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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수리·달이와 함께 광주천 가꿔요

30일 광주천 두물머리나루서 시민한마당 행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앞 광주천 두물머리나루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와 함께 하는 ‘광주천 가꾸기 시민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를 광주공동체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키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영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는 광주천에 서식하고 있는 멸종위기 1급 야생동물로, 자신의 서식지를 참여단체와 직접 청소하며 광주천이 인간과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26개 기관이 생태계 훼손이나 악취로 시민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 광주천의 자연을 추억과 풍요가 어우러지는 생태공간으로 만들 것을 다짐하며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운동’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광주천 가꾸기 시민한마당’ 행사는 참여단체를 52개로 확대해 광주천 가꾸기를 다시 한 번 다짐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캠페인도 실시한다.

또 참여업체 일부는 건강분야, 생활환경분야, 생활체육분야 등의 정보와 현장체험 공간을 마련해 재능기부를 한다.

광주시는 더불어 2020년 착공 예정인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 계획을 홍보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천 가꾸기 시민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을 청소하는 ‘범시민 클린 광주 캠페인’으로 확산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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