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모집 공고일을 하루 앞두고 주민등록을 이전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는 등 불법 청약이 의심되는 사례를 적발했다. 경기도 부동산 특사경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최근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하남 미사지구, 안양 평촌지구, 남양주 다산지구 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장전입 의심ㆍ제3자 대리계약 등 불법행위 의심사례 224건, 공인중개사무소의 불법 중개행위 8건 등 총 23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구 부동산 분야 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이 실시했다. 도는 적발된 224건의 불법 의심사례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하고, 불법 행위가 적발된 8건의 중개사무소는 시ㆍ군에 통보해 업무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불법행위 의심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위장전입 의심이 180건으로 대부분이며 제3자 대리계약(떴다방에 의한 통장매매 또는 불법전매)이 30건으로 뒤를 이었다. 위장전입 의심자의 경우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해당 시에 1년 이상 실거주하지 않으면 우선 공급대상이 될 수 없지만 상당수가 전입신고만 하고 청약에 당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을 매각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매각 대상 물품은 총 505건으로 샤넬·구찌 등 명품가방 110점, 롤렉스·오메가 등 명품시계 33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97점, 골프채 등 기타물품 65점이다. 이날 공매에는 감정가 1천50만원의 롤렉스시계, 감정가 567만원의 티파니 반지, 감정가 230만원의 루이비통 가방부터 감정가 10만원의 18K반지 등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매물품은 4일부터 경기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공개된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낙찰자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낙찰대금을 현장에서 지불 후 공매물품을 바로 수령해 갈 수 있다 공매물품이 가품으로 판명될 경우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 주는 등 낙찰자 보
(인천=미래일보) 김동희·김정현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준비위원회가 20일 '새로운 인천을 위한 업무협의'를 여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로 명명된 인수위는 이날 협의를 인천시의 기본적인 현황을 비롯해 ▲재정·예산 ▲복지 ▲문화·관광 ▲원도심 ▲교통 ▲안전·환경 ▲경제 ▲해양·항공 ▲행정·소통 분야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의 설명을 청취한 뒤 준비위원 등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회의에서 “더디 가더라도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실무형’ 준비위를 구성했다”며 “시장의 독단적 결정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받드는 시정이 되도록 틀을 짜는 것이 준비위의 주된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 기간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인천’을 강조하며, 소통과 혁신을 최우선에 뒀고, 그 첫걸음으로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일방통행을 지양하려 한다”며 “오늘 이 자리도 ‘인수’나 ‘보고’라는 단어를 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우리는 300만 인천시민의 공복(公僕)이며, 오늘 업무협의도 이러한 관점에서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협치를 핵심 기치로 삼아 도의회와 함께 정책과제를 수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도의회와 도 집행부 사이에 협치점을 만들고 형식적 협치가 아닌 실질적 협치를 실현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도민들의 일상에 까지도 협치의 정신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도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참석한 도의원 당선인들에게 “많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위 ‘가성비’ 높은 정책구상에는 현장에 계신 도의원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임기뿐만 아니라 지금의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소통 및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부패한 국가권력을 교체해낸 촛불 혁명의 연장선”이라 평가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다시없을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도 있지만 국민들이 기존의 부패 기득권 세력을 심판하기 위해 우리에게 기회를 준 것”이라며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실망하지 않도록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가고 있는 ‘나라다운 나라,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국군 장병들의 문화 저변 확대와 활기찬 병영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나섰다. 경기도는 국토방위와 대민지원 활동으로 피로에 지친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군 장병 위문공연'을 오는 20일과 22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올해는 총 10차례에 걸쳐 위문공연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제8기계화보병사단을 대상으로 1회 공연을 실시했다. 또한 도는 부대 특성상 대규모 문화공연에서 다소 소외됐던 장병들을 위한 ‘작은공연’도 4회에 걸쳐 개최할 방침이다. 20일에는 이천 3공수특전여단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장병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어 22일에는 양주 5기갑여단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장병 2,000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20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라붐, 베리굿, 라니아, 플래쉬 등 인기 걸그룹을 초청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은 “군 장병 위문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민관군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j0077@hanmail.net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정부 단체장 당선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당-도-시군간의 정책 협의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을 비롯 경기도 시장군수 당선인 26명이 참석했다. 