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보=신예진 기자) 경희대 유통경영대학원 신광수 주임교수가 제주시 중소기업유통협회체 초빙으로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중소유통기업의 상생협력 마케팅 특강세미나에 참석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 전통 전통적으로 제주해녀들은 해산물을 체취하는 젊은 물질해녀와 해변에서 즉석판매하는 나이든 판매해녀로 역할분담하고 이익을 균등분배한다. 젊은 해녀들은 나이많은 해녀들의 노하우를 배워서 싱싱한 해산물을 많이 체취하여 서로 힘이 되는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는 것이다. 상생의 원칙은 기존시장에서 경쟁하여 적당히 절충하여 중간에서 타협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장과 수요를 개발하여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많은 유통기업들이 신시장과 새로운 부가가치 개발보다는 좀더 수월한 기존 시장을 침탈하는 파이형 경쟁이 익숙하다. 심지어 중소유통기업들의 기존시장에 대기업들이 재력과 마케팅력으로 침투하여 사회적 갈등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신광수 주임교수는 세미나에서 “중소유통기업들도 상생하기 위해서는 지식인프라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상품의 개발 노력이 필요하고 대기업들도 진솔한 사회적 책임과 도덕적 윤리경영과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주
(미래일보=신예진 기자)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는 미얀마 빈민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학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2월 학교교육시설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으며,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출가하여 사원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마음껏 글을 쓰고 배울 수 있도록 연필과 색연필 등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한국청소년연맹은 희망사과나무가 미얀마 양곤에서는 어려운 상황에도 배움에 대한 욕구를 포기하지 않고 기숙학교에 입학한다며 이러한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희망사과나무에서는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 극빈지역을 위한 의류 및 교육후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희망사과나무는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및 후원 문의는 희망사과나무 운영본부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는 새로운 정책 사업이나, 개발 계획을 추진할 때 문화적 영향도 고려할 수 있도록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문화영향평가를 맡을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문화영향평가 도입을 위해 지난 1월 문화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했다. 5월에는 문화영향평가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사업 ▲가평 등 북부지역 6개 시군 대상 지역균형발전사업 ▲여주시 시립미술관 건립사업 등 3개 사업을 시범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모집 대상은 문화적 관점에서 사업을 진단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자로 3개 시범사업별로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차정숙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인 만큼 문화영향평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방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범사업별로 경기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jhj0077@hanmail.net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1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3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오는 8월 18일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정기대의원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에김철민 국회의원(안산상록을)을 위원장으로 이재준 지역위원장(수원갑)을 부위원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대표의원, 오지혜 경기도의원, 이나영 경기도의원, 황대호 경기도의원, 김계순 김포시의원, 김보라 전경기도의원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선출과 지역위원장 경선 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김병욱 국회의원(성남분당을)을 위원장으로 김민철 지역위원장(의정부을)을 부위원장, 임원빈 지역위원장(안성), 박옥분 경기도의원, 이은주 경기도의원, 김태형 경기도의원, 최세명 경기도의원, 성복임 군포시의원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은 “당원 동지들이 원팀을 이뤄 지방선거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이제 우리는 당 개편을 앞두고 있다. 당이 당원 중심의 정당으로 거듭나고 문재인 정부 성공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큰 원팀으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jhj00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모집 공고일을 하루 앞두고 주민등록을 이전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는 등 불법 청약이 의심되는 사례를 적발했다. 경기도 부동산 특사경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최근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하남 미사지구, 안양 평촌지구, 남양주 다산지구 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장전입 의심ㆍ제3자 대리계약 등 불법행위 의심사례 224건, 공인중개사무소의 불법 중개행위 8건 등 총 23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구 부동산 분야 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이 실시했다. 도는 적발된 224건의 불법 의심사례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하고, 불법 행위가 적발된 8건의 중개사무소는 시ㆍ군에 통보해 업무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불법행위 의심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위장전입 의심이 180건으로 대부분이며 제3자 대리계약(떴다방에 의한 통장매매 또는 불법전매)이 30건으로 뒤를 이었다. 위장전입 의심자의 경우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해당 시에 1년 이상 실거주하지 않으면 우선 공급대상이 될 수 없지만 상당수가 전입신고만 하고 청약에 당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을 매각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매각 대상 물품은 총 505건으로 샤넬·구찌 등 명품가방 110점, 롤렉스·오메가 등 명품시계 33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97점, 골프채 등 기타물품 65점이다. 이날 공매에는 감정가 1천50만원의 롤렉스시계, 감정가 567만원의 티파니 반지, 감정가 230만원의 루이비통 가방부터 감정가 10만원의 18K반지 등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매물품은 4일부터 경기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공개된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낙찰자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낙찰대금을 현장에서 지불 후 공매물품을 바로 수령해 갈 수 있다 공매물품이 가품으로 판명될 경우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 주는 등 낙찰자 보
