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목)

  • 흐림동두천 8.1℃
  • 흐림강릉 7.1℃
  • 흐림서울 9.4℃
  • 흐림대전 9.2℃
  • 흐림대구 8.3℃
  • 흐림울산 8.3℃
  • 흐림광주 10.7℃
  • 흐림부산 9.6℃
  • 흐림고창 8.4℃
  • 제주 10.9℃
  • 흐림강화 6.5℃
  • 흐림보은 7.6℃
  • 흐림금산 8.8℃
  • 흐림강진군 10.8℃
  • 흐림경주시 7.9℃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충남창조경제센터 출범… 태양광·농산물 명품 허브로

전국 11번째…중소벤처기업 창업·성장 플랫폼 구축

[서울=미래일보] 충청권의 태양광사업을 이끌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우며 농식품의 명품화를 지원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2일 출범했다. 천안 테크노파크와 아산 KTX 천안아산역에 위치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태양광 응용제품의 창업과 사업화 허브 및 중기 해외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분야 창업 및 중소기업 지원에 1100억원, 벤처· 창업지원 325억원, 중소기업의 해외사업화 100억원 등 총 1525억원이 조성된다.

 

4.jpg

 

◇ 태양광 응용 제품 사업화 플랫폼 구축…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터 완성

 

태양광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혁신센터와 입주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벤처단지 조성을 통해 태양광 응용제품의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로써 제조(충북)-연구(대덕)-사업화(충남)로 연결되는 충청권 태양광 클러스터가 완성될 전망이다.

 

혁신센터에는 태양광 응용제품의 창업지원을 위해 시제품 제작 설비와 멘토링·판로 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태양광을 전원으로 활용해 일반 소비재에 접목시킨 제품(태양광 가방, 텐트 등)들이 시제품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시제품 제작 아이디어 개발을 지원할 태양광 라이브러리가 구축되고 설계·디자인부터 태양광 패널을 가공하여 (시)제품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일관 설비가 혁신센터 내에 마련된다. 이어 재도전 기업이 센터에 입주해 창업자들의 시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한화의 지원을 받으면서 재기를 도모하는 선순환 멘토­-멘티 체인이 구축된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인 ‘솔라샵(가칭)’이 오픈, 창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솔라샵은 태양광 응용제품 쇼핑몰로 한화에서 운영, 10월 오픈 예정이다. 충남 서산에 태양광 벤처 단지가 조성된다. 태양광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성장 토대 마련을 위해서다.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개발된 제품의 성능을 편리하게 검사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센터 본부의 기획하에 대덕의 태양광 연구기반(한화, 에너지(연) 등)을 연계해 중소입주업체의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 자립섬 프로젝트와 같은 태양광 활용 실증사업도 추진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 모델을 확립하고 태양광 사업의 효율성 등을 실증하기 위해 홍성군 죽도를 태양광·풍력을 활용한 100% 에너지 자립섬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죽도에 폐교를 활용한 친환경 캠핑장을 조성하고, 혁신센터의 지원하에 태양광 응용제품을 설치해 관광 인프라로도 활용한다. 향후 7개 도서 지역(총 5.1MW, 660억원 예상) 및 내륙으로도 에너지 자립 모델이 확대될 예정이다.

 

1.jpg


◇ 전국 혁신센터 무역지원 허브…코트라·무역협회 전문가 상주

 

전국 혁신센터 최초로 코트라, 무역협회 전문가가 상주하는 ‘무역존’이 설치되고 전국 혁신센터의 무역지원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무역존은 각종 무역지원 제도·절차 안내 및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무역관(123개), 중기 전문 무역상사와 연계해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혁신센터에 상주하는 코트라, 무역협회의 전문가들이 전국 혁신센터에서 보육된 우수 중소기업과 해외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전국 혁신센터에서 추천된 우수 중소기업을 선발해 대통령 해외 순방시 경제사절단으로 추천하거나 해외 바이어와 1대1 상담회 등을 주선해 중소기업의 빠른 수출 기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혁신센터의 무역존 설치는 그간 이어져온 혁신센터의 원스톱 지원 기능을 보다 강화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해외진출 프로그램(GEP)도 운영한다. 창업·벤처 기업이 해외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부터 해외 바이어 미팅까지 패키지화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GEP)을 운영한다.

 

(GEP, Global Expansion Program)는 총13주 해외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 3회 열리며, 15개사가 참여(해외 현지교육비 2000만원은 한화에서 투자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jpg

 

◇ 농수산물 명품화 지원체계 구축

 

농수산물의 명품화를 위한 광범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품성 개선에서 판로 확대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스토리텔링 발굴 및 브랜드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판로 확대를 위한 대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문화창조융합센터·한화·지역대학 등의 전문가와 연계해 생산자·생산기법·생산지역의 스토리를 발굴, 브랜드 이미지(브랜드 스토리텔링)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갤러리아 천안점 내에 테스트 숍을 구축·운영하고 유망제품은 ‘대한상의­농업계 상생협력TF’를 활용해 대기업과 연계, 수출 확대 등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어 혁신센터의 디자인랩, 라이브러리 및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농산물의 기본적인 상품성 향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예산 사과와인 등 성공사례를 조기 창출하고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역농가·중소기업과 함께 5개 지역특산 농식품 고부가가치화 시범사업 추진, 명품 농수산물 성공사례 확산을 위한 ‘성공 CEO 초청 강연회’ 실시 등이 그것이다.

 

이밖에 KTX 천안역사의 여건을 활용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종합 홍보관이 설치된다. 전국 17개 혁신센터의 주요 기능과 사업을 안내하고 중소기업·벤처의 창업 지원 수요에 따라 전국 혁신센터와 매칭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창세 기자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