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기/인천

경기도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위촉

예산낭비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자율감시체계 구축 위해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이재명 지사)는 예산낭비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자율감시체계 구축을 위해서 아래와 같이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을 모집하여 위촉한 후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에 대한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142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부분 교육에 만족했으며 유용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선정된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경력, 지원서 내용을 고려해 선발했으며, 기본요건은 지방자치단체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용에 기여를 위한 도민제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열정이 있으며, 인터넷 및 컴퓨터 활용, 문서작성이 가능해야 한다.

도민감시단의 활동은 지자체예산낭비 신고, 예산낭비 관련 현장조사, 예산낭비 관련 제도개선, 감시단 예산교육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참석 등이다. 선발기준은 감시단회의 및 예산낭비 방지 도민감시단교육, 워크숍 참석 등 활동에 지장이 없는 경기도내 거주자로서 각 시·군별 인구 비례 배분에 따라 선발했다.

이날 주요행사의 순서는 위촉식과 역량교육이 실시됐는데 도민감시단 운영계획 경기도 재정 현황 및 전망 예산낭비 사례이해 도민감시단 현황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소속 담 당 공무원(전문가) 특강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실했으며 다 양한 질문과 답변 등이 나왔다.

질문 중에는 '감시단의 역할과 구체적인 업무범위가 어디까지인지'와 '감시단의 역량제고를 위한 전문교육의 지속적인 실시의 필요성'을 요구하기도 했다.

앞으로 근본적인 예산낭비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의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행정안전부는 "우선 각 지자체가 조례를 개정해 감시단 구성 근거와 지방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예산낭비 신고 및 처리체계를 갖추도록 하고, 신고 우수자에 대해서는 신고 인센티브 포상금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jhj0077@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정치

더보기
[인터뷰] 4선에 도전하는 김민석 영등포을 후보이자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 "민생 해결이 최우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김민석 서울 영등포을 후보이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열람실에서 인터넷언론이연대 회원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생 해결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현재 총선 판세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오차 범위 5%를 넘어서는 곳을 안정적인 우세 지역으로 본다"며 "공식적 발표는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지역은 110석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상황실장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우세 지역 82석에 대한 분석은 너무 낮게 잡힌 것"이라 지적하며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과 보수층이 위기감을 느껴 결집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백중세가 많아 과반을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김 상황실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민생 경제를 꼽았다. 이런 점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일부 후보의 대파 가격 발언을 문제로 보았다.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대파 875원은 합리적이라고 발언했다. 또,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정 후보는 윤 대통령 발언이 도마에 오르자 "대파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