도당은 간담회를 통해 주요 당무를 안내하며 당헌당규에 따른 선출직 공직자 평가 방식을 설명하고 지역별 당정협의회를 상설화해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시군의 행정에 민주당의 정강 정책이 반영되는 방안을 협의하며 당정협의회에 공감했다. 또한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 구성과 관련,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을 대표로 선출했다. 박광온 도당위원장은 “경기도당과 경기도, 시군간의 정책 협의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협의회를 확대 구성하고, 인접지역의 공통으로 제기되는 현안은 당정협의에서 우선 대응하겠다"며 "초선 단체장이 많기 때문에 재선, 3선 시장들과 경기도당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당은19일과 20일에 경기도의회의원 당선자와 기초의회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당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jhj0077@h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는 최근 기후 변화 및 교통의 발달,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감시 현장 대응반’ 운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6월부터 도내 전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법정 감염병 이중 감시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현장 책임반’을 편성하고, ‘일일감시상황판 시스템’을 가동한다. 법정감염병 관리는 국가 관리 체계에 따라 기존 4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나 경기도 자체적으로 감염병 감시 및 유행확산 조기 파악 등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을 확대한다. 현장 책임반은 도‧시군 44개 보건소-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합동 편성된 감시활동 및 역학조사반 체제로 24시간 연중 운영된다. 감염병 비특이적 발생 및 해외유입 감염병 등의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조사반이 투입돼 시군 역학조사 지원 및 초기 감염병 유행확산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 책임반은 ▲감염병 발생·유행 이중 감시(도+지원단, 시군) ▲도 감염병관련 데이터구축을 통한 유행사례 예측 ▲영상회의 등을 통한 시·군 상시 소통채널 마련 ▲감염병 현장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 커뮤니티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때 이른 더위에 따른 팔당호 녹조발생 차단을 위해 취약한 관리가 우려되는 개인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12일 경기도수자원본부에 따르면 도는 오는 29일까지 도와 시·군 담당자, 환경단체 관계자 69명 31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팔당상류지역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을 비롯한 경기전역 1,200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축물 내 오수처리를 위한 시설로 1일 처리능력 50㎥을 기준으로 소규모와 대용량으로 나뉜다. 1일 발생량 2㎥이하 주거시설은 분뇨만 처리하는 정화조로 구분된다. 2017년말 기준으로 경기도에는 모두 157,671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있으며 이 가운데 팔당호 인근지역에 위치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58,724개로 37.2%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이 가운데 최근 2년간 위반사실이 있거나, 취약한 관리가 예상되는 팔당인근 440개소와 기타 지역 760개소 등 1,200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생활오수를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공공수역으로 방류하는 행위, 오수처리시설의 전원을 끄는 등 비정상적인 가동 행위 등이다. 적발된 시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의 대표적인 집장촌인 '옐로우 하우스'가 올해 안에 사라진다. 인천시는 지역 내 마지막 집장촌인 남구 숭의동 성매매집결지(일명 옐로우 하우스)가 연내 철거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5월 17일 성매매집결지인 ‘옐로우하우스‘가 포함된 숭의동 362-19번지 일원에 대해 숭의1구역 지역주택조합을 인가했다. 조합에서는 토지매입 및 보상 등이 완료되는 대로 기존건축물을 철거하고 70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지하 4층~지상 49층)을 건축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7월 숭의 지구단위계획(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8월 건축물 철거에 들어간다. 이어 12월에 공동주택건설 사업 승인을 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는 1960년대부터 자리 잡은 성매매집결지‘옐로우하우스’일원을 정비하고자 2006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정체돼, 정비사업 조합에서는 2015년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여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의 전환을 결의하고 도시환경정비구역 해제를 추진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2017년 9월 25일 정비구역을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제7회 전국지방선거일을 맞아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13일 하루동안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한다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통문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써, 2012년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승용차 요일제는 군·구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승용차 요일제의 전자태그(인증표)를 발급받아 차량 부착 후 본인이 지정한 해당 요일(월 ~ 금)에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자동차세 5%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30 ~ 50% 할인, 교통유발부담금 20% 감면, 의료기관(인천의료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림병원, 인천백병원, 청라여성병원) 종합검진비 10 ~ 