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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온가족 함께하는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문화동 시화문화마을에서 어린이 및 학부모 등 1,000여명 대상 개최
모범어린이 표창, 버블·마술공연, 특공무술 시범,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문인)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북구는 “각화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법인인 (사)꿈과도전(이사장 김호림)과 함께 오는 5월 4일 오전 10시 문화동 시화문화마을에서 어린이, 학부모 등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식전공연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어린이날 노래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북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문산마을 공동체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해 플리마켓, 만들기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더불어, 북구는 출산과 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해 부모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폭력 예방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행사 당일 많은 주민들의 참여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각화중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며 주차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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