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의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을 위하여 청소년 아침밥 먹기 ‘아침 한 끼, 나눔 한 끼’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인들이 아침식사 결식률이 최고이며 최근 여성가족부 조사에서도 6년간 청소년 아침결식률이 11년 대비 10% 상승하여 17년에는 약 23%의 청소년들이 아침밥을 안 먹고 있다. 청소년 아침 결식은 학습 능력 저하는 물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비만을 초래하여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련원은 청소년들에게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와 더불어 나눔 참여 활동으로 결식 가구 돕기도 경북 영주 소재 영주농협과 업무협약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인천해원고등학교 등 올해 하반기 27개 학교단체 수련활동이다. 2박 3일 학교단체 수련활동 기간 중 참가 선생님과 청소년들은 2일와 3일차에 95% 이상 아침식사를 하면 수련원과 영주농협에서 각 20kg씩 쌀을 모아 연말에 연탄은행과 연계하여 대상 가구 선정 후 학교 이름으로 기부한다. 연말 쌀 나눔 기부 시에는 해당 학교별 대표자를 선정하여 기부 활동에 참여한다. 수련원 학교단체 수련활동에 참여한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녹색교육센터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 8월 하반기 활동을 시작하면서 와숲캠프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참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 숲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참가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국내 최초 환경교육복지영역의 숲체험 프로그램이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와숲캠프’는 평소 동네숲과는 다른 깊은숲에서의 숲트래킹, 숲속놀이터, 에코추적놀이, 풍서천 수서생물관찰, 밤숲산책 등 신나고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여름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연 속으로 빠져드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자연에서 배우며 느끼며 성장하는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와숲’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여명과 동네숲 친구 만들기, 먼 숲 소풍, 깊은 숲 캠프 등 1년 동안의 연속적인 활동을 통해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년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식용개 사육 농가와 관련업계 종사자 500여 명이 모여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개를 등재시키고 식용 개 사육을 허가할 것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대한육견협회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효자동치안센터 앞에서 '육견인 생존권 투쟁집회'를 열고 축산법에서 가축인 개를 제외시키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청와대의 답변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정부의 가축분뇨법 개정안은 국민이자 농민인 식용 개 사육농가와 식용견업 종사자들을 학살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0일 청와대는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라' '동물 도살 금지법 지지' 등 두 가지 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개를 가축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정비를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개가 가축에서 제외될 경우 개식용을 금지하는 토대가 될 수 있어 찬반 논란이 일었다. 이날 집회를 주도한 대한육견협회는 "전국 1만7000여 식용개 사육 농가와 150만 식용견 산업 종사자들은 최재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축산법에서 가축인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한 철회를 요구한다"며 "이는 농민들을 위해서 일해야 할 청와대 책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28일 오후 5시 40분 현재, 서울.경기도를 중심으로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경기남부와 일부 경기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16시 25분을 기해 경기도(의왕, 양주, 고양, 과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청은 남북간의 폭이 매우 좁게 발달한 구름대가 북동진하고 있어, 앞으로 1~2시간 내에 서울의 남부(관악, 강남, 강동 등)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특.정보를 참고하하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29일) 아침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다시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는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모레(30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요
(서울=미래일보)장문경 기자 =GS건설은 문성레이크자이 975세대를 경상북도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 구역 내 B1-1 블럭에 분양할 예정이라고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에 지상 24~29층, 전용면적 74㎡~138㎡의 총 97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평형별 가구 수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P㎡ 3가구로 구성된다. 50년 역사의 산업도시 구미에서 ‘직주근접’은 아파트 선택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다. 최근에는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열풍으로 직주근접은 기본, 주거쾌적성까지 갖춘 입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2017년 입주 완료한 문성파크자이의 경우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크다고 GS건설은 밝혔다. 문성지구가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쾌적한 자연환경 때문이다. 