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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종회, 21대 총선 민생당 '탈당' 부안.김제 지역구서 무소속 '출마' 선언

"절대다수 주민들 무소속 출마 강력 권유"…승리해 정치적 진로 결정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종회 의원이 9일 민생당을 탈당하고 4.15총선에서 김제.부안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김종회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많은 분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며 고민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절대다수가 무소속 출마를 강력하게 권유했다"면서 "오늘 민생당과 결별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분당에 분당을 거쳐 합당에 이르는 과정에서 정치 혐오와 불신을 갖게 한 점 용서를 구한다"며 "무소속으로 기필코 승리해 선거 이후 지역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정치적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종회 의원은 4.15총선 1호 대표 공약으로 '새만금 해수유통'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새만금은 지난 20년 동안 무려 4조4,000억원의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목표수질인 농업용지 4급수와 도시용지 3급수 달성에 실패했다"며 “물고기도 숨쉬기 버거운 썩은 물에, 악취가 풍기는 곳에 기업유치와 명품 수변도시 건설의 꿈은 망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썩은 시화호가 해수유통을 통해 살아나고 인근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된 것처럼 새만금 역시 해수유통이 정답"이라며 "물이 깨끗해져야 사람과 돈이 모이는 친환경개발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장관급 인구정책부.청년부 신설 구상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장관급 인구정책부와 청년부를 신설해 인구절벽과 청년문제 등 대한민국의 가장 중차대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김종회 의원은 농어민, 소상공인, 서민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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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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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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