과, 한국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로 엮은 '시조의 숲'으로 나뉘며, 이를 통해 한국 시문학의 폭넓은 결을 세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했다. 출판을 기획한 이서연 (사)한국산림문학회 부이사장은 이번 시집의 출판 의도에 대해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남 통영 출신의 중견 수필가 최순덕이 <에세이문예> 제84회 신인상 공모에서 평론 부문에 당선되며 본격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당선작은 '신유물론적 인식, 구조미학의 완성 - 생명의 소멸현상에 대한 슬픈 몸짓, 슬픈 노래, 슬픈 손짓: 송정자론'으로, <에세이문예> 통권 제84호에 수록될 예정이다. 최순덕 평론가는 2003년 <문예시대>로 수필 부문에 등단한 이후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부회장, 부산문인협회 수필분과 이사, 부산여류문인협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부산 문단의 주요 작가로 자리매김해왔다. 그간 풀꽃수필문학상, 한국해양문학상 우수상, 가톨릭문학상 본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수필집 <박제된 나비가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등 총 5권을 펴낸 바 있다. 심사를 맡은 권대근 문학평론가(심사위원장)는 "수필을 제대로 알고 분석할 수 있는 수필평론가의 등장은 드문 행운"이라며, "대상 작품에 대한 애정과 정교한 분석, 성실한 논증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특히 송정자 수필가의 'f홀의 위로'를 중심으로 한 이번 평론은 "신유물론의 관점에서 수필의 구조미학을 정밀하
(광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베트남 하이퐁 지역 소재 교육기관들과의 국제 교류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호남대는 7월 29일,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백예전문대학(Bach Nghe College) 및 에디슨 사립학교(Edison Private School)를 각각 방문하고, 교육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남대가 최근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정부의 Study Korea 300K Project(유학생 30만 명 유치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호남대는 이 협약을 통해 광주 지역과 동남아시아 간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권문화 국제교류처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호남대 방문단과 부둑랍(Vu Duc Lap) 백예전문대학 총장, 레티투 후옌(Le Thi Thu Huyen) 부총장, 당람장(Dang Lam Giang) 한-베 문화원장 겸 응용한국어학과장 등이 참석해, 학점 교류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과정, 학생 및 교직원 상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와 산문을 아우르는 순수문학지 <詩山>이 통권 제100호 발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산문학작가회(회장 전호영)는 지난 7월 26일(토)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의 '문화공간 온'에서 <詩山> 제100호 출판기념 및 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20여 년 넘게 이어온 문학운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출판기념 사인회를 비롯해 축하공연과 시상식으로 나뉘어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회원 시인 전산우, 고광자, 이영애, 김을순 등 네 명의 시인이 각각 시집 출간을 기념하며 독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고, 뒤이어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시산문학작가회의 회가인 '시산가’(나용준·전호영 작사, 전세중 작곡)를 참석자 전원이 함께 부르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낭송(박천순·박영애), 성악 공연(테너 이민수, 소프라노 임주영, 바리톤 김두복, 피아노 목혜민)도 문학의 울림을 더했다. 본 행사인 제1부(사회 신경철)에서는 전세중 시산문학작가회 운영위원장 겸 심사위원장의 시상으로 시상식이 거행됐다. 제1회 시와산문학 공모전 대상에는 고등학생 조모현 군이 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절이 품은 감성, 도시가 간직한 기억, 그리고 삶을 노래하는 언어가 음악으로 만난다. 부천시립합창단은 오는 9월 18일(목) 낮 12시 34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계절과 합창–한국가곡'을 주제로 특별한 낮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천시립예술단이 기획한 '1234 콘서트'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1·2·3·4'라는 숫자에 담긴 다양한 예술적 상상력을 담은 정오 공연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사계절'을 키워드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해온 한국가곡 12편을 새롭게 합창 편곡해 선보이는 무대로 구성되었다. 사계절의 감성, 가곡의 언어로 다시 태어나다 프로그램은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사계절을 관통하는 시적 이미지가 담긴 대표 한국가곡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자연, 사랑, 기다림, 그리움 같은 삶의 감정이 계절의 언어로 확장되어, 각 계절마다 두세 곡씩 배치된 구성이다. ▲ 봄의 정서 허걸재 편곡 <봄이 오면>: 한국가곡의 대표작 중 하나로, 봄의 설렘과 희망을 화사하게 담아낸 작품. 