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 시내버스서비스평가단은 2017년 9월에 공개모집했으며, 경기도경제과학관진흥원에서 2017년12월14일10시부터 위촉,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이날 전 남경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평가단원257명을 위촉하면서 활동기간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발대식 당시(전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광명 전 도의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전 남 지사는 격려사와 함께 “경기도의 버스정책 관련해 1년에 2,500억 이상의 예산이 버스업체에 지원된다.”면서 그 중 경영 및 서비스 평가항목으로 막대한 150억 원이 지원돼왔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유명무실하게 운영해 온 서비스항목을 별도로 시민들이 평가하도록 해서 배점에 따라서 예산을 차별 지원하겠다는 것이 평가단운영 조례다”고 밝혔다. 다시 말하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경기노선에 300명가량을 평가단원으로 선발, 위촉해 버스의 청결, 친절도, 운행 규칙 등 제반사항을 시민의 시각에서 ‘인센티브’를 주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평가단원을 모집해 위촉. 발대식까지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약속했던 2018년1월부터 평가단활동은 6개월이 지나도록 진행되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 의왕경찰서(서장 유승렬 총경)는 범죄피해자가 피해상황으로부터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 전담경찰관을 배치하여 다양한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경찰서 범죄피해자 보호 전담경찰관이 근무하는 현장을 찾아가 취재한 내용이다. 요즘에 뉴스를 보면 잔인하고 끔찍한 강력범죄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소한 시비에서부터 살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죄에 노출된 범죄 피해자는 1차적인 직접적인 범죄피해와 별도로 2차적인 피해까지 입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와 더불어 범죄피해자가 받을 수 있는 보호 및 지원제도가 다양하게 있지만, 어떤 제도가 있는지 자세히 알지 못해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의 시민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범죄 후 겪게 되는 정신적인 피해 트라우마와 함께, 언제든지 보복을 당할 수 있다는 위협감과 불안감 속에서 하루하루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위협감과 불안감 속에서 그들을 지켜줄 수 있는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제도가 경찰서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경기도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도청 환경안전관리과와 북부청 북부환경안전관리과,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등 3곳으로 나눠져 있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 단속 업무를 광역환경관리사업소로 일원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기존에 관리하던 안산, 시흥 등 도 남부 12개 시군에 위치한 73개 산단 37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외에 19개 시군(가평, 고양 등 북부지역을 포함)을 통합해 단속하게 된다. 단속 대상도 당초 산업단지 내 업소에서 산업단지 외 대기, 폐수 1~2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총 단속대상 업소는 기존 3,746개에서 4,409개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도는 단속 대상이 늘면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의 단속 인력을 30명에서 43명으로 늘리고 단속 팀도 3개 팀을 7개로 확대했다. 아울러 시군관할 배출사업장 중 중점관리 배출업소 및 환경오염행위 상습 위반사업장에 대해 경기도와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배출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환경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도내 흩어져 있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을 일원화했다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0일 용인 강남대학교 우원관에서 ‘알면 더 성장합니다’라는 주제로 ‘2018년 제2회 경기도 지식(GSEE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지식콘서트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강연회로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류재언 변호사, 송정훈 유타컵밥 대표, 고은령 스튜디오뮤지컬 대표,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초청돼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에 대해 5인 5색 강연을 펼친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강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jhj0077@hanmail.net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9월 28~29일 이틀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국정운영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75.9%로 지난 8월 정례조사 결과와 비교해 큰 폭(10.5%p)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부정평가는 7.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간 무력충돌 및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과 곧바로 진행된 한미정상회담과 유엔기조연설을 통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간 비핵화협상을 정상궤도로 진입시킨 점 등이 국정운영지지도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긍정평가(75.9%)는‘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3.3%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2.6%였으며, 부정평가(23.3%)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8.1%, ‘별로 잘 못하고 있다’15.2%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75.9%)는 연령별로 20대(81.8%)와 40대(80.3%), 그리고 30대(79.8%)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권역별
(평택=미래일보) 정정환 기자=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국내 기업과 협력해 해외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하정현 비텍사 대표, 김선래 싱가포르 큐빗 대표,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평택)은 27일 오전 11시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투자유치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비텍은 싱가포르 큐빗으로부터 총 2000만달러(FDI 500만달러)을 투자받아 평택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복합산업단지)내 부지 3,300㎡를 매입, 반도체 장비 제조와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등 장비부품용 신소재를 생산하게 된다. 큐빗은 200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반도체 장비 재활용사업 및 부품용 소재를 판매하는 회사로 연간 매출액이 150억 원에 이른다. 그동안 한국에서 반도체 장비용 부품소재를 구매해 전 세계로 수출해 왔다. 비텍은 정밀가공과 연마기술의 숙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뿌리기술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6개 기술 분야 기업)으로 자금 확보와 판로 개척을 하는데 애를 먹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평택 BIX 입주 상담 과정에서 황해청으로부터 외자유치와 수출병합형 투자유치모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경기도가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도입한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이 10월부터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내 택시운전자를 단원으로 위촉해 24시간 도로파손 신고·보수를 도모하는 민·관 협업행정 체계를 구축한다. 단원들이 도로 주행 중 포트홀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해 ‘포트홀 신고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이를 통보받은 관할 도로관리청이 해당 신고정보(GPS 위치 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운영체계의 골자다. 지난 2015년 7월 도입 이래 현재(2018년 8월말 기준)까지 2015년 923건, 2016년 9,773건, 2017년 8,442건, 2018년 5,875건 등 총 25,068건을 신고·처리하는 활약을 펼쳐왔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보다 광범위한 지역을 세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그물망식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올해 10월부터 모니터링단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도내 포트홀 발생수가 2016년 41,484건, 2017년 52,288건, 2018년(8월 기준) 45,444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는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이재명 지사)는 예산낭비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자율감시체계 구축을 위해서 아래와 같이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을 모집하여 위촉한 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에 대한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142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부분 교육에 만족했으며 유용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선정된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경력, 지원서 내용을 고려해 선발했으며, 기본요건은 지방자치단체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에 기여를 위한 도민제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열정이 있으며,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 문서작성이 가능해야 한다. 