5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승용차 요일제 가입차량 관리를 위해, 전자태그 미부착 운행차량을 선별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으며, 당해년도에 운휴일 5회 이상 위반차량에 대해 감면된 자동차세를 환수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휴일이외에 시민들에게 필요한 특정일에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승용차 요일제를 탄력적으로 일시해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quit@gmail.com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도내 첫 번째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양평군에 거주하던 A씨(85, 여)가 5월 중순 어지럼증 등의 이상증세를 느껴 병원 입원치료 받던 중 발열, 복통, 설사 등 SFTS 의심 증상이 나타나 인근 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치료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관을 통해 A씨의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SFTS로 인한 사망인 것으로 지난달 30일 최종 확인됐다. 이는 올해 경기도에서 SFTS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이며, 작년 대비 약 1개월 가량 빠른 사망 케이스다. 도내 SFTS환자는 2013까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014년 8명, 2015년 7명으로 나타났고 2016년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28명이 발생해 1명이 숨졌고, 지난해에는 56명이 발생해 16명이 사망했다. 지난 5년간 도내 SFTS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월별로 9~10월이 전체 신고의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가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이 '수질오염' 등으로 단수가 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수질오염 확산방지와 사고대응능력 배양 및 미추홀참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자, 수질오염사고 대비 수질오염방재훈련을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수돗물을 정수하는 과정 중 하나인, 응집지에 오염원이 발생 하였을 경우를 대비해 직원 각자가 맡은 역할에 맞게 상황접수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유관기관 연락체계 및 신속한 방재대처능력 확보, 사고 발생 시 상황에 따른 조치방법 숙지, 방재장비 사용 숙련도 향상 등 실제와 같은 상황을 만들어 방재장비 지원과 응급대처 방법, 사고지역오염도 조사, 시료채취 및 분석, 수질검사, 유관기관 및 긴급 복구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조 요청 등을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공촌정수사업소는 풍납원수를 받아 동구, 서구 등 6개구의 37동 1읍 7면 28만6,908세대 74만4,694명의 수돗물 공급을 책임지고 1일 30만1,400㎥(가동율 76.3%)의 물을 송수하고 있다. 민영경 공촌정수사업소장은 "이번 훈련은 정수사업소에 수질 사고가 발생하였을 시 수돗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대학 등록금, 자기 계발 등에 필요한 학비 마련 및 공공기관 행정 체험을 목적으로 여름방학 동안 행정기관 등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할 대학생 250명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모집 공고일(6월 4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교)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1년간 인천시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 250명 중 12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11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20일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추첨 일에 참관을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하는 선착순 5명에 한해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학생들은 7월 9일부터 7월 31일 까지 17일간 시 산하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주5일 1일 8시간(점심시간 제외) 행정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급여는 2018년 최저임금인 7,530원보다 1,070원 더 많은 인천시 생활임금인 8,600원을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일요상설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얼쑤'공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6월에는 10일 한반도의 전통악기와 북한의 개량국악기 그리고 서양악기로 이루어진 조화로움으로 뭉쳐진 통일앙상블‘원 ONE’의 공연과 17일 남상일과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콘서트, 24일 국악계의 쇼팽 박경훈의 피아노 풍류 연주를 진행한다. 7월에는 왕의남자 권원태의 ‘줄타기’, 9월 불후의 명곡 이봉근&박범태의 ‘굿 Good 프렌즈’와 10월 오정해의 국악공연 등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총 21회에 걸친 전통예술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다. goquit@gmail.com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구간 진.출입로가 전면 개통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1일 일반도로로 전환된 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인천대로)이 진출입이 자유로운 구조로 개선되면서 명실상부한 일반도로로서 새롭게 재탄생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주안산단 진출입로에 이어서 인하대, 방축, 석남 진출입로 등 7개 진출입로를 오는 30일 오후 5시 개통한다. 이에 따라 총 10개소의 진출입로 중 인하대 진출로를 제외한 9개 진출입로가 개통됐다. 인하대 인천 방향 진출로는 주민들 반대에 부딪혀 설치 계획이 보류됐다. 7곳은 인하대 지점 서울 방향 진입로 1곳, 석남 지점 진·출입로 2곳씩 총 4곳, 방축 지점 진·출입로 1곳씩 총 2곳이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은 2024년까지 총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경인고속도로를 공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시는 의 핵심사업으로서 내년부터는 방음벽과 옹벽을 철거하는 ‘도로개량공사’를 본격 추진해 2021년까지 완료하고 공원 및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도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 한복판을 관통하면서 도심단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