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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출신 시니어 모델 김선, 영화 '1958'에서 주연배우로 전격 발탁

58년 개띠 초등학교 동창생들의 희로애락을 그린 영화서 여 주인공 역 맡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소속 대표 모델로 활동 중인 교사 출신 시니어 모델 김선(한국시니어스타협회 회장)이 김문옥 감독의 영화 '1958'에서 여주인공으로 전격 발탁, 맹 촬영 중에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여 주인공 역을 맡은 김선은 35년간 교사생활과 최종 교감까지 성실하게 교육자 생활을 마치고 시니어 모델과 연극배우로 활동 중에 있는데, 오는 11일 서울 대한극장에서 개봉하는 김문옥 감독의 영화 '시니어 퀸'에서 여 주연으로 발탁 되면서 시니어 영화배우로 거듭나고 있어 화제다.

때마침 7순의 여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시점이라서 시니어 영화배우 김선의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영화 '1958'은 720만 베이비부머 시대의 중심세대인 1958년 개띠 초등학교 동창생들의 희로애락을 시대 배경(데모, 삼청교육대, 교련, 중동진출, 장발, 미니스커트 단속 등)에 따라서 변화하는 우정과 삶, 인생을 리얼하게 묘사한 연극 ‘오팔주점’(극본·연출 장기봉)을 원작으로 한 시대풍자영화다.

한편, 김선은 본인의 희망과는 거리가 있던 지난 시절을 뒤로하고 젊은 시절 꿈꿔왔던 모델과 배우의 길을 과감하게 선택한 교사출신 최초의 시니어 모델로 지난해 3월 14일 저녁 6시(U.A.E 현지시각) 2020 국제두바이오프패션쇼 특설무대(로얄블루코스트럭셔리요트)에서 열린 런웨이(Runway)에서 아시아 모델 중에선 최초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날 런웨이에는 유럽과 중동의 셀러브리티(Celebrity)들과 패션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김선은 이 자리에서 세계의 유명 젊은 모델들과 함께 한국 유명 다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당당한 캣워킹(Catwalking)을 선보였다.

특히 2부 선상 만찬에서 열린 버스킹(Busking) 쇼에서는 우리의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세계 각국의 모든 참가자들의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한국교원공제회는 이번 2020 국제두바이오프패션쇼에 출전한 모델 중 대한민국 교사 출신 1호 모델을 자부하는 김선이 교사 출신으로서 새로운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 월간지 신년호를 통해 많은 지면을 할애해 특집기사로 다루기도 했다.

이 월간지에서 김선은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과 예비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줬으며, 특히 인생 후반부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퇴직 교사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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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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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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