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행자 전 바른미래당 부총장과 안병원 전 공천관리위원장은 30일 김정화 공동대표를 공직선거법위반과 업무방해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행자 전 부총장과 안병원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비례대표 순위 명단 확정 취소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공직선거법·정당법 위반과 강요·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안 전 위원장은 지난 27일 당 지도부의 비례대표 명단 재심 요구를 거부한 이유로 해임됐다. 이행자 전 부총장은 지난 26일 공천관리위원회 심사에서 비례 5번으로 선정됐지만 새로 구성된 공관위의 재심 결과 순위 밖으로 밀려나 공천을 받지못했다. 안 전 위원장은 "비례대표 순위 명단 확정 절차에 중대하고 명백한 위헙행위가 있다"며 "명단 확정 취소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하고 김정화 공동대표를 형사 고소한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23일 "이번 총선은 정치심판도, 야당심판도 아닌 오직 '친문'과 '친황'의 이전투구만이 남았다"고 비판했다. 김정화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이 다가올수록 거대양당의 계파주의가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공천에 대해) '공천'이 아니라 '사천'이라는 말이 돌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요지경"이라며 "민심의 뒤통수를 치는 거대양당과 그 위성 정당들, 누가 이 오만한 '정치 고인 물'들에게 경종을 올릴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생당은 썩은 물에 기생하지 않고 오직 국민의 이익에 공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공동대표는 "(시민들은) 나라를 또 다시 망국으로 몰고 갈 기득권 거대양당의 붕당정치를 선택하겠는가, 아니면 미래와 혁신에 방점을 둔 실용주의 중도개혁 정치를 선택하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화 공동대표는 "민생당은 거대양당의 한결같은 무능과 썩은 물을 걷어차고 당 지도부가 선두에서 사회의 유익한 변화를 만드는 길에 목숨을 걸겠다"며 "효능감을 주는 정치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동료 시민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민생당 김정화.유성엽.박주현 공동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김기옥 국가원회의 위원 등 영입인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전당원 투표로 결정한다는 것과 관련, "정치적 책임을 당원들에게 떠넘기겠다는 저열한 술수"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공동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례연합 정당 참여는 결국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기득권 거대 양당제에 공생하고 있는 관계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라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한국 정치를 좀 먹고 있는 기생충,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국민이 거대 양당의 구태 후진 정치를 감내해야 하는가"라며 "스스로 원칙도 저버리고 정치개혁의 대의마저 배신하는 비례연합 정당은 민주당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위헌, 위법, 반 민주적인 위성정당을 민생당이 반드시 박멸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정화 공동대표는 "호남지역 정당이라는 낡은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급선무"이라면서 "손학규 전대표를 비롯, 정동영 의원, 천정배 의원, 박지원 의원 등 중진들이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하는 용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김 공동대표는 "당의 기둥인 중진들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희생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면은 당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당 지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민생당은 27일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4.15 총선 연기를 공식 제기했다. 유성엽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3월 초까지 상황이 정리돼 가지 않은다면 질병이 확산과 유권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총선을 연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공동대표는 "국회의원의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박주현 공동대표도 "정치권은 민생이냐 선거냐 선택하고 결정해야 할 때"이라면서 "선거를 20대 국회 임기 내에서 가능한 한 뒤로 연기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위기 극복에 쏟아 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공동대표는 "정부여당은 책임론 때문에, 제1야당은 공격호재를 놓치기 싫어 선거연기에 주저하거나 반대하고 있다"며 "국민이 아우성치는데 선거 유불리 계산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는 선거연기를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며 "내일 있을 대통령과 당대표회담에서 선거 연기 문제가 효과적으로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정화 공동대표는 " 민생당은 국민의 열망과 시대의 요구에 따라 자기 뱃속만 채우는 거짓 정치를 몰아내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은 24일 합당을 통해 중도통합정당을 출범시켰다. 당명은 민생당으로 확정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대안신당 최경환·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수임기관 합동회를 열고 '24일부로 합당한다"며 합당선언문을 발표했다. 민생당은 3당 기존 대표들이 사퇴함에 따라 김정화(바른미래당)·유성엽(대안신당)·박주현(평화당)의원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 대표는 바른미래당에서 추천한 공동대표로 하기로 합의한 바에 따라 김정화 의원이 맡는다. 최고위원에는 이인희 바른미래당 비서실장, 황인철 대안신당 부총장, 이관승 민주평화당 사무총장을 지명했다. 최경안 대안신당 대표 통합선언문에서 "제21대 총선이 다가오며 거대양당은 급속히 구태정치로 회귀하고 있다"면서 " 집권여당의 독선과 오만은 극에 달해 있고, 수구 보수세력은 ‘도로 탄핵 정당’으로 재집결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거대양당은 권력 다툼에 눈이 어두워 생존의 기로에 선 우리 국민의 처절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으며 우리 정치의 ‘고인 물’은 이제 자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제왕적 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바른미래당은 24일 당대표에 김정화 대변인을 내정했다. 이에 따라 김정화 신임 대표는 이날 출범하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하당, 대안신당의 통합당 공동대표를 맡게 된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구성될 새로운 당 지도부의 바른미래당 몫으로 나갈 대표로 김정화 대변인을 지명한다"고 할했다. 손학규 대표는 "김 대변인은 젊은 여성으로서 그동안 당을 위해서 우리나라 정치를 위해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치 개혁에 앞장서 왔다"며 "바로 이렇게 젊고 혁신적인 분이 새로운 통합 정당의 대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손 대표는 최고위원으로 이인희 비서실장을 지명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 두 분과 함께 앞으로 구성될 새 지도부가 통합정당이 새로운 대한민국 길을 열어나가는데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