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우영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3)는 31일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통해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시화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6호선)~여의도~관악구 서울대입구(2호선)을 잇는 총 연장 16.2 km 구간에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이다. 서울시는 빠른 시일 안에 협상단을 구성하여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며, 협약이 체결되면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오는 ’23년 착공할 계획이다. 우 교통위원장은 "서부선은 서북~서남권을 직결하는 도시교통 간선축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통행시간의 감소와 도로교통의 혼잡완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여 서북권과 서남권 지역의 대중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주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계획 승인 이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등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 할 수 있도록 교통위원
(전남=미래일보) 이동구 기자=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민생 현장을 찾아 당원과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을 진행했다. '국민 소통·민심 경청 프로젝트'는 더불어민주당이 신임 당대표 취임 30일과 제21대 국회 임기 1주년을 맞아 민생 현장 중심의 당정 운영을 목표로 모든 당 구성원이 사회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목소리를 당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이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는 지역 연락사무소별 '찾아가는 민주당' 운영, 지역·분야별 현안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부동산 정책, 코로나 극복 등 민생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민주당과 정부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받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역위원회는 '국민 소통·민심 경청 프로젝트' 첫 일정으로 지난 26일 곡성 연락사무소에서 협의회장들과 '곡성 지역위원회 내 지역민이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 간담회를, 27일(목) 구례 연락사무소에서는 구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과 '소상공인에게 듣는다' 간담회를 각각 진행했다. 28일에는 서의원이 지역구 시·도의원, 주요 당직자와 함께…
(순천=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나눔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자 '순천시 푸드마켓'을 지난 27일 운영을 시작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누구나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공간이 돼준 구) 권분가게가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순천시 푸드마켓으로 개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시기 순천시민의 마음을 한곳에 모을 기부와 나눔의 공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에 소외된 결식가정, 혼자 지내는 어르신 등에게 기부물품을 지원하고, 평소 식료품 및 생필품을 기부하고자 하는 업체나 개인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방법을 잘 몰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순천시 푸드마켓'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천시사회복지회장은 "순천시 기부문화 정착에 노력하겠으며 따뜻하고 활기찬 복지공동체를 위해 함께 동참해주실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지역사회 기업 및 주민의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 푸드마켓은 순천시로부터 4월 27일 인가를 받아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물품은 쌀, 햇반, 라면, 세제,
(전남 광양=미래일보) 이동구·이인호 기자 = 최근 지역언론이 부실공사로 지적한 전남 광양시 중동관로 교체공사가 시의회와 언론사 공동조사에서 일부 구간의 시공이 부실한 것으로 다시 한번 드러났다. 언론의 취재결과를 토대로 광양시의회에 전수조사를 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정민기 위원장을 비롯한 박노신, 백성호, 이형선, 조현옥 의원 등이 참여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기술사 3명을 선임해 지난 2018년부터 시공한 42,428km 전 공사 구간 중 임의로 특정 구간을 지정해 부실공사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에 걸친 현장조사에는 의회, 의회가 선임한 외부기술사, 언론사, 광양시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했으며, 첫날에는 시공한 지 3년이 지난 구간에 대한 조사에서는 시방서와 설계기준에는 미치지 못한 부분도 있었으나 대체로 큰 문제는 없다는 감리단의 결정이 있었으나 취재진이 설치한 지 2년이 지자지 않은 흄관 외부에 부식성 녹이 발생한 점, 조사방법, 시방서 설계에 어긋나는 시공 등 문제를 제기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공사관리를 해야 하는 광양시 담당부서 책임 국장이 “일개 언론사에 광양시가 휘둘려야 하냐”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도 종합감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며 자료 제출을 거부한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 사전조사 중단'을 결정했다. 도는 종합감사 일정을 연기하는 한편 사전 조사 기간 중 채증한 증거를 토대로 감사를 방해한 관련자에 대해 형사책임 및 행정상 징계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사전조사 절차와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남양주시 종합감사를 시의 감사 거부로 중단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달 20일부터 경기도 감사담당관실 직원 23명이 남양주시를 방문해 사전조사를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24일까지 남양주시는 경기도의 사전조사 자료 제출 요구를 여섯 차례 모두 거부했다. 먼저 도는 지난 4월 1일 종합감사 실시계획을 남양주시에 통보하면서 행정감사규정 제7조 제2항에 따라 사전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토록 세 번에 걸쳐 요청했지만 남양주시는 법령위반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자치 사무 관련 전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어 도는 20일부터 사전 조사를 위해 다시 한번 법령위반이 의심되는 사항 266개의 자치