도민감시단의 활동은 지자체예산낭비 신고, 예산낭비 관련 현장조사, 예산낭비 관련 제도개선, 감시단 예산교육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참석 등이다. 선발기준은 감시단회의 및 예산낭비 방지 도민감시단교육, 워크숍 참석 등 활동에 지장이 없는 경기도내 거주자로서 각 시·군별 인구 비례 배분에 따라 선발했다. 이날 주요행사의 순서는 위촉식과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은17일 오후 4시 제16차 회의를 개최하여 최청환 화성시의회 의원에 대해 제명(당적박탈)을 의결했으며,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화성시의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권고했다. jhj0077@hanmail.net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경협 국회의원)은 오는16일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파주시 도라산평화공원 일원에서 ‘남북 정상회담 성공기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평화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당 평화대회는18일 시작되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당 지도부가 통일대교를 통과하여 도보로 행진한 후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본격적인 평화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평화대회에는 당 지도부와 경기도당 60개 지역위원회에서 1,500명 이상의 당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은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현실화되고 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성공을 기원하고 개성공단의 조속한 재개와 판문점 선언의 국회비준을 촉구하기 위한 당원들의 의지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취지를 밝혔다. jhj0077@hanmail.net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지난 10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도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과 함께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19차 찾아가는 상담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 분야별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채무관리, 신용회복절차 등 금융상담, 법률정보와 절차 상담, 구직상담 및 고용알선, 임대주택 등 주거상담, 의료상담 및 무료진료, 맞춤형 금연 상담과 보조기기 수리 및 세척 서비스 등 참여 기관의 분야별 전문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을 주제로 전문강좌를 진행하여 어렵게만 느끼던 법률에 대해 실제적인 도움을 주어 장애인·가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관심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는 도내 장애인·가족의 경우 대부분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흐름에 발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복지정책 흐름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동행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차기 20차 일사천리 누림상담은 10월 18일, 의정부시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장애인·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경기도는 오는 11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G-세라믹페어’의 사전등록을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8 G-세라믹페어는 한국도자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도자문화전문페어로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 광주시, 여주시가 공동 주관하며, 한 해의 도자문화 트랜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전시, 판매, 이벤트로 구성된 '경기세라믹페어(Gyeonggi Ceramic Fair)'의 약칭이다. 사전등록은 페어 개최 전에 미리 참가 신청을 하는 이벤트로,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2018 G-세라믹페어’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2018 G-세라믹페어의 사전등록기간은 10일부터 행사 개막 전날인 11월 7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www.ceramicfai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 외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열린 G-세라믹페어의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자가 이번 페어에도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선착순 650명에게 도자구입권, 미니뚝배기, 수제컵 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중에는 2018 G-세라믹페어의 2만원 상당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경기도가 추석연휴에 도 관리 민자도로에 대해 무료통행을 결정했다. 경기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사흘간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등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대상으로 무료 통행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무료 통행 조치를 적용받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8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가 전 구간 이용 시 2,200원이다.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으로 시행된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과 연계해 도민들의 편의성 증대 및 이용 확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경기도 관리 민자도로는 ‘지방도’이므로 개정법령에 적용되지는 않으나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 이용자들의 혼란방지와 편의증진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면제정책에 동참해오고 있다. 실제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는 영동·서해안·외곽순환·수원~광명 등 4개 고속도로와,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는 외곽순환·수원~광명 등 2개 고속도로와 접속돼 고속도로와 유사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10일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도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상담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남양주시 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일사천리 누림상담을 통해 분야별 전문상담을 진행, 한 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지만, 도내 장애인 53만9309명 중 2만9910명의 남양주시 내 장애인과 가족에게 하루 만에 상담을 제공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이에 올해 초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남양주시를 다시 찾게 되었으며, 이번 19차 일사천리 누림상담에서는 채무관리, 신용회복절차 등 금융상담, 법률정보와 절차 상담, 구직상담 및 고용알선, 임대주택 등 주거상담, 의료상담 및 무료진료, 맞춤형 금연 상담과 보조기기 수리 및 상담 등 참여 기관의 분야별 전문 상담과 더불어 찾아가는 전문강좌를 진행한다. 누림센터는 각 시군별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법률·금융 등의 전문상담의 기회는 낮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전문분야상담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분양 일반 아파트의 공사원가를 공개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업체가 공동으로 분양한 민간참여 분양주택, 이른바 아파트 분양원가를 7일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건설공사 원가정보공개방에 추가 공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민간참여 분양주택은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사가 함께 분양한 아파트로 도시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설계와 건설, 분양을 한 후 이익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지난 8월 27일 이재명 지사 주재로 시민단체와 건설전문가, 관련공무원 등이 참석한 원가공개 심층토론회를 열고 경기도시공사의 민간참여 분양주택 원가 공개문제를 논의했으나 법률적 논쟁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바 있다. 자문결과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도시공사의 원가공개가 비공개 대상 정보 항목을 법으로 정해놓은 현행 정보공개법 제9조를 위반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해당 법은 법인, 단체, 개인 등(이하 법인 등)이 경영상, 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법인 등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