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의원은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위기를 신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전통과 관광문화, 복지, 4차산업 신기술이 융합된 전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전주는 정치 위기와 더불어 경제마저 벼랑끝의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며 "전북 정치와 경제의 위기를 돌파할 해결사, 전북정치를 이끌어갈 주장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정동영 의원은 전통과 관광문화, 복지, 4차산업 신기술이 융합된 전주를 다시 만들기 위해 ▲동양의 밀라노 ▲청년들의 도시 ▲금융중심지 ▲탄소산업의 메카 ▲드론택시산업의 중심지 ▲건강안전도시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전북의 국회의원들이 모두 초선과 재선으로 구성된다면 전북의 정치는 변방으로 내몰릴 것“이라며 ”전주의 미래 먹거리 부족으로 한해 1만여명의 젊은이들이 고향을 등지는데 이를 돌파해나갈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전주의 대표 주자임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우리는 무엇보다 먹고 살아야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며 "민생의 위기, 전주의 위기, 전북정치의 위기를 민생당 당명을 앞세우고 강력하고 확실하게 돌파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동영 의원은 “전북발전은 정부만 쳐다본다고 되지 않는다”며 “낙후된 전북이 일어서려면 전북정치가 막강해야 한다. 300명 중의 한명인 국회의원이 아니라 걸출한 선봉장, 힘과 경륜을 가진 막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