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1℃
  • 구름많음강릉 15.9℃
  • 맑음서울 27.8℃
  • 흐림대전 23.4℃
  • 흐림대구 17.4℃
  • 울산 15.9℃
  • 흐림광주 20.2℃
  • 흐림부산 17.8℃
  • 흐림고창 20.9℃
  • 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22.8℃
  • 흐림보은 20.5℃
  • 흐림금산 22.9℃
  • 흐림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5.2℃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민주당 "박근혜 옥중편지, 국정농난 망령 다시 살아나"

이인영 "옥중정치로 선거에 개입 행태 묵과하기 어려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대야당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는 옥중편지와 관련해 "노골적인 선거개입 의사를 드러낸 국정농난의 망령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는 최악의 정치 재개 선언"이라며 "국정농단을 반성하기는 커녕 다시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시선동에 전직 대통령이 나서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탄핵당한 대통령이 옥중정치로 선거에 개입하는 행태도 묵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애국심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며 총선 승리로 부응하겠다'는 발언을 거론한 뒤 "참으로 유감스럽고 유감스러운 발언"이라며 "통합당이 명실상부 도로 새누리당이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정치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 가운데 다시 박근혜 정권 시절로 돌아가자는 주장에 동의할 사람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통합당은 보수의 변화를 바라는 우리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고 결국 과거회귀를 선택했다"고 꼬집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박 전 대통령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됐고 공천개입 등 20여개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며 "국민에 대한 사죄와 반성, 참회를 해도 모자랄 판인데 국가의 명운이 걸린 21대 총선을 앞두고 국정농단 세력을 재규합하려는 정치적 선동을 하고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촛불혁명과 탄핵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박 전 대통령과 통합을 향해 "탄핵과 촛불혁명을 부정하고 국정농단의 부활을 꾀하는 반민주적, 반역사적 시도는 반드시 혹독한 국민적 심판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보수 논객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별세…향년 67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보수 성향의 시사평론가로 활동해온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1959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1986년 중앙일보로 자리를 옮겨 정치부 기자와 워싱턴 특파원 등을 지내며 언론인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1998년과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며 기명 칼럼 '김진의 시시각각'을 통해 보수 진영의 대표 논객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글은 정치·사회 현안을 직설적이고 선명한 시각으로 해석하며 독자층의 주목을 받아왔다. 고인은 2017년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이후 서울 강남갑 조직위원장과 홍준표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보수개혁위원장을 맡으며 정치권에서도 활동했다. 이후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시사평론가로서 목소리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김진TV’를 운영하며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견해를 꾸준히 밝혀왔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찬호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10시다. 장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