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줌인터넷이 10일 코스닥(KOSDAQ)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줌인터넷은 지난 2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미래에셋제5호스팩’과의 코스닥 합병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후 주주총회와 합병 등기를 완료하고 10일 합병 신주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인공지능(이하 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 자회사인 줌인터넷은 개방형 검색포털 ▲‘줌닷컴’과 블로그 서비스 ▲‘이글루스’, A.I 뉴스 추천앱 ▲‘뉴썸’, 동영상 리뷰 특화 콘텐츠 쇼핑 앱 ▲‘랄라’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주력 서비스인 검색포털 줌닷컴의 경우 시작 페이지와 검색 점유율 업계 3위 사업자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이를 통해 줌인터넷은 2015년 최초 연간 흑자에 성공하고, 2018년에는 매출액 24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출액 기준 연평균 약 15%의 성장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갖춰 나가고 있다.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캐시카우인 PC 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동시에, A.I. 뉴스 추천 앱 뉴썸, 영상 리뷰 콘텐츠 쇼핑 앱 등을 통한 모바일 사업 확대에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올해 상반기 247만건의 랜섬웨어가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PC 및 모바일 백신 알약을 서비스하는 이스트소프트가 30일 발표한 ‘2016년 상반기 랜섬웨어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알약 PC버전의 행위기반 탐지 기능을 통해 차단된 랜섬웨어 공격은 총 247만9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약 1만3,723건, 매월 약 41만1,682건 이상의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한 수치다. 알약을 사용하지 않는 PC에 대한 공격 시도까지 감안할 경우 올해 상반기 랜섬웨어의 공격 확산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스트소픝 측은 올해 상반기에는 르쉬페(Lechiffre), 로키(Locky), 페트야(PETYA), 크립트XXX(CryptXXX) 등 매월 새로운 형태의 신, 변종 랜섬웨어가 꾸준히 출현했으며 웹사이트 배너 광고, 이메일 첨부파일, 불법 TV다시보기 무료 사이트 등이 주요 유포 경로로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키 및 서버(Cerber) 랜섬웨어의 경우 지난 2~3월에 새롭게 등장해 대량으로 유포되다 5월 중순 이후 유포가 줄어들었으나, 6월 말에 들어서 자바스크립트(JS)파일 또는 SW 제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개방형 검색포털 줌닷컴을 운영 중인 줌인터넷의 코넥스 시장 상장이 확정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줌인터넷은 코넥스 신규 상장을 승인받아 오는 10일부터 매매 거래가 시작된다. 주당 평가가격은 511원(액면가 500원)이며 상장 주식 수는 총 1,034만4,680주다. 줌인터넷의 시초가는 상장 예정일인 10일 오전, 주당 평가가격 511원의 90~4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줌인터넷은 알약, 알집 등 종합 SW 기업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로, 검색포털 '줌닷컴', 웹브라우저 '스윙 브라우저' 등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매출액 161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대비 53.5% 대폭 상승한 46억6,000만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4억6,000만원으로 집계되는 등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주당 평가액은 2015년까지의 경영지표를 바탕으로 평가액이 산정됐기 때문에 다소 낮을 수밖에 없지만, 이번 코넥스 상장은 회사의 경쟁력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의 PC 유틸리티 제품인 ‘알툴즈 통합팩 v11’과 ‘알PDF’가 GS인증(Good Software) 1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인증은 일련의 테스트를 거친 SW제품에 국가가 품질을 인정하는 인증 제도다. GS인증을 획득한 알툴즈 통합팩 v11은 PC용 유틸리티 제품으로 구성된 종합 SW 패키지로, 현재 1만여 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 중인 ‘알툴즈 통합팩’의 최신 버전이다. 알툴즈 통합팩 v11에 포함된 알툴즈 제품은 압축프로그램 ▲알집(ALZip), 이미지 뷰어 ▲알씨(ALSee) 외 알드라이브, 알키퍼, 알송, 알툴바, 알캡처 등이며, 기업 및 공공기관 업무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유틸리티 SW를 하나의 패키지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알툴즈 통합팩 V11에서부터는 이전 버전에 제공하던 7종의 유틸리티 제품은 물론, PDF 변환편집 프로그램 ‘알PDF’가 새롭게 제공된다. 지난 4월 출시된 ‘알PDF’는 PDF 문서의 열람과 편집, doc(x), xls(x), pptx, JPG, EPUB, HTML, TIFF 등16가지 파일 형태로 변환을 지원하는 ‘PDF 변환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돕고 상생 협력을 다지기 위해, 자사의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팀업(TeamUP)’ 제품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팀업은 PC와 모바일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사내 메신저, 그룹피드(게시판), 자료 저장소 등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커뮤니케이션(소통)의 속도를 높여주고 생산성까지 향상시켜주는 점이 특징이다. 이스트소프트는 1년 여간의 베타서비스를 거쳐 지난 4월 팀업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출시를 기념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팀업 1년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팀업 정식 버전은 무료인 스탠다드 버전과 월과금 형태의 프리미엄 버전 등 두 가지 서비스로 제공되며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 모든 중소기업에게는 유료 버전인 ‘팀업 프리미엄 1년 라이선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스탠다드 버전은 50인 이하의 기업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최대 100GB(기가바이트)의 자료 저장 용량을 제공하여, 소규모 기업 및 사업장에서 도입 비용 없이 업무용 커뮤니케이