(전남 광양=미래일보) 이동구 기자 = 건강 이상으로 서울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3주째 병가를 내 시정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개발과 관련 이해 충돌 논란과 친인척 채용 문제 등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있는 정 시장의 와병설에 시민들 사이에서 설왕설래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4일 업무 도중 피를 흘리며 쓰러져 순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던 중 치료가 더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25일 본지가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정 시장은 중환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초기 단계의 병환으로 치료 후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환 수사의 압박감 등도 큰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광양참여연대는 24일 "정현복 광양시장의 건강 상태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정현복 시장의 건강으로 인한 시정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건강 상태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각종 소문과 억측이 난무하는 등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시정 불신까지 우려된다"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1일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오는 탐나는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투자센터 이삼주 소장, 김상기 박사, 청주대 손희준 교수가 전문가로 초빙됐으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1:1 면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 담당자가 직접 참가하여 실무적인 차원에서의 면담이 이뤄졌으며 미래세대까지 책임질 수 있는 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장성,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등에 초점을 맞춰 상담이 이뤄졌다. 군은 ▲여자만 국가갯벌 정원 조성사업(2천500억 원) ▲벌교 갯벌 복원사업(180억 원) ▲남파랑길 명품화 재생사업(365억 원) 등을 준비했으며 ▲보성하수처리장 증설 사업(120억 원)과 중앙 투자심사를 앞둔 사업들에 대해서도 자문했다. 이번 컨설팅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은 전라남도에 건의해 '전라남도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기본계획'에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매년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정부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으며 3대 SOC 프로젝트와 5대 뉴딜을 추진해 기존 사업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사람을 사람답게,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사흘간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30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실시된 이번 박람회에는 오프라인 전시관과 국제컨퍼런스, 온라인 전시관 입장 및 박람회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합산해 총 60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처음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1회 기본소득 박람회에는 3만여 관객이 다녀갔고,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돼 50만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10만 명 증가한 온오프라인 합산 총 60만 명이 참가하며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경기도는 기본소득박람회가 1회 개최 당시 개념조차 생소했던 기본소득을 알리는 데 주력했던 것과 비교하면, 3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본소득이 경제회복과 양극화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지난 28일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가 수요부족으로 지속적인 경기 저성장 상황을 겪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판로개척 상황이 어려워진 가운데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아세안(ASEAN) 등 신남방지역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자문 역할을 담당할 ‘신남방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남방위원회에는 △박상식 전 베트남 총영사 및 공사 △전병석 베트남 상공회 자문관 및 청주대학교 비즈니스대학 교수 △이영호 전 LG상사 해외영업팀장 △맹상호 라오스 잉촉차이그룹 상무이사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실질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필수 역량, 어젠다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중국과 베트남에 위치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운영의 차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신남방위원회는 경기도 중소기업들에게 차별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특급 싱크탱크”라며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식 신남방위원회 위원은 “기존 해외사무소들이 제공했던 단순 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인구 인식변화 청소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월 2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무안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결혼·출산·육아·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행복한 가정, 인구문제 극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초·중·고 부문별 포스터(표어 포함)와 UCC 2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상장과 상금을 6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작품들은 무안군 인구정책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이 저출산과 인구 위기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청정한 자연의 보고, 매력 있는 전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할 '2021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25명을 선발해 아름다운 안심 여행 콘텐츠 발굴 및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남도는 