(인천=미래일보) 김동희·김정현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준비위원회가 20일 '새로운 인천을 위한 업무협의'를 여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로 명명된 인수위는 이날 협의를 인천시의 기본적인 현황을 비롯해 ▲재정·예산 ▲복지 ▲문화·관광 ▲원도심 ▲교통 ▲안전·환경 ▲경제 ▲해양·항공 ▲행정·소통 분야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의 설명을 청취한 뒤 준비위원 등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회의에서 “더디 가더라도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실무형’ 준비위를 구성했다”며 “시장의 독단적 결정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받드는 시정이 되도록 틀을 짜는 것이 준비위의 주된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 기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인천’을 강조하며, 소통과 혁신을 최우선에 뒀고, 그 첫걸음으로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일방통행을 지양하려 한다”며 “오늘 이 자리도 ‘인수’나 ‘보고’라는 단어를 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우리는 300만 인천시민의 공복(公僕)이며, 오늘 업무협의도 이러한 관점에서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협치를 핵심 기치로 삼아 도의회와 함께 정책과제를 수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도의회와 도 집행부 사이에 협치점을 만들고 형식적 협치가 아닌 실질적 협치를 실현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도민들의 일상에 까지도 협치의 정신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도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참석한 도의원 당선인들에게 “많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위 ‘가성비’ 높은 정책구상에는 현장에 계신 도의원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임기뿐만 아니라 지금의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소통 및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부패한 국가권력을 교체해낸 촛불 혁명의 연장선”이라 평가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다시없을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도 있지만 국민들이 기존의 부패 기득권 세력을 심판하기 위해 우리에게 기회를 준 것”이라며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실망하지 않도록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가고 있는 ‘나라다운 나라,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국군 장병들의 문화 저변 확대와 활기찬 병영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나섰다. 경기도는 국토방위와 대민지원 활동으로 피로에 지친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군 장병 위문공연'을 오는 20일과 22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올해는 총 10차례에 걸쳐 위문공연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제8기계화보병사단을 대상으로 1회 공연을 실시했다. 또한 도는 부대 특성상 대규모 문화공연에서 다소 소외됐던 장병들을 위한 ‘작은공연’도 4회에 걸쳐 개최할 방침이다. 20일에는 이천 3공수특전여단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장병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어 22일에는 양주 5기갑여단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장병 2,000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20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라붐, 베리굿, 라니아, 플래쉬 등 인기 걸그룹을 초청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은 “군 장병 위문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민관군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j0077@hanmail.net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정부 단체장 당선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당-도-시군간의 정책 협의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을 비롯 경기도 시장군수 당선인 26명이 참석했다. 도당은 간담회를 통해 주요 당무를 안내하며 당헌당규에 따른 선출직 공직자 평가 방식을 설명하고 지역별 당정협의회를 상설화해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시군의 행정에 민주당의 정강 정책이 반영되는 방안을 협의하며 당정협의회에 공감했다. 또한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 구성과 관련,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을 대표로 선출했다. 박광온 도당위원장은 “경기도당과 경기도, 시군간의 정책 협의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협의회를 확대 구성하고, 인접지역의 공통으로 제기되는 현안은 당정협의에서 우선 대응하겠다"며 "초선 단체장이 많기 때문에 재선, 3선 시장들과 경기도당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당은19일과 20일에 경기도의회의원 당선자와 기초의회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당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jhj0077@h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는 최근 기후 변화 및 교통의 발달,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감시 현장 대응반’ 운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6월부터 도내 전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법정 감염병 이중 감시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현장 책임반’을 편성하고, ‘일일감시상황판 시스템’을 가동한다. 