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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유성엽 "선거구 획정, 공직선거법 정면 위반한 위법"

"국회 합의 정신 정면으로 위배한 결과 도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는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의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과 관련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위법한 획정"이라고 비판했다.

유성엽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초 국회의 논의과정에서의 합의를 정면으로 배치되는 아주 잘못된 선거구 획정 제출"이라고 강조했다.

유 공동대표는 "농산어촌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공직선거법 25조 2항에 명시돼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의 경우 20대(총선)에선 5개 시·군이 묶여서 한 선거구가 된 것도 모자라서 21대(총선)에는 6개 시·군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이는 아주 잘못된 결과를 도출했다"며 "일반적으로 잘못된 것을 넘어 위법한 선거구 획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동안 선거구 획정을 위해서 원내대표 간 회동을 통해 처음부터 합의한 목전에 선거가 임박해 있기 때문에 선거구 변경, 또 선거구 내 경계조정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당초의 합의를 정면으로 배치했다"며 "오히려 선거구 획정을 최대화하는, 국회에서의 합의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힘줘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민생당은 각 당의 협의와 논의 절차를 거쳐 합리적이고 적법한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3일 서울 노원갑을병이 노원갑을로, 경기 안산 상록갑을과 단원갑을은 안산 갑을병으로 4곳이 통합되고 세종과 경기 화성, 강원 춘천, 전남 순천 4곳은 1곳씩 늘었으며 강원과 전남지역은 1곳씩 줄어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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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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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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