30일 '국립 장성 숲체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청정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전남 관광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지난 4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총 25명 중 외국인 10명, 내국인 15명으로 대부분 20~30대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전남 관광의 홍보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콘텐츠 창작 능력과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크리에이터로서 전남의 아름답고 숨겨진 관광명소·문화유적·축제 등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 소개하는 전남 관광의 홍보 리더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전남 관광 해외 SNS 채널로 웨이보· 마펑워·샤오홍슈 등 8개 해외 채널을 운영할 해외 SNS 서포터즈로 외국인 유학생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외국인이 바라보는 전남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통해 해외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전남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경기도가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를 2년 동안 시행한 결과, 건축물 미술작품 시장에서 작품 하나를 출품하는 작가 비중이 과거 2년 대비 11%p 증가하는 등 작품 다양화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내 건축물 미술작품을 설치했던 작가 중 5작품 이상 출품 작가 비중은 과거 2년(2017~2018년) 8.2%(전체 388명 중 32명)에서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 시행 이후(2019년~올해 2월) 5%(전체 374명 중 19명)로 3%p 이상 감소한 반면, 1작품을 출품하는 작가 비중은 과거 2년 54.8%(213명)에서 최근 2년 65.7%(246명)로 10.9%p 이상 증가하는 등 출품작가 편중 현상이 개선됐다고 24일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신·증축 시 건축비의 일정 비율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작품설치 비용의 70%)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술작품 선정·설치 과정에 대한 별다른 규제가 없어 창작자에 대한 정당한 대가 미지급, 특정 작가 편중으로 인한 시장 독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3일 "지난 12월 확진된 환자는 위중증률이 3.3%에 달했으나 1월에는 2.5%, 2월에는 2.3%, 3월에는 1.6%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윤 총괄반장은 "치명률도 지난 12월 확진된 환자는 2.7%에 달했으나, 1월에는 1.4%, 2월에는 1.3%, 3월에는 0.5%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중증률은 전체 코로나19 환자 중 위중증환자의 비율을 의미하며, 치명률은 코로나19 전체 환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다. 윤 총괄반장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치명률과 위중증률이 모두 감소한 결과에 대해 시설의 방역관리 강화와 예방접종 효과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선제검사와 고령층,취약계층 예방접종 등으로 중증환자 발생이 감소하고, 중환자 치료병상 확보를 통해 적기에 중환자에 대한 치료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윤 총괄반장은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과 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방역관리가 강화되었는데, 현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는 일주일에 한 번 또는 두 번의 선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4·7보궐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남지역에서 순천과 고흥지역 전남도의원 2명, 보성군의원 1명 등 지방의원 3석을 모두 석권했다. 전남도의원 순천1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한춘옥 후보가 득표율 64.8%로, 35.2%에 그친 무소속 주윤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한춘옥 당선인은 앞서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내용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법사위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의 내용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은 20대 국회에서 5건이 발의됐으나 정부 이견으로 모두 임기만료 폐기됐다. 21대 국회에서도 정부협의안을 포함해 총 6건의 법안이 발의됐다. 20, 21대 국회에서 총 11건이 발의될 만큼 농협조합원들의 숙원이었던 직선제 도입이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어렵게 통과가 된 것이다. 한 당선인은 산적해 있는 순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소병철 의원은 물론, 도의원과 시의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 순천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 당선인은 7일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헌신과 봉사로 돌려드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 당선인은 이어 "순천시민들의 깨끗하고 새로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촌교차로부터 빛고을대로 용두교차로 하부까지 총 길이 0.75㎞의 6차선 도로개설이 지난 3월 15일 완료돼 2일 오전 9시에 정식 개통한다. 광주시는 앞서 영산강을 횡단하는 교량을 신설하고, 구 용두교를 철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8일 이 구간의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 이 지역은 차량 통행량에 비해 도로와 교량 폭이 좁아 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특히 대형화물차 통행이 빈번해 사고 위험이 높다. 이에 광주시는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교통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총사업비 439억 원의 50%에 해당하는 219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지난 2017년 12월에 '광주 R&D특구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해 2021년 3월 완공했다. 이번 개통으로 차량정체 문제가 해소되고, 특구 지역 접근성이 좋아져 R&D특구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규환 종합건설본부장은 "광주 R&D특구 연결도로 개통으로 주민 편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북부순환도로 구간도 이른 시일 내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