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좋은땅 출판사가 식품영양학과를 전공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근무 경험이 있으며 국내 1호 식품전문변호사인 김태민 변호사가 쓴 ‘식품창업·경영·법률 50가지 조언과 질의답변 20가지’를 출간했다. 식품과 관련된 사건이 발생하면 대기업의 경우 이미지 훼손, 매출 감소 등의 피해를 입고 대부분의 중소기업이나 일반음식점의 경우 폐업에 이르는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창업자들이나 영업자들에게 필요한 식품법 정보를 얻을 곳도 없고, 가르쳐 줄 전문가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김태민 변호사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식품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총 5장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식품창업이나 경영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 등을 짚어보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1장에서는 식품창업 준비, 2장에서는 식품창업과 경영의 실제, 3장에서는 식품창업과 경영에 대한 지원과 규제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4장에서는 스타트업의 실제 사례를 통해 기존 식품창업과는 달리 새로운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식품창업의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5장에서는 식품창업자들이 자주 물어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송중기(34)·송혜교(37) 부부의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 12단독(장진영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 두 사람의 이혼 조정 기일을 비공개로 열어 조정을 성립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법적으로 온전한 남남이 됐다. 서울가정법원 관계자는 다만 "조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송중기 측은 지난달 26일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로 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도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이 성립됐다”며 “양측 서로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6년 4월 종영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7월 5일 전격 결혼 발표를 하고, 그해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의 화려한 결혼 생활도 오래가지 못했다. 결혼 생활 만 2년을
(삼천포=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천시립예술단 상임단원인 소프라노 정재령 시인이 20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삼천포 노산공원 내 박재삼문학관에서 첫 시집 '거룩한 비밀'(행복한집)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갖고 본격 문학 활동에 나섰다. 이날 기념회에는 송명화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을 비롯하여 에세이문예 출신 작가, 시인이며 출판사 대표인 장건섭 행복한집 발행인, 문학에 관심이 있는 지역 문학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본격문학가의 밤'과 함께 권대근 문학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문학언어치료학과 주임교수) 초청 문학특강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첫 시집 출판기념식 및 북콘서트를 갖는 정재령 시인의 시를 이복희 시인이 낭송했으며, 에세이문예사와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에세이문예 주간 송명화,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이선애·최숙미 지부장, 서미숙 (사)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 지부장의 국회의원 표창 전수식과 함께 정 시인에게 '출판기념패'가 수여됐다. 정 시인의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에 앞서 매년 문학의 밤 행사에서 초청 강연을 맡아온 권대근 교수는 수필의 이론과 실제에 접근하는 주제의 문학특강은 참석 작가들의 큰 관심과 박수를
(삼천포=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에세이문예사는 에세이문예 출신 작가 및 본격수필에 관심이 있는 지역 문학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본격문학가의 밤'을 20일 오후 경남 사천시 삼천포 노산공원 내 박재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권대근 교수 초청 문학특강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문학행사는 송명화 문학평론가(에세이문예 주간)와 이선애 수필가(행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권대근 문학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문학언어치료학과 주임교수)가 '좋지 않은 서두와 좋지 않은 결말'이란 주제로 문학특강을 하였고, 부천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인 소프라노 정재령 시인의 첫 시집 '거룩한 비밀'(행복한집) 출판기념회, 이종건 수필가의 제18회 에세이문예작가상 시상식에 이어, 국회의원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이날 첫 시집 출판기념식을 갖는 정재령 시인의 시를 이복희 시인이 낭송했으며, 에세이문예사와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에세이문예 주간 송명화,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이선애, 최숙미 지부장, 서미숙 (사)한국문인협회 인도네시아 지부장의 국회의원 표창 전수식도 있었다. 매년 문학의 밤 행사에서 초청 강연을 맡아온 권대근 교수(대신대학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18일 사이버 보안 신간 '디지털 시대, 사이버 보안으로 안전하게 항해하라 - 경영진과 보안리더를 위한 최고의 사이버 보안 안내서(한국어판)'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간은 기업 경영진을 비롯, 정부 기관 및 여러 조직의 리더들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조직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필요한 실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담았다. '디지털 시대, 사이버 보안으로 안전하게 항해하라'는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고급 인력 부족, 사건 관리, 예방과 대응 등 다양한 범위의 보안 주제를 다룬다. 한국어판에는 특히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겸 ITU-T SG17 의장, 이상헌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대응단장, 이재웅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리스크자문본부 정보보안서비스그룹 이사가 기고자로 참여해 ▲정보보호 제품과 서비스, 국제표준에 근거해야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과 대응 방향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자산,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및 보호 원칙에 대한 글을 실었다. 