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더 큰 남동 발전을 이어가고 재도약하는 인천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인천 남동을에서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윤관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인천 남동을에는 꾸준함에 더해 '더 큰 발전'이 필요한 때"라며 "더 큰 발전에 맞는 더 큰 인물이 남동을의 발전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윤 의원은 "지금까지 남동을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중앙-지방 정부의 하나인 여당의 후보이며 3선에 도전하는 윤관석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가 아직도 진행 중이며 사회 곳곳에서 아직도 자리 잡고 있는 반개혁 세력의 저항과 부활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의롭고 안전하며, 더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문재인 정부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윤 의원은 이외에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과 교육환경 개선, 남동산단의 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 일자리 창출 등 ‘더 큰 남동 발전’을 위한 여타의 사업도 가능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 총선에서 인천 남동을에서 3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한다는 것과 관련, "정치적 책임을 당원들에게 떠넘기겠다는 저열한 술수"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공동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례연합 정당 참여는 결국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기득권 거대 양당제에 공생하고 있는 관계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라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한국 정치를 좀 먹고 있는 기생충,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국민이 거대 양당의 구태 후진 정치를 감내해야 하는가"라며 "스스로 원칙도 저버리고 정치개혁의 대의마저 배신하는 비례연합 정당은 민주당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위헌, 위법, 반 민주적인 위성정당을 민생당이 반드시 박멸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정화 공동대표는 "호남지역 정당이라는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급선무"이라면서 "손학규 전대표를 비롯, 정동영 의원, 천정배 의원, 박지원 의원 등 중진들이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하는 용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김 공동대표는 "당의 기둥인 중진들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희생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면은 당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당 지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대책극복위원장은 9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지금도 작용하고 있는 신천지에 대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의에서 "신천지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신천지 신자가) 검사를 거부하거나 자가 격리에서 무단이탈하는 등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 강화를 포함한 실효성 높은 방안을 써야 한다"며 "국민에게 이토록 큰 고통을 준 신천지는 응분의 도리를 다해야 마땅하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예배나 운동 같은 집단 활동은 일정 기간 자제해 달라"며 종교집단 등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이낙연 위원장은 "국회에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및 경제 피해 복구를 도울 추가경정 예산안이 제출돼 있다"며 "추경안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야당의 생산적 제안을 기꺼이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지혜를 모아 이 엄중한 국난의 극복에 협력해 달라"고 야당에 요구했다. 그는 "국회에는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및 경제 피해 복구를 도울 추가경정예산안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전 당원 투료로 결정하겠다는 것 관련, "책임회피에 불과하며 정말 염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온갖 폭거를 통해 야당을 짓밟고 괴물 선거법을 기어이 통과시켜 놓고 취지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비례정당 창당의 꿍꿍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민주당이 의석수에 눈이 멀어서 야합세력간의 밀약마저도 잊어버렸다"면서 "차라리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후회한다고 솔직히 고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 스스로 연동형 비례제가 민심왜곡선거법이라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표는 "미래한국당 창당에 대해서 퍼붓던 독설들을 국민들은 여전히 모두 기억하고있다"며 "본인들이 만든 선거제를 무력화시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고 창피하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황 대표는 "오직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서 선거법도 내팽개칠 수 있는 정권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면서 "비례민주당 움직임은 정권심판에 가장강력한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종회 의원이 9일 민생당을 탈당하고 4.15총선에서 김제.부안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김종회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분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며 고민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절대다수가 무소속 출마를 강력하게 권유했다"면서 "오늘 민생당과 결별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분당에 분당을 거쳐 합당에 이르는 과정에서 정치 혐오와 불신을 갖게 한 점 용서를 구한다"며 "무소속으로 기필코 승리해 선거 이후 지역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정치적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종회 의원은 4.15총선 1호 대표 공약으로 '새만금 해수유통'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새만금은 지난 20년 동안 무려 4조4,000억원의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목표수질인 농업용지 4급수와 도시용지 3급수 달성에 실패했다"며 “물고기도 숨쉬기 버거운 썩은 물에, 악취가 풍기는 곳에 기업유치와 명품 수변도시 건설의 꿈은 망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썩은 시화호가 해수유통을 통해 살아나고 인근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된 것처럼 새만금 역시 해수유통이 정답"이라며 "물
