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국

인천시, 미래발전을 위한 가치 재창조 비전 선포

4대분야 10대 정책과제 47개 실천과제 선정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가 우리는 인천을 슬로건으로 4대 분야, 10대 정책과제, 47개 실천과제의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을 정했다.

 

인천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가치 재창조 범시민 네트워크 발족 및 가치 재창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천 가치재창조 사업은 우리는 인천이라는 슬로건과 인천을 흔들어 보자, 마음 속의 인천을 깨우자라는 추진전략 하에 인천시가 갖고 있는 가치를 간과하거나 과소평가한 것 중에서 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연, 문화역사, 인물, 지속가능 등 4대 분야에 걸쳐 10대 정책과제, 47개 실천과제로 이뤄졌다.

 

특히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과 인천발 KTX 등 인천 중심의 교통망 구축, 인천인물 네트워크 활성화와 교류 촉진 등을 2016년부터 시정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2016 가치 재창조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방광설 인천시 새마을회 회장, 박민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김치원 인천지방경찰청장 등 인천지역 104개 시민·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서 체결과 함께 가치 재창조에 대한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인천을 흔들어 보고, 마음 속의 인천을 깨워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 됐다.

 

이날 발족된 범시민 네트워크는 가치 재창조 사업의 실질적인 정책 발굴 및 추진방안 제시 등 가치 재창조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 교수,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동대표, 고문, 전략기획단, 추진협의회, 사무국 등으로 운영된다.

범시민 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유정복 시장,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이창운 인천YMCA 회장, 최순자 인하대 총장이 맡았으며, 고문으로는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심정구 인천원로회의 의장,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위촉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은 시민들이 인천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정체성을 제대로 확보하고자 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시민들이 공감하지 않거나 참여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게 된다.”, “이런 점에서 오늘 범시민 네트워크 발족 및 비전 선포는 매우 의미 있는 일로서 앞으로 인천 가치재창조의 선도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고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가치 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발족 및 가치재창조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향후 전략기획단 회의와 가치 재창조 선도사업 공모 등 본격적인 가치 재창조 사업을 추진해 인천의 가치 재발견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goquit@dmr.co.kr

관련기사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