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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중국인협회,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천…"나눔은 국경이 없어"

지난 16일 화준사업 장윤성 대표에게 기부받은 물품을 5개 복지단체에 전달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중국인협회(초대회장 주춘매)는 지난 16일 화준산업(대표 장윤성)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전북근로자지원센터, 전북전주외국인노동자쉼터, 새롬장애인주간이용센터, 샤론의집, 사단법인 붓다 등 5개 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중도입국자녀, 이주여성 등 약 150명이 도움을 받았다.

주춘매 전북중국인협회 초대회장은 "나눔은 국경이 없다“라며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중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말했다.

주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나눔 봉사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전북중국인협회는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유대를 형성하고 있다.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새롬장애인주간이용센터 백창원 센터장은 "전북중국인협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장애인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중국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하여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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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출신 이신경 시인, '대지문학대상' 수상… 문학으로 삶을 건너는 한 가족의 서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학은 시대의 상처를 기록하는 동시에, 그 상처를 견디는 방식이기도 하다. 전남 고흥 출신인 이신경 시인이 제25회 대지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그의 시 세계와 삶의 궤적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대지문학대상 시상식에서 이신경 시인은 시집 <별빛의 사계> 외 5편의 작품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이신경 시인은 "문학은 영혼의 상처를 사랑의 향기로 바꿔주는 행위"라며 "책의 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끝까지 성실하게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담했지만 오래 남는 말이었다. "상처를 견디는 언어, 시대를 건너는 시"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종규 대지문학회 회장은 "이신경 시인의 시는 대지문학 25년 성찬의 축제에 적절한 연회의 힘으로 언어가 가진 방향을 모색하는 귀한 작품"이라며 "상실의 시대를 건너는 다리이자, 우리를 붙드는 숨결 같은 시"라고 평했다. 대지문학대상은 문단 내에서도 기교보다 삶의 진정성과 시대 인식을 중시하는 상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수상과 함께 발표된 이신경 시인의 작품들은 자연과 시간, 상실과 고요를 응축된 언어로 포착한 시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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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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