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민생당은 20일 광주 서구을 천정배 의원, 전북 전주시병 정동영 의원 등 등 4월 총선 지역구 후보자 38명과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2명을 확정했다. 민생당은 이날 오전과 오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역구 오전에 35곳과 38고과 기초자치단체 재보궐선거 2곳을, 오후에는 3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광주 서구을 천정배 의원, 전북 정읍고창 유성엽 의원등 호남지역을 비롯해 서울, 경기, 부산, 경남 등 총 38명의 4월 총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서울 지역은 임동순(광진구갑), 최조웅(송파구병), 김치열(강남구병), 정동희(강남구갑), 김광종(강남구을), 박기범(노원구병), 한인수(관악구을), 박춘림(성북구갑) 후보 등 8명이다. 부산과 대구 지역은 노창동(부산 금정구), 박재홍(부산 연제구), 남원환(대구동구을) 후보이다. 광주지역은 최경환(북구을), 김명진(서구갑), 장병완(동구남구갑), 천정배(서구을),김동철(광산구갑) 후보 등 현역 의원이 대부분 공천됐다. 전북지역은 김광수(전주시갑), 정동영(전주시병), 김경민(김제시부안군) ,조배숙(익산시을), 유성엽(정읍시고창군) 후보를 확정했다. 전남 지역은 윤영일(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한다는 것과 관련, "정치적 책임을 당원들에게 떠넘기겠다는 저열한 술수"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공동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례연합 정당 참여는 결국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기득권 거대 양당제에 공생하고 있는 관계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라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한국 정치를 좀 먹고 있는 기생충,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국민이 거대 양당의 구태 후진 정치를 감내해야 하는가"라며 "스스로 원칙도 저버리고 정치개혁의 대의마저 배신하는 비례연합 정당은 민주당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위헌, 위법, 반 민주적인 위성정당을 민생당이 반드시 박멸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정화 공동대표는 "호남지역 정당이라는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급선무"이라면서 "손학규 전대표를 비롯, 정동영 의원, 천정배 의원, 박지원 의원 등 중진들이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하는 용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김 공동대표는 "당의 기둥인 중진들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희생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면은 당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당 지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12.12 군사반란과 5.18광주항쟁에 대한 유혈진압으로 정권을 잡은 헌정질서파괴행위자들의 부정축재 재산을 몰수하는 특별법이 발의됐다. 천정배 대안신당(가칭) 의원(광주서구을)은 12.12 군사반란과 5.18광주항쟁에 대한 유혈진압 관련자들의 재산을 조사하는 '헌정질서파괴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설치 등을 담고 있는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전후 헌정질서파괴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안은 1979년 12월 12일과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발생한 '헌정질서 파괴범죄의 공소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의 헌정질서 파괴범죄로 유죄의 확정판결을 받은 자,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광주‧전라남도 일대에서 작전을 수행했던 대대장급 이상의 지휘관 및 5‧18민주화운동 진압을 이유로 서훈된 자를 '헌정질서파괴행위자'로 규정해 대상의 범위를 넓혔다. 또한 1979년 12월 12일부터 1993년 2월 24일까지 부당한 권력을 이용한 불법행위로 취득한 재산 또는 그 재산으로부터 유래한 재산과 이들 재산 외의 재산이 합쳐진 재산을 국가의 소유로 하도록 했다. 특별법은 이들 헌정질서파괴행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광주서구을)이 10일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 "사법농단에 직접 관여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당시 법무부장관)를 수사도 안했는지 좀 의심스럽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MBC '김낙곤의 시사본색'에 출연, 사법개혁 입법의 전망과 관련한 질문에 "황교안 (당시)법무부장관은 사법농단의 일환인 재판거래의 직접적 관여자다. 일제 강제동원 손해배상 사건을 당시 청와대 김기춘 실장, 외교부 장관, 법원행정처장, 그리고 법무부장관이 같이 모여서 재판거래를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사법개혁은)자유한국당하고 '밀당'을 해서는 어차피 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사실 제가 유감인 것은 지금 정부 여당의 자세다. 개혁입법의 유일한 길은 국회의원 180명의 연대이고, 그 스크럼을 짜자는데 2년 가까운 기간 정부여당의 지도부에서 그만큼 의지나 관심을 안 가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황교안 대표라는 분을 저는 두 가지로 특징지을 수 있다고 본다"며 "하나는 탄핵을 당한 박근혜 체제의 제2인자였으니 국정농단에 박근혜 대통령 다음으로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그 전에는 전형적으로, 공안
安 "국민의당에, 이번 선거에 모든 것 걸겠다"千 "제1야당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가 돼야 한다"최고위원 일부 선출·당헌당규 및 정강정책 확정…국민회의와 합당 결의도(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이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총선에서 제1야당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국민의당은 2일 오후 '중원' 대전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안철수 의원이 지난해 12월13일 독자세력화를 선언하고 옛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지 51일만이다. 국민의당의 창당은 양당 체제 타파와 정치혁신을 목표로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 세력의 결집을 도모하는 제3당 실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한국 정당사에서 제3당이 자생력을 갖는 정당으로 성장한 사례가 드물다는 점에서 국민의당 창당은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작지 않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도개혁'의 깃발을 올리며 창당을 선언했다. 초대 수장은 안철수-천정배 의원으로 합의추대됐다. 안 의원은 천 의원 권유로 상임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국민의당에, 이번 선거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 온몸이 부서져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천정배신당’의 윤곽이 드러났다.천정배 의원(무소속)이 추진하고 있는 ‘천정배신당’ 창당추진위워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30여명의 창당 추진위원과 창당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는다. 천 의원은 출범식에서 창당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명단, 앞으로의 창당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천정배 신당에는 노무현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지낸 전윤철 전 감사원장과 윤덕홍 전 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가 고문으로 참여하고 김두관 전 경남지사도 합류를 고려 중으로 알려졌다. 창추위 고문에는 전 전 감사원장과 윤 전 교육부총리를 비롯해 전홍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대표가, 추진위원으로 양미강 한백교회 담임목사, 장진영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안철수 멘토'로 불리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비정규직 기자 박인홍씨가 축사한다. 4.29 재보궐선거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된 이후 창당 선언을 기정 사실화한 천정배 의원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이제 광복 100주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주도세력이 나서야 한다" 며 신당 창당의 불가피성을 또 다시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