(남양주=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당마다 공천심사가 한창이다. 특히 남양주을 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인 김한정 의원이 공천을 한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젊은 후보 중심으로 공천하겠다는 '퓨처 메이커' 제도'가 시행되는 곳이다. 남양주을 선거구의 경우 열린우리당 출신 박기춘 전 의원이 17~19대 총선에서 승리하며 3선을 한데 이어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더민주당 김한정 후보가 보수세력을 여유있는 표차로 따돌리고 승리한 곳으로 미래통합당의 불모지로 꼽힌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인 이석우 전 남양주시장이 "2006년부터 2018년까지 3선의 지자체장을 역임한 관록으로 16년 동안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의 깃발을 세우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석우 예비후보는 당에서 시행중인 '퓨처 메이커' 제도에 대해 "청년 거점 지역구 개념은 의미가 있으나 수도권 험지 지역에서는 지역 연고도 없는 사람을 내보내는 것을 자살행위"라면서 "유연한 포용성을 적용해 승리할 수 있는 후보를 출마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 선거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기는 것”이라며 “지역의 여건에 따라 현실적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촛불민심관철시민연대연석회의(이하 촛불민심시민회의)는 6일 연동제선거법 기본 취지를 훼손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포기 결단을 촉구했다. 이장희 촛불민심시민회의 상임공동대표와 회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로 새누리당이 된 미래통합당은 총선 승리를 위해 위성정당을 만들어 연동제제선거제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질세라 원칙을 바로잡지 못하고 경쟁적으로 자체 위성정당을 창당하는데 묵시적 동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 10년간 권력 사유화와 권력남용의 불공정, 불의, 비상식적 국정농단으로 대한민국 열차를 탈선시켰다"면서 "촛불시민혁명은 촛불을 들고 정치권력을 제자리로 돌아오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권력의 사유화와 내로남불 궤변으로 우리 사회의 기본가치와 질서인 공정, 정의, 상식을 깨뜨려 촛불시민정부열차를 다시 탈선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이 아닌 자신들의 출세와 기득권만 챙기며 몰상식이 상식이 되고, 불의가 정의가 되고, 불공정이 공정이 돼 권력 게임에 능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과 관련, 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국민의 신임을 배신한 국정농단 주범으로서 국민에게 속죄하는 시간을 보내야 할 사람이 노골적인 선거개입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은 옥중서신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단결하라는 내용이었다"면서 "탄핵세력의 부활을 공공연하게 선동한 또 하나의 국가문란 행위이자 촛불시민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대표는 "더욱 가관인 것은 황교안 대표는 '애국심이 가슴을 울린다'고 하고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이 원하는 뜻에 거스르지 않는 공천을 하겠다'며 공천 서약을 한 통합당 지도부의 반응이 더 가관"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참담한 충성경쟁은 미래통합당이 도로 새누리당을 넘어 도로 박근혜당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확인해준 것"이라며 "어떤 개혁도 거부하고 탄핵세력으로 회귀하는 통합당이라면 남은 것을 오직 국민의 심판뿐이다"고 힘줘 말했다. 심 대표는 "국민들은 위헌적인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만들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대야당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는 옥중편지와 관련해 "노골적인 선거개입 의사를 드러낸 국정농난의 망령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는 최악의 정치 재개 선언"이라며 "국정농단을 반성하기는 커녕 다시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시선동에 전직 대통령이 나서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탄핵당한 대통령이 옥중정치로 선거에 개입하는 행태도 묵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애국심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며 총선 승리로 부응하겠다'는 발언을 거론한 뒤 "참으로 유감스럽고 유감스러운 발언"이라며 "통합당이 명실상부 도로 새누리당이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정치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 가운데 다시 박근혜 정권 시절로 돌아가자는 주장에 동의할 사람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통합당은 보수의 변화를 바라는 우리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고 결국 과거회귀를 선택했다"고 꼬집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복지당은 4일 사회보장제도의 조기 구축으로 복지국가를 이룩하기 위해 4.15총선 참여를 선언했다. 