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정부의 외교라인 개편과 관련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미 관계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통일부 장관에 지명된 이인영 의원과, 국정원장에 지명된 박지원 전 의원,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된 서훈 국정원장 등은 모두 한반도 상황에 정통하고 의지와 의지와 경륜 갖춘 분"이라면서 "현재의 교착상태를 돌파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 북미관계 개선이 하루 늦으면 한반도 평화번영이 그보다 더 많이 지체되기 마련이다. 신속하게 임명돼 일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국회 청문회가 조속히 치러져야 하고 특히 국정원장 인사청문회가 개최되려면 야당 몫의 국회 부의장선출과 정보위 구성이 필수적"이라면서 미래통합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해찬 대표는 "21대 첫 인사청문회인데 과거처럼 흠집잡기, 신상털기 자리가 아니라 좋은 방안 찾고 논의하며 검증하는 자리 되길 기대하겠다"며 야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미래통합당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급 지급을 최대한 늦추는 것은 선거 패배에 대한 분풀이로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총선기간에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긴급재정명령까지 요구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는데 총선이 끝나기 무섭게 하루 하루 말을 바꿔가며 핑계를 만들고 예산심사를 끝없이 지연시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난을 맞아 국민은 하루하루 애가 타들어 가는데 예결위원들의 빗발치는 회의소집 요구도 무시하고 마땅희 회의를 열어 논의할 사안을 김재원 예결위원장이 의제를 독점한 채 여야 모든 예결위원들의 정당한 예산 심사 권한을 원천봉쇄하고 있다"면서 "당장 예산심사 봉쇄를 풀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은) ‘당정이 합의해오면 그대로 하겠다’던 여야 원내대표 사이의 약속도 이틀 만에 휴지조각으로 만들었다"며 "재난지원금 무력화 시도가 매우 노골적"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선 미래통합당 원내지도부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의사일정 합의에 느긋하다. 어떻게 해서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미래통합당을 향해 "야당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겠다는 총선 약속을 지켜주기 바란다"며 압박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88차 원내대책회의-제39차 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지난 선거 과정에서 '국민 모두에게 가장 빠르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국민적 공감대와 합의가 있었다"며 "지금 중요한 것은 이 국민적 합의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여야가 한 마음으로 다시 국민적 합의를 분명히 확인한다면 정부도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모든 것은 미래통합당이 선거 때 한 약속을 지키느냐 마느냐에 달려있다"며 통합당을 압박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말이 아직도 우리 국민들의 귀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드린다"며 "통합당의 성실한 약속 이행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국민적 합의를 지키는 것이라는 점을 거듭 말씀드린다"며 "여야가 한마음으로 다시 국민적 합의를 분명히 확인한다면 정부도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임기가 39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장정숙 민생당 원내대표는 9일 긴급재난지원금 문제 논의를 휘애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다신 한번 촉구했다. 장정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문제로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이 필요하다고 지난 6일 제안한 바 있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이라는데 공감한다면 당장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동의했지만 미래통합당은 아직도 답이 없다"면서 "통합당의 표리부동한 태도는 문제가 있으며 더이상 미루지 말고 반대하면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원내대표는 "국민은 지금 살얼음판을 지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으며 수출길은 막혔고 내수시장도 얼어붙은 상태다. 매출 절벽에 신음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대출 한번 받겠다고 은행 밖에 텐트 치고 노숙까지 불사하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운동기간 핑계라면 옹색하기 짝이 없다"며 "최악의 국회라는 20대 국회가 이 시급한 일을 끝내 선거 이후로 미룬다면 더 큰 국민의 분노가 쏟아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긴급재난지원금이 가장 이른 시간 안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선거 중이라도 야당 지도부와 아무 조건 없이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고통받는 국민을 지원하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하루빨리 국민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 측에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을 준비하고 제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내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급 지급방안이 기대에 다소 못 미친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긴급한 어려움에 빠진 분들 우선 돕는 우선적인 조치로 받아달라"면서 "재정 여건을 감안하고 더 확산될 경제위기에 대비해 재정 여력을 비축하려는 현실적 고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장기전에 대비해 경제 상황을 더 예의주시하고 필요한 경우에 언제든 다시 긴급한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비상한 준비를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활안전보다도 더 중요한 가치는 지금 이 시점에 없다"면서 "민주당은 당장 필요한 기급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의원 세비 50% 기부운동을 비롯해 민주당은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국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성금, 착한임대료 운동, 기업과 연예인의 기부릴레이 등 우리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고 있다. 민주당도 어려움을 나누는 대열에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난극복 대책을 세우는 집권여당의 본연의 책무에도 결코 소홀하지 않고 집중하겠다"며 "국난극복위원회를 통해 대책을 세우는 한편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서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인영 원내대표는 "절박한 민생과 우리 경제를 지키기 위한 대책 말련에 돌입하겠다"며 "오늘 중으로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내부에 비상경제대책본부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재정과 금융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3대 분야에서 ▲재정집행 신속성 도모 ▲금융대출의 원활성 증진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체감성 강화 등을 통해 속도전을 펼치고 분명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상생과 협력의 방식으로 또, 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을 선거용 돈 풀기라는 야당의 어이없으며 오늘 처리 못하면 여야 모두 역사의 죄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비협조적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를 향해 "다시 국민을 속인다면 감당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마지막으로 신천지에 강력히 경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만희 총회장의 협조 약속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신천지 측의 비협조가 고구마줄기처럼 줄줄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직원이 신도임을 숨기고 출근하다가 (코로나19) 확진이 돼 병원이 폐쇄됐다. 신천지 신도의 검사나 치료센터의 입소 거부사례도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천지가 감춘 시설과 신도를 찾느라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할 귀중한 행정력이 더 이상 낭비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신천지는) 즉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밝히고 정부의 방역체제에 협조하길 바란다"면서 "최종적인 심정으로 경고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인영 원내대표는 코로나19 대응 추경안과 관련해서는 "먼저 정부안을 중심으로 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대야당 중심으로 힘을 합쳐달라"는 옥중편지와 관련해 "노골적인 선거개입 의사를 드러낸 국정농난의 망령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는 최악의 정치 재개 선언"이라며 "국정농단을 반성하기는 커녕 다시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시선동에 전직 대통령이 나서는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탄핵당한 대통령이 옥중정치로 선거에 개입하는 행태도 묵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박 전 대통령의 애국심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며 총선 승리로 부응하겠다'는 발언을 거론한 뒤 "참으로 유감스럽고 유감스러운 발언"이라며 "통합당이 명실상부 도로 새누리당이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정치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 가운데 다시 박근혜 정권 시절로 돌아가자는 주장에 동의할 사람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통합당은 보수의 변화를 바라는 우리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고 결국 과거회귀를 선택했다"고 꼬집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협조하지 않으면 정부는 행정력을 동원한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신천지 교주로 알려진 이만희 씨의 어제 기자회견은 말뿐인 사과와 신뢰성 없는 협조만을 앞세웠다"면서 "당국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신천지 집단감염 이후 폭증 국면을 맞으며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 것은 신천지 측도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라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려 4,000명이 넘은 상황에서도 신천지 측은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신천지가 제출한 교인 명단에 누락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곳곳에서 신도 모임이 완전히 중단된 것인지 여전히 불투명하다 한다"면서 "국민 10명 중 8명이 신천지 압수수색에 찬성할 정도로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만희 씨는 즉시 교육생 명단을 포함해 모든 신도명단을 제출하고 이들이 조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조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신천지의 숨김없는 정보 공개와 믿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