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라이트미들급 김가현과 여자 미들급 김지연은 4월25일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카뎃 선수권 최종선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각 체급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여자 라이트미들급 김가현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내토중학교 선수를 38:5로 제압하고, 결승경기에선 전남체육중학교 선수를 58:5의 압도적인 기량차로 누르면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자 라이트급 박시현(1)은 준결승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3위에 머물면서 출전권을 놓쳤다.
광주체중 임수준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고 앞으로 있을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아 카뎃 최종선발대회 여자 중등부는 총 7체급이 있다. 광주체중은 이중 2체급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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