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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대전~세종 광역교통망 완성 토대

대전시, 회덕IC 건설 등 조기착공 필요성 증대

(대전=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대전시가 19일 정부에서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발표에 대해 환영입장을 표명했다.

 

대전시는 20일 정부의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계획 확정과 관련, 경쟁력 있는 국가기간교통망의 구축과 국토의 균형 발전이라는 의미에서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경부와 중부고속도로의 중간 지점을 경유해서 세종시 서측의 대전~당진고속도로에 접속되기 때문에 국가적으로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을 완화시켜서 국가 교통물류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수도권과~세종대전의 연계를 강화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서 서울~세종간 소요시간이 108~129분에서 74분으로 약 34(31%)~55(43%)이 단축되므로 인접한 대전시는 동일한 시간단축 효과가 발생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시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유성지역의 교통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현재 세종시와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연결하는 북유성대로의 교통량이 1일 약 81,000대 수준으로 당초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북유성대로의 교통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북유성대로의 우회도로인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축의 활성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회덕IC 건설과 금남~북대전IC간 연결도로 사업이 조기에 착공되어 지역의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대전~세종간의 광역교통망을 완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9일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연장 129km(6차로), 총사업비 67,000억원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goquit@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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