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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제5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김호제 강진주류 대표이사, 26일 가입식 가져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전남 강진군 제5호 회원이 가입했다.

(명)강진주류 대표이사인 김호제(73세)씨가 주인공으로 지난 26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가입식이 있었다.

이승옥 강진군수, 김상균 전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사무처장, 강진군 다솜회 자원봉사자 및 효도잔치에 초청된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자리를 함께 해 축하를 해 주었다. 그동안 김 대표의 나눔 활동은 1997년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성요셉여고 학생들의 매월 생계비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소외계층과 봉사활등 등으로 물품과 후원금 누적금액이 1억 8천만 원에 이른다.

주류도매 회사를 운영하면서 한국자유총연맹 강진군지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호제 대표는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8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고 국무총리 표창, 법무부장관, 국세청장, 강진군민의 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인정 받아왔다.

“서로 나누면 세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믿는다는 김 대표는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서로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봉사에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도 축사를 통해 “강진군에 다섯 번째 아너 탄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더 많은 아너의 탄생을 기대하고 나눔에 앞장서는 군민들의 노력에 힘이 되도록 사각지대 없는 복지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부터 이어진 강진군의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가입은 이경수(한성유엘산업대표), 정호경(정호경 치과 원장), 문경환(강진신협 이사장), 위성식(강진군의회 의장)씨로 기탁된 사업비는 노인과 장애인, 아동과 다문화 등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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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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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장관 대행, 미 국방장관과 첫 통화…한미동맹 굳건함 재확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방부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31일 피트 헤그세스 (Pete B. Hegseth) 신임 미 국방장관과 첫 공조통화를 했다고 발혔다. 이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국이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지난 70여 년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으로 발전해 온 한미동맹의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미동맹의 협력 수준과 범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 직무대행은 헤그세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제안보정세가 엄중한 시기에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고, "양국의 오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다지기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 장관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동맹현안의 안정적 관리를 통한 '동맹의 연속성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양 장관은 심화하고 있는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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