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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동차매매조합 '제27차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조합 꿈나무 학생에게 8회에 걸쳐 총 293명, 1억1천2백만원 장학금 지급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오흥택)은 21일 전남 보성군 회천면 다비치콘도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신동재 회장과 각 시도 조합장, 각 기관단체 내외 귀빈, 장학생,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먼저 국민의례에 이어 1부행사로 매매업을 보호하고 대기업 시장 진출 저지활동에 큰 공적을 남긴 오흥택 조합장에게 연합회장의 감사장과 깃띠 증정이 있었으며, 20년이상 장기 근속자와 원로에 대한 표창이 있었는데 수상자로 남도상사 서명수 대표 외 4명이 공로패를,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한 천하상사 이종철 대표에게 감사패를, 교통발전에 공로가 있는 삼일상사 김재호 대표가 국토교통부장관상을, 거성모터스 박창덕 대표 외 4명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중앙모터스 서정숙 대표 외 7명이 연합회장 표창을 동양모터스 김순우 대표 외 9명이 조합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오흥택 조합장과 일부 뜻있는 조합원들이 후원하고 복지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1년 제19차 정기총회에서 발족한 장학금 수여식은 2012년 제1회에 36명의 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금년까지 8회에 걸쳐 293명의 장학생에게 1억1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큰 일꾼으로 활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오흥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글로벌 경제위기와 불경기속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각종 사안들이 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고 소상공인들은 사상 유래 없는 불경기속에서 힘든 한 해를 보냈다’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매매조합의 최대 과제인 의제매입세액이 10/110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상품용자동차에 재부과 하려든 취득세 징구기간을 3년간 연장하고 수출한 자동차에 부과되어 납부하였던 취득세를 폐기하고 기 납부하였던 금원을 환급받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 회계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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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조 시인, 제6회 통일문학상 수상… <문학과 통일> 제11호 출판기념식 및 제6회 통일문학상·신인문학상 시상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통일문인협회(이사장 이병석)는 오는 12월 19일(금) 오전 10시, 서울 혜화동 예술가의 집 2층 다목적홀에서 <문학과 통일> 제11호 출판기념식과 함께 제6회 통일문학상 및 제6회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통일 문학의 현재를 점검하고, 문학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을 사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문학과 통일> 제11호에는 분단의 현실을 넘어 화해와 연대, 공존의 가치를 모색하는 시와 산문, 평론 작품들이 수록돼 있으며, 통일문학의 외연을 확장하는 성과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6회 통일문학상은 시 부문에서 통일의 서정과 시대적 성찰을 꾸준히 시로 형상화해 온 김유조 시인에게 돌아갔다. 김 시인은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을 비롯해 코리안드림문학회 회장, 한국작가 여행인문학 주간 등을 역임하며 한국 문학의 국제 교류와 인문학적 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한 경맥문학회, 서초문인협회, 미국소설학회 회장을 지내는 등 문학 단체 활동에서도 활발한 역할을 수행했다. 학술과 창작을 아우르는 성과로 학술원 우수도서상, 김태길수필문학상, 문학마을문학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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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원 의원 "12·3 비상계엄 세력, 약물·고문 통한 진술 강요 계획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세력이 정치인과 시민을 상대로 고문·약물 투입·강압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했다는 정황이 11일 공개됐다. 박선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부평을)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세력이 작성한 '협상과 설득을 통한 주요 정보 입수 방법' 문건을 제시하며 "단순한 구상표가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한 준비 문건"이라고 밝혔다. 프로포폴·케타민·벤조디아제핀 등 '약물 통한 자백 유도' 검토 문건에 따르면 내란세력은 자백유도제(진정·수면제·향정신성 약물)를 단계별로 투입하는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사용 약물에는 ▲ 프로포폴(진정·수면제 계열) ▲ 케타민, 펜토탈 나트륨(마취·진통제 계열) ▲ 벤조디아제핀(향정신성 약물) 등이 포함돼 있었다. 박 의원은 "이 약물들은 불안을 낮춰 저항을 약화시키고 기억을 혼란시켜 진술을 통제하게 만드는 성질이 있다"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약물을 악용하겠다는 계획이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흔적 최소화" 지향한 물고문·모의처형 등 신체적 고문 문건은 의도적으로 외부 상처를 최소화하면서도 극도의 공포와 신체적 고통을 주는 방식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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