최원식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네트워크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디지털 시대의 우리 삶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황경호 저자의 ‘네 지붕 한 가족’을 출간했다. ‘네 지붕 한 가족’은 193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다른 운명에 맞서 투쟁하는 한민족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소설이다. 시대적 배경에 걸맞게 그들의 운명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역사적 고난에 처해 시련을 받게 된다. 일제강점기부터 만주벌판에서의 역동적인 삶, 민족의 수난 6·25를 거쳐 분단의 아픔까지 소설은 숨 가쁘게 우리민족의 역사를 평범한 주인공들이 겪어나가는 고난을 통해 절절히 그려나가며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인다. 개개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어떻게든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어떤 특별하고 신이한 영웅의 모습도, 세상을 관조하는 현인의 모습도 아닌 바로 지금 우리 옆에 그리고 우리 안에 들어있는 민초의 삶 그 자체이다. 어떤 특별한 능력이나 기상천외한 행운 없이 소설은 우직하고 꾸준하게 등장인물들이 밟아나가는 사투를 기록한다. 컨트롤할 수 없는 역사 안에서 간신히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으려는 이들의 필사적인 노력은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노력이며 그들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도서관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국회 차원의 방일단 파견 등 초당적 대응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관계 현황과 현안, 양국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전문가 분석 등 양국관계에 관한 객관적 사실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팩트북 제73호 '한일관계 현안과 미래 전망'을 16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과거 불행한 역사를 딛고 1965년에 국교를 정상화한 이후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역사 인식과 과거사 처리를 둘러싼 갈등과 대립을 반복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로의 간극을 좁히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그러나 독도 영유권,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등을 둘러싼 인식과 입장차가 심화되면서, 최근 한일 양국은 북핵 해법 등 외교안보 분야와 후쿠시마 수산물 문제, 첨단소재 수출 규제 등 경제통상 분야까지 여러 분야에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팩트북 '한일관계 현안과 미래 전망'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정책대안으로, 과거사 문제는 중장기적 갈등관리 기제 수립 추진, 정치 분야는 정상 간 신뢰 구축 및 셔틀외교 본격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나주 출신 가수 차효린이 2015년 노기나란 이름과 '눈물이 핑', '당신의 여인' 등의 곡으로 데뷔하여 그해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가수상을 수상하여 그녀의 음악성은 인정받았으나 신인가수로서 이름의 무게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뭉게구름처럼 맴돌다 2018년 차효린 가수 본인의 글에 인기 작곡가 정의송이 곡을 붙여 새롭게 선보인 2집 앨범 '사랑단비', '오늘', '나주연가'를 발표하면서 예명도 차효린으로 개명하자 요즘 핫한 트롯가수로 각광받고 있다. 차효린 본인이 직접 작사한 '사랑단비'의 가사 '당신 나 매력있나요/ 당신 나 좋아하시니 오늘도 나는 그대 손잡고 꽃길을 걷고 있네요/ 하늘은 저 하늘은 당신과 나를 맺어준 오직 한사람/ 수많은 세월 흐르고 또 흘러도 나는 당신의 꽃비/ 당신은 단비가 되어 영원히 오직 한사랑/ 나는 당신의 사랑 당신은 내사랑/ 우리는 님 바라기지 …'의 노랫말처럼 한 남녀의 한 사랑을 함축하고 있어 요즘 사랑하는 연인들의 노래로 SNS(유튜브 등)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노래를 직접 감상하면 가사 속에서 묻어나오는 그 절절함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또한, 목사골 고을 나주에서 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광주를 찾은 방문객들과 시민들을 위한 명품국악공연이 매일 매일 펼쳐진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수영대회 기간인 12일부터 8월18일까지 확대 편성해 매일(매주 월요일 제외)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지난 3월2일 광주공연마루에서 브랜드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 후 매주 토요일마다 전석 매진, 누적관객 4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광주공연마루는 지난 10여 년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상무시민로의 ‘광엑스포관’이 지난 2월 172석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을 통해 명품 국악을 만나볼 수 있는 상설공연장이자, 인기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매일 공연하는 만큼 광주지역 대표 예술단이 대거 참여한다. 광주시립창극단,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창작국악단 도드리,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지부, 굿패마루, 그루, 김미숙 뿌리 한국무용단, 내벗소리 민족예술단, 한국 판소리 보존회 광주지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 얼쑤 등 총 12개 예술단이 참여해 총 33회 공연한다. 매일 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가수 유승준(43·미국명 스티브 유)의 입국을 제한한 것이 위법인지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11일 예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4일 "오는 11일 오전 11시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 판결공판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1, 2심 재판부는 유승준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유승준이 이미 소집통지서를 수령한 상태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소집기일로부터 3일 이내에 입영하지 않으면 병역법에 의해 처벌받는 상황이었는데 공연을 빌미로 국외 여행허가를 받은 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의무를 기피했다"며 "LA총영사의 처분에는 절차상 하자가 없고, 유승준의 사례가 대한민국 장병들의 사기 저하 및 병역 기피 풍조 등을 방지하기 위한다는 점에서 사증발급처분이 특별히 유승준에게 불리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유승준은 1997년 '가위'로 데뷔한 이래 '나나나', '열정', '비전', '연가', '찾길바래', '와우'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정상급 남자 솔로 가수로 군림하며 2001년 6집까지 발표하며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솔로 댄