(서울=동양방송) 이스트소프트가 소프트웨어(SW) 개발 교육과정인 ‘제1기 이스트소프트 퓨처스 프로그램’의 교육을 시작했다. 22일 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퓨처스 프로그램은 미래의 우수 SW 개발자 양성을 위해 진행되는 무상 교육과정이다. SW 개발자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열정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인재 총 20명을 제1기 교육생으로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집중적인 SW 개발 이론 교육은 물론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스트소프트는 교육생들을 이론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두루 갖춘 우수한 SW 개발자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퓨처스 프로그램의 교육과정은 총 1년이며 3개월간의 집중적인 전문 이론 교육과 9개월간 최소 5회 이상의 모바일 및 웹서비스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위탁 교육 기관인 비트교육센터에서 3개월간의 이론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전문 SW 연구 시설인 ‘이스트소프트 제주캠퍼스’로 이동,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SW 개발자의 꿈을 꾸고 있으나 당장 사회로 나갈 준비가 부족한 잠재력 있는 인재를 면밀한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며 “우수한 개발자로 성장해 사회에 첫 발을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서울대 수리과학부와 산업 수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기초 과학으로서 많은 연구가 진행됐던 수리 영역을 실제 산업 영역에 즉시 접목해 산업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실용학문으로서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과 학문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서울대 수리과학부는 이와 같은 ‘산업 수학 연구’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산업수학연구센터’ 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스트소프트는 기업 발기 회원사로서 센터 개소 및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스트소프트는 향후 산업수학연구센터를 통해 비전 기술, 암호화 알고리즘 등 기업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렵거나 효과적인 성과를 내기 힘든 수학적 과제에 대한 연구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양측은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 학습 프로그램 운영, ▲공동 과제 수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 학문적 성과를 달성하는 것과 동시에,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도 한층 고도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수학은 학문으로서도 중요하지만 이를 산업 분야로 접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최근 ‘랜섬웨어’에 감염돼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심심찮게 들린다. 랜섬웨어는 사용자 PC를 특정한 경로로 감염시켜 문서, 사진 등 중요한 파일을 암호화해 열 수 없게 만들고, 암호 해독을 대가로 비트코인 등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코드의 일종이다. 내 PC에 저장되어 있는 소중한 파일 자료를 인질로 잡는 랜섬웨어는 어떠한 경로로 감염되고, 또 어떻게 대비하면 감염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 PC 및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 알약을 서비스하는 이스트소프트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랜섬웨어’의 주요 감염 경로와 피해 예방법을 21일 소개했다. 이스트소프트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자체 수집한 자료와 인터넷에 올라온 사용자 랜섬웨어 피해 사례 게시글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사용자가 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당한 감염 경로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첨부 파일 열람 ▲DBD(Drive by Download, 변조된 사이트 접속/주요 인터넷 커뮤니티 배너 광고) ▲애드웨어 서버 변조 ▲해외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접속 ▲토렌토 등 불법 P2P 프로그램 사용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스트소프트는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랜섬웨어 차단’ 기능을 추가한 알약 공개용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랜섬웨어란 주로 문서, 이미지 등 파일을 암호화하고 돈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감염되면 파일이 암호화되고 복구하려면 해커에게 돈을 보내라는 화면이 표시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알약은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랜섬웨어 공격을 감지해 사전에 방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보유한 중요 파일이 암호화되는 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랜섬웨어 차단 기능 업데이트와 함께 랜섬웨어와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특별페이지도 알약 공식홈페이지에 오픈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랜섬웨어 차단 기능을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알약 공개용 버전에 우선 적용했으며 이른 시일내에 기업용 알약제품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랜섬웨어 차단 기능 추가 업데이트 버전 출시와 함께 관련 기능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김준섭 이스트소프트 보안SW사업본부장 “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확실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약과 같이 랜섬웨어 차단 기능이 있는 백신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최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알약의 공식 홈페이지를 ‘웹 표준을 준수한 반응형 HTML5 사이트’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이트 개편은 기존 알약 공식 홈페이지를 웹 표준을 준수하는 접근성 높은 사이트로 전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 중인 ‘글로벌 웹 표준 인터넷 환경 조성’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새로운 알약 공식 홈페이지는 기존 알툴즈 홈페이지와 함께 사용했던 사이트 주소를, 알약 제품명과 동일한 독립적인 접속 주소(alyac.com)로 변경해 사이트의 대표성 및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글로벌 웹 표준 준수를 위해 홈페이지 내 제품 구매 및 결제 단계에서 사용됐던 액티브X를 모두 제거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물론 모든 브라우저에서 결제가 가능한 논액티브X 기반 솔루션을 적용했다. 아울러 반응형 웹 기술을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해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떠한 기기로 사이트에 접속해도 최적화된 웹페이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이 밖에도 개별적으로 운영됐던 언어별(영문, 일문) 홈페이지를 동일한 구조의 신규 홈페이지로 통합하고 제품 다운로드, 보안 동향 보고서 등 필요한 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