문성지와 들성생태공원은 연간 방문객이 106만 명에 이를 정도로 구미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구미시는 들성생태공원 추가 조성사업을 통해 다목적운동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가까이에 지산동산이 있고 인노천 생태하천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노천 생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드루킹(김동원씨)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한 허익법 특별검사는 27일 "적법하고 정당한 수사 일정 하나하나마다 정치권에서 지나친 편향적 비난이 계속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정치권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허 특검은 이날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수사팀 개인에 대해 억측과 근거 없는 음해와 의혹 제기가 있었음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또한 그는 "품위 있는 언어로 저희 수사팀의 정치적 중립과 수사의 독립성을 촉구하며 건설적인 비판을 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허익범 특검의 발표 전문이다.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결검사 사건과 관련해 조사된 결과를 보고드린다. 2016년 12월 4일부터 2018년 3월 20일까지 네이버 사에, 2017년 2월 5일부터 2018년 3월 14일까지는 카카오 사에, 2017년 3월 3일부터 2017년 3월 14일까지는 SK커뮤니케이션즈 주식회사에 뉴스 기사 총 8만1천여 개의 댓글 모두 140여만 개에 대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하여 9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범죄가 1만건, 피해액이 1조원에 육박하며 2016년을 기점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비례대표)은 경찰청이 제출한 ‘2014년 이후 보이스피싱 범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이스피싱 범죄는 9만8,391여 건, 피해금액은 9,661억원에 달했다. 27일 이 의원에 따르면 2014년 이후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중 기관사칭형은 총 2만7,122건(피해금액 4, 203억원)인데 반해 대출사기형은 7만1,269건(피해금액 5,458억원)에 달해 경제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6년 1만7,040건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인 보이스피싱 범죄는 2017년 2만5,259건(피해금액 2, 470억원)으로 7,000건 이상 증가했다. 2018년 6월 현재 1만 338건(피해금액 1,796억원)으로 이미 2016년도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2016년을 기점으로 과거의 범죄로 치부되던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 활황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의 가파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31일까지 ‘2018 JENESYS 일본문화탐방단’ 프로그램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8 JENESYS 일본문화탐방단’은 일본 외무성의 대일이해촉진 교류 프로그램으로, 일본의 사회·문화·경제·산업·역사·예술 탐방 등을 통해 국내 청소년들의 일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2018 JENESYS 일본문화탐방단’은 일본 외무성이 아시아대양주 각국·지역에서 각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우수한 인재를 초청하는 사업이다. 미지센터와 오사카국제교류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대학생 18명으로 탐방단을 구성해,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9박 10일간 일본 오사카 지방을 중심으로 일본의 창의 도시재생프로젝트 및 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일본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일본문화탐방에 대한 기록을 소셜미디어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일본 문화를 알리고, 일본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한일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확대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일
(서울=미래일보) 신에진 기자 = 더마테크놀로지 코스메틱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이 홀트아동복지회에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화장품은 독자적 특허 성분을 함유한 BRTC 브랜드로 스킨케어에서 색조에 이르기까지 총 10가지 3000여개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아미코스메틱은 창의적인 헬스케어 제품을 통해 건강한 삶의 가치 제공을 목표로 2012년부터 7년째 홀트아동복지회와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전에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는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전 직원이 방문해 목욕, 청소 등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고 지난해에는 전 직원이 홀트아동복지회 참여형 기부 캠페인 ‘아기신발 만들기’에 참여해 100여켤레의 아기 신발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하기도 하였다. 아미코스메틱은 일상생활에 밀접한 화장품으로 소외계층 및 미혼모 여성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선행을 베푸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미코스메틱은 중국위생허가 262건, 유럽화장품 177건, 미국식품의약국 261건, 국제화장품원료집 81건, 특허 출원/등록/수상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2018 세계수학올림피아드(이하 WMO) 월드 파이널(World Final)‘이 지난 11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 대표팀은 금상 7명, 은상 4명, 동상 1명으로 12명 전원 입상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영국, 중국, 캐나다, 한국 등 세계 9개국 영재 93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국 대표팀은 김성현·우지윤·안영민·조민·김윤상·장현준·전휘서 군이 금상을, 고종환·김성연·김은성·오현준 군이 은상을, 이성현 군이 동상을 받았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전은 객관식 10문항, 주관식 6문항의 지필시험으로 다양한 관점의 사고능력을 요구한다. 수학·과학·인문학 등 여러 영역 융합형 문제, 실생활 연계형 문제, 스토리텔링형 문제를 통해 응용력과 융합 사고력, 문제 해결력 등을 평가했다. 단체전은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구체적 산출물을 만들고, 재미있는 수학 게임과 퍼즐등으로 운영됐다. ‘창의적 산출물 만들기’ 코너에서 참가 학생들은 모든 컵에 50mL의 물을 남기는 미션을 수행했다. 