(용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장마와 함께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한국민속촌이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시즌 축제 ‘그해 시골 여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직 민속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수박서리 체험을 비롯해 분수 놀이터, 수박 먹거리 등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한국민속촌의 대표 체험으로 인기를 끌어온 ‘익사이팅 수박서리’는 2년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장애물 세트장에서 수박을 훔쳐 달아나는 관람객과 마을이장 캐릭터의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사방에서 발사되는 물줄기와 아슬아슬하게 설치된 장애물이 지켜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조성된다. 놀이마을에 위치한 ‘버블분수 놀이터’에는 대형 바닥분수가 설치되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비눗방울도 쉬지 않고 뿌려진다. 바닥분수 바로 옆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물방울이 비 내리듯 쏟아지는 쿨링포그 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시골상회’도 오픈한다. 태국의 대표 음료수인 땡모반을 연상케 하는 수박주스, 톡톡 튀는 탄산에 달콤함이 가미된 수박화채, 눈꽃처럼 시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외환위기가 우리 사회를 엄습한 1990년대 말, 재수학원에서 만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성장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IMF 외환위기라는 고통 속에서 재수를 하고 실연의 고통까지 감당해야 했던 그 시절 어느 젊은이들의 ‘삼중고’를 섬세한 필체로 그려낸 장편소설 "꽃피는 봄이 오면"을 펴냈다. 소설은 IMF 외환위기가 극에 달한 1990년대 말의 스산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TV만 켜면 나오던 한강 다리에 몸을 던진 이들의 뉴스, 인터넷으로 접수하지 않고 대학교에 직접 가서 원서를 내는 고3 학생들의 모습, 핸드폰이 보편화되기 전 유행했던 시티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티커 사진 등이 그 시절에 20대를 보낸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라면 특히 공감할 만한 요소들이다. 소설은 주인공 민철을 둘러싼 우정과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재수 학원에서 만난 민철과 친구들은 서로 수험 생활의 버팀목이 되어 준다. 불안한 재수 생활을 묵묵히 견뎌내는 민철, 이혼한 부모님 사이에서 상처받는 혜정, 음악 한다고 가출했으나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재수를 시작한 준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조장훈 기자= 중국의 백두산 공정은 '백두산의 중국화'를 통해 만주지역에 대한 한반도의 영향력을 차단하며, 더 나아가 조만간 도래할 남북통일 시대에 분명 제기될 만주지역에 대한 역사·문화적 귀속권 분쟁, 또 간도를 둘러싼 영토 분쟁에 대비하고자 하는 국가전략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들은 최근 대거 발굴된 요동·요서 지역의 제천유적이 중국의 역사 왜곡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핵심 근거라는 주장과 그 자세한 논거도 함께 내놨다. 동북아고대역사학회(학회장 정경희)가 지난 6월 29일 오후 <요동~요서지역의 제천유적과 중국 백두산 공정의 극복>이라는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정기학술대회'에서다. 우리 민족의 기원에 대해 교육부 편찬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사 국정교과서(2002.3.1. 발행, 2013년 절판)는 "우리 조상들은 대체로 중국 요령(랴오닝)성, 길림(지린)성을 포함하는 만주 지역과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에 넓게 분포하여 살고 있었다. 우리나라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구석기 시대부터이며,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를 거치면서 민족의 기틀이 이루어졌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와이랩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케이피제이와 함께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쿠키 영상 제작을 맡았다고 27일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고대 인류 판타지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상고시대 배경의 작품으로 기대와 인기를 얻고 있다. 극본에 김영현, 박상연, 연출은 김원석, 제작으로 스튜디오드래곤과 KPJ가 공동 참여했다. 여기에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주연으로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본편과 함께 매회 쿠키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쿠키 영상은 ‘아스달 연대기’ 본편에서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로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단서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쿠키 영상이 공개되자 본편의 지리와 뇌안탈, 이그트 등 작품 내 종족에 대한 설명으로 세계관의 이해가 쉽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 일러스트로 재해석된 드라마의 배경 설정이 극의 흡입력을 극대화시키며 ‘본편과 연결되는 장면들이 좋다’, ‘세계관을 쿠키영상으로 하나씩 알 때마다 쾌감’, ‘일러스트 작가님 이름을 꼭 알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황금시간 출판사가 ‘처음 만드는 라탄 소품’을 출간했다. 라탄 공예는 등나무를 뜻하는 라탄을 얇게 뽑아낸 나무줄기를 엮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공예다. '처음 만드는 라탄 소품'은 실생활에 유용한 주방 소품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라탄으로 만든 최신 유행 작품 15개를 선별해서 작품과 함께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작은 코스터, 다양한 모양의 바구니, 테이블 매트, 거울, 조명 갓 등 라탄 공방을 운영하는 두 명의 라탄 공예 작가가 선보이는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라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작품을 만드는 모든 과정은 상세한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정리했고, 바닥 짜기, 엮기, 무늬 넣기 등 라탄 공예에서 꼭 필요한 필수 기법도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누구나 라탄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가이드한다. 일부 작품은 동영상으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과정 사진과 함께 QR코드를 제공한다. 황금시간출판사 관계자는 " 명의 저자가 라탄 공방을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으며, 초보자들이 놓칠 수 있는 세세한 부분과 꼭 필요한 정보만 골라 담았다"면서 "이 책 한 권이면 초보자라도 직접 라탄 공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