백남영 작사 / 백하슬기 곡 〈이른 봄 인동초〉: 눈 녹은 언덕 아래 피어난 인동초처럼, 봄을 기다리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호운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이하 문예저작권협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문예저작권협회는 7월 28일 제4차 이사회에서 김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향후 저작권 제도의 공정성과 창작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문예저작권협회는 2000년 설립된 문학·학술·예술 분야 유일의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공도서관 보상금, 학교 교육목적 이용보상금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보상금 징수 및 분배 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하고 있다. 김호운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생성형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문학작품이 무단으로 학습 데이터에 활용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AI 시대에 저작권 보호는 창작자의 권리를 넘어, 창작 생태계를 지켜내는 생존의 문제"라며, "기술 진보의 윤리와 창작의 가치를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저작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탁관리의 투명성과 보상금 분배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저작권 환경에 유연하고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 최초의 본격 여행문학지 <여행인문학>이 7월 25일, 서울 인사동(하누소)에서 창간호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 그 길에서 만나요'라는 부제를 달고 창간된 <여행인문학>은 '여행인 문학이자 동시에 여행 인문학'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 문학지다. 여행의 물리적 이동뿐 아니라 시대의 흐름, 그리고 내면적 사유와 문학적 상상력 등을 함께 담은 ‘길 위의 문학’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이날 기념회에는 김유조 시인(본지 주간)을 비롯해 참여 문우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문학으로서의 여행과 여행으로서의 문학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최상진 수필가가 김용언 시인(계간 <현대작가> 발행인)의 축시 '어서 오시게'를 낭송, 큰 박수를 받았고, 여행문학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 다양한 세대, 다양한 여정… 깊고 넓은 문학의 지도 그려 이번 창간호에는 국내 시단과 수필계, 여행기록문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필진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수필·소설' 세 영역으로 구성된 지면은 총 226쪽. 이들은 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 현대시의 상징이자 독립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만해 한용운(1879~1944)의 시집 <님의 침묵>이 세상에 나온 지 100년을 맞아, 그 문학적·사상적 의의를 되새기는 뜻깊은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불교사학회와 한국불교사연구소, 그리고 만해아카이브연구소는 공동으로 오는 2025년 8월 22일(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국대학교 법학만해관 멀티미디어실 163호에서 <님의 침묵> 탈고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셔요 당신은 오실 때가 되었어요, 어서 오셔요"라는 시구를 주제로 삼아, <님의 침묵>에 담긴 불교 사상, 민족 정신, 문학적 유산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미래 세대와의 연계를 도모하는 자리다. 기조발제는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서윤길이 맡아, '만해 정신에서 <님의 침묵>의 불교적 위상'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이후에는 <님의 침묵>의 정본화 문제, 독자 해석의 다양성, 시의 탄생 배경과 법어(法語)로서의 기능, 그리고 다음 100년을 향한 전망 등 다채로운 논의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는 서울대, 동국대, 성균관대, 한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행복교육이음공동체(대표 오석진)는 (사)한국힐링명상문화원과 공동 주최로 오는 7월 31일(목)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소강당)에서 '2025 마음챙김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교사, 학부모, 교육관계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감정 회복·정서 안정·관계 치유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자녀 및 학생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행복한 교실,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실천적 지혜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 주제는 '내면의 소란을 잠재우는 단 하나의 기술'. 교육현장과 가정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마음챙김(Mindfulness)'을 중심으로 스트레스 해소법, 자기 돌봄 명상, 실천적 힐링 기법이 소개된다. 참가자들은 교직 스트레스와 정서 소진, 자녀 양육 등 현실적 고민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강연을 맡은 심윤정 교사(휘문중학교 재직)는 25년 경력의 현직 사회 교사이자, 마음챙김 지도 전문가로 서울 지역 교사연습모임 '선마음'과 공감모임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