법정감염병 관리는 국가 관리 체계에 따라 기존 4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나 경기도 자체적으로 감염병 감시 및 유행확산 조기 파악 등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을 확대한다. 현장 책임반은 도‧시군 44개 보건소-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합동 편성된 감시활동 및 역학조사반 체제로 24시간 연중 운영된다. 감염병 비특이적 발생 및 해외유입 감염병 등의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조사반이 투입돼 시군 역학조사 지원 및 초기 감염병 유행확산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 책임반은 ▲감염병 발생·유행 이중 감시(도+지원단, 시군) ▲도 감염병관련 데이터구축을 통한 유행사례 예측 ▲영상회의 등을 통한 시·군 상시 소통채널 마련 ▲감염병 현장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 커뮤니티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때 이른 더위에 따른 팔당호 녹조발생 차단을 위해 취약한 관리가 우려되는 개인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12일 경기도수자원본부에 따르면 도는 오는 29일까지 도와 시·군 담당자, 환경단체 관계자 69명 31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팔당상류지역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을 비롯한 경기전역 1,200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축물 내 오수처리를 위한 시설로 1일 처리능력 50㎥을 기준으로 소규모와 대용량으로 나뉜다. 1일 발생량 2㎥이하 주거시설은 분뇨만 처리하는 정화조로 구분된다. 2017년말 기준으로 경기도에는 모두 157,671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있으며 이 가운데 팔당호 인근지역에 위치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58,724개로 37.2%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이 가운데 최근 2년간 위반사실이 있거나, 취약한 관리가 예상되는 팔당인근 440개소와 기타 지역 760개소 등 1,200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생활오수를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공공수역으로 방류하는 행위, 오수처리시설의 전원을 끄는 등 비정상적인 가동 행위 등이다. 적발된 시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의 대표적인 집장촌인 '옐로우 하우스'가 올해 안에 사라진다. 인천시는 지역 내 마지막 집장촌인 남구 숭의동 성매매집결지(일명 옐로우 하우스)가 연내 철거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5월 17일 성매매집결지인 ‘옐로우하우스‘가 포함된 숭의동 362-19번지 일원에 대해 숭의1구역 지역주택조합을 인가했다. 조합에서는 토지매입 및 보상 등이 완료되는 대로 기존건축물을 철거하고 70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지하 4층~지상 49층)을 건축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7월 숭의 지구단위계획(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8월 건축물 철거에 들어간다. 이어 12월에 공동주택건설 사업 승인을 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는 1960년대부터 자리 잡은 성매매집결지‘옐로우하우스’일원을 정비하고자 2006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정체돼, 정비사업 조합에서는 2015년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여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의 전환을 결의하고 도시환경정비구역 해제를 추진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2017년 9월 25일 정비구역을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제7회 전국지방선거일을 맞아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13일 하루동안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한다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통문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써, 2012년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승용차 요일제는 군·구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승용차 요일제의 전자태그(인증표)를 발급받아 차량 부착 후 본인이 지정한 해당 요일(월 ~ 금)에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자동차세 5%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30 ~ 50% 할인, 교통유발부담금 20% 감면, 의료기관(인천의료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림병원, 인천백병원, 청라여성병원) 종합검진비 10 ~ 5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승용차 요일제 가입차량 관리를 위해, 전자태그 미부착 운행차량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당해년도에 운휴일 5회 이상 위반차량에 대해 감면된 자동차세를 환수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휴일이외에 시민들에게 필요한 특정일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승용차 요일제를 탄력적으로 일시해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quit@gmail.com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도내 첫 번째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양평군에 거주하던 A씨(85, 여)가 5월 중순 어지럼증 등의 이상증세를 느껴 병원 입원치료 받던 중 발열, 복통, 설사 등 SFTS 의심 증상이 나타나 인근 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치료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관을 통해 A씨의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SFTS로 인한 사망인 것으로 지난달 30일 최종 확인됐다. 이는 올해 경기도에서 SFTS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이며, 작년 대비 약 1개월 가량 빠른 사망 케이스다. 도내 SFTS환자는 2013까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014년 8명, 2015년 7명으로 나타났고 2016년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28명이 발생해 1명이 숨졌고, 지난해에는 56명이 발생해 16명이 사망했다. 지난 5년간 도내 SFTS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월별로 9~10월이 전체 신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