김호일 한국복지당 총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800만 노인, 250만 장애우, 700만 골목상인과 중소상공인, 700만 아등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옹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위해 21대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호일 총재는 "우리나라 경제는 세계 10위권이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노인빈곤율 1위, 노인자살률 1위라는 절박한 처지에 놓여있다"며 "우리나라 노인은 장수가 축복이 되지 못하고 재앙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종채는 "최저임금 1만원의 급속한 강요와 주 52시간 근무제의 압박으로 골목상인과 50인 이하의 중소상공인들은 도산지경에 처해있으며 장애우 삶의 질 또한 낙후지경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재는 "결혼적령기의 청년들에게는 주택․육아․자녀교육비문제 등의 난관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고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출산하지 않아 저 출산풍조가 국정의 최대 난제가 되고 있다"면서 "한국복지당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최우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순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4일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고 자유공화당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순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만 바라보며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례대표인 김순례 의원은 최근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됐으며 자유공화당에 의원 신분을 유지한 채 합류하려면 제명당해야 한다. 김 의원은 미래통합당에서 제명하지 않는다면 당적을 유지한 채 자유공화당에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순례 의원은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보수우파 대통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당과 당원을 위한 일이라면 험난한 투쟁의길도 마다하지 않았다"면서 "그런데 저한데 돌아온 당의 결론은 21대 총선에서 경선도 없이 공천 컷오프였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통합당 공관위는 특정계파 죽이기와 불공정 특혜시비, 독단적 폭정으로 칼춤을 추며 자신의 잣대에 맛는 사람을 공천하는 등 보수우파를 파멸의 길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순례 의원은 "미래통합당이 출범했지만 통합만 있고, 보수의 가치와 미래는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완전한 보수대통합의 길을 위해 밀알이 되기 위해 자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는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의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위법한 획정"이라고 비판했다. 유성엽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초 국회의 논의과정에서의 합의를 정면으로 배치되는 아주 잘못된 선거구 획정 제출"이라고 강조했다. 유 공동대표는 "농산어촌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공직선거법 25조 2항에 명시돼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의 경우 20대(총선)에선 5개 시·군이 묶여서 한 선거구가 된 것도 모자라서 21대(총선)에는 6개 시·군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이는 아주 잘못된 결과를 도출했다"며 "일반적으로 잘못된 것을 넘어 위법한 선거구 획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동안 선거구 획정을 위해서 원내대표 간 회동을 통해 처음부터 합의한 목전에 선거가 임박해 있기 때문에 선거구 변경, 또 선거구 내 경계조정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당초의 합의를 정면으로 배치했다"며 "오히려 선거구 획정을 최대화하는, 국회에서의 합의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힘줘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민생당은 각 당의 협의와 논의 절차를 거쳐 합리적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정동영 민생당 의원이 3일 "전주 정치와 경제의 위기를 돌파할 해결사가 되겠다"며 전북 전주병 출마를 선언했다. 정동영 의원은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위기를 신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전통과 관광문화, 복지, 4차산업 신기술이 융합된 전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전주는 정치 위기와 더불어 경제마저 벼랑끝의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며 "전북 정치와 경제의 위기를 돌파할 해결사, 전북정치를 이끌어갈 주장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정동영 의원은 전통과 관광문화, 복지, 4차산업 신기술이 융합된 전주를 다시 만들기 위해 ▲동양의 밀라노 ▲청년들의 도시 ▲금융중심지 ▲탄소산업의 메카 ▲드론택시산업의 중심지 ▲건강안전도시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전북의 국회의원들이 모두 초선과 재선으로 구성된다면 전북의 정치는 변방으로 내몰릴 것“이라며 ”전주의 미래 먹거리 부족으로 한해 1만여명의 젊은이들이 고향을 등지는데 이를 돌파해나갈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전주의 대표 주자임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우리는 무엇보다 먹고 살아야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며 "민생의 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전 주영북한대사관 공사인 태영호(태구민)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갑 예비후보가 3일 "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보장되는 사회, 강남이 그 상징적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태영호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강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를 마치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북한 출신 최초의 지역구 후보자로서 예비후보 등록을 준비하는 과정은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리라는 말의 의미를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태 예비후보는 "강남 주민들이 누려야 할 헌법적 권리와 가치를 지키는데 모든 것을 걸겠다"면서 "자유시장경제의 가치를 훼손하고 개인의 자율성을 억압하는 정책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태 예비후보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그것도 자유시장경제를 상징하는 지역에서 북한 출신의 후보가 잘 할 수 있을지,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전직 북한 외교관 태영호에서 강남갑 주민들의 신뢰 받는 일꾼으로 당당히 인정받는 그날까지 쉼 없이 달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태영호 예비후보는 북한 당국의 테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