전통적인 물재기 문제 같지만 과학과 공학 분야 융합 사고력과 협동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 현직 및 예비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개발을 돕고, 대한민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제5회 미래교육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공모를 원하는 현직·예비 교사들은 2019년 1월 18일까지 연구 결과물을 ‘목정미래재단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부문 통합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며, 그 외 부문별 최우수 2팀, 우수상 4팀, 미래키움상 4명 등 총 17팀에게 3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발표는 2019년 2월 22일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미래교육상은 응모자의 참여 장벽 완화를 위해 4회까지 진행됐던 ‘미래교육창조상’에서 공모전 명칭이 변경되고, 응모 분야도 개편됐다. 응모 분야는 ‘미래교육연구’, ‘인성교육혁신’, ‘미래키움’ 총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래교육연구’ 분야는 ‘메이커스교육’, ‘거꾸로 교실’, ‘4차 산업교육’ 등 미래교육에 대한 활동 연구 결과를, ‘인성교육혁신’은 학교·학급의 인성교육 연계 활동 및 연구 결과에 대해 공모를 받는다. 두 분야 모두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가 민주주의 현장 탐방 기관 중 유일하게 ‘서울학생배움터’로 인증됐다. 사업회는 지난 2015년 서울 도심에서 일어난 과거의 민주화운동을 테마로 광화문길, 대학로길, 청계천길, 명동길의 4개 코스의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후 사업회가 운영해온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탐방’과 ‘민주체험 올레길’ 프로그램에 3년간 약 1만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사업회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역사와 인권의 가치를 체득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학생배움터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공개 인증해 모범 교육기관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수여식은 지난 8월 1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총 23개 기관이 인증패를 받았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 중 사업회는 민주주의를 테마로 하는 유일한 민주주의 현장탐방 전문기관이다. 김종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업국장은 “사업회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배움터 지정’과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지정’으로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현장 탐방
(서울=미래일보) 장문경 기자 =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는 지난 21일 세계 3대 빈민지역인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 있는 빈곤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생활·의료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현지 아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의약품, 의류, 학용품 등으로 다양한 기업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의약품 중 해열제와 비타민은 대부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영양 결핍, 고열 등 성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쓰일 예정이다. 또 의류가 부족해 위생상태는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있는 아이들에게 여름용 상하의를 지원했으며,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연필과 에코백을 전달했다. 의약품을 전달한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기본적인 지원조차 받지 못해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건강까지 심각히 위협받고 있는 필리핀 지역의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희망사과나무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 지원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미국에서 온 티티(27, 학생)씨는 최근 한식 가정간편식 브랜드의 글로벌 서포터즈 활동에 열심이다. 평소 한식을 좋아하지만 요리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쉽게 도전할 수 없었던 한식을 가정간편식으로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요리해보는 쿠킹클래스에도 참석했다. 또 맥주와 한국의 왕교자를 함께 곁들이는 ‘왕맥’을 즐기면서 다른 외국인 서포터즈들과 교류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티티씨는 글로벌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SNS를 통해 고국의 친구들에게 다양한 한식문화를 소개하는 한식 전도사 역할에 푹 빠졌다. SNS를 통해 전세계와 연결되어 자발적으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업과 공기관 구분 없이 외국인 서포터즈를 통해 한국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외국인 서포터즈는 재한외국인 및 유학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K-POP 등 한류를 넘어 한식부터 한국관광 및 문화상품은 물론, 한글까지 영역을 확대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에 한식 문화를 알리는 CJ제일제당 ‘비비고 프렌즈’ CJ제일제당 비비고는 글로벌 대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하 해동협, 이사장 손석우)는 22일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2018년 해외동포와 국내 소외 지역에 보낼 도서 발송식과 기증식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로 해동협 책 창고에서 가졌다. 이날 강남구민의 정성을 담은 도서 5만 권에 대한 기증식과 함께 라오스,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수도방위사령부, 해군 순항함(14개국), 충북 제천 작은 도서관, 충남 청양군 애국자마을 등에 보내는 3만 5천 권의 발송식도 겸했다. 이날 행사는 손 이사장을 비롯해 라오스 수파누봉 국립대학교 한국어센터(2019년 한국어학과 개설예정) 천은섭 교수와 봉사단학생, 한국노동문화예술봉사단 신태식 단장(서원대 교수)과 봉사단, 더웨이컴퍼니 극단 단장 김민정(배우, 해동협 홍보위원), 신순정 한류위원회 회장, 영화배우 최미교등 해동협 봉사위원 50여 명이 뜨거운 8월의 열기 속에 해외동포와 소외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책을 옮겼다. 손석우 해동협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강남구에서 기증한 5만여 권 등 영어 원서, 농업, 과학, 어린이교육 도서를 갖고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맺어진 평화 노력의 일환으로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