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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인영 "빠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위해 야당과 조건없이 만날 것"

"하루빨리 국민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긴급재난지원금이 가장 이른 시간 안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선거 중이라도 야당 지도부와 아무 조건 없이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고통받는 국민을 지원하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하루빨리 국민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 측에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을 준비하고 제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내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급 지급방안이 기대에 다소 못 미친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긴급한 어려움에 빠진 분들 우선 돕는 우선적인 조치로 받아달라"면서 "재정 여건을 감안하고 더 확산될 경제위기에 대비해 재정 여력을 비축하려는 현실적 고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장기전에 대비해 경제 상황을 더 예의주시하고 필요한 경우에 언제든 다시 긴급한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비상한 준비를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활안전보다도 더 중요한 가치는 지금 이 시점에 없다"면서 "민주당은 당장 필요한 기급한 결정을 해나가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고집부리지 않고 야당을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건설적인 제안에 귀를 열고 충분히 듣고 결정이 필요할 때에는 실기하지 않고 책임 있게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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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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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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