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정책협약식을 체결하며 한국 엔지니어링 업계와 적극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는 25일 오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회의실에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제 20대 대통령선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엔지니어링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할정립 △엔지니어링 미래 인재육성 및 융복합 기술확보 △적정 사업 대가 산정 환경 조성 등 엔지니어링 업계의 역할 정비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선대위에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의 정책 협력을 전담하는 송갑석 의원(광주서구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엔지니어링 산업은 국가 기간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해 온 국가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엔지니어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적정 사업대가 산정 등 내용을 담은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엔지니어링 산업의 발전과 고충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협회장은 "엔지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6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등 332만명에게 300만원의 2차 방역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방과후강사,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및 프리랜서, 법인 택시, 버스 기사, 저소득 예술인 등에도 지원금이 지급된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정부 원안인 14조원보다 2조9000억원 순증됐다. 원안에서 3조3000억원을 증액하고, 예비비 예산에서 4000억원을 감액했다. 국채 추가발행 없이 추가 소요 재원은 특별회계 세계잉여금 및 기금 여유자금을 활용해 충당하기로 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주요 증액 내용을 보면 ▲두터운 보상을 위해 손실보상 보정률 80%→90%로 상향 ▲칸막이 설치 식당, 카페 등도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 ▲폭넓은 지원을 위해 방역지원금 대상에 간이과세자의 매출감소 요건 확대 및 연평균 매출 10억∼30억원 규모의 숙박·음식업점 등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은 1조3000억원이 늘어났다. 또한 소득이 감소한 직종의 특고와 프리랜서, 법인택시, 버스 기사, 문화 예술인 등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국영화산업노조 등 문화계 좌파 블랙리스트 부활을 반대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인들은 21일 오후 6시30분 홍대버스킹존 '여행무대'에서 국민의힘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의 '예술계에 좌파가 많다'는 발언을 규탄하며 윤석열 대선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전국영화산업노조, 한국영화독립협의회 등은 이날 오후 홍대 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예술계를 권력의 시녀로 만들기 위해 이념의 잣대를 들이대겠다는 반헌법적 주장"이라며 "제1 야당에서 블랙리스트를 부활시키겠다는 발언이 다시 나온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안 위원장은 천박하고 수준 낮은 망언을 내뱉은 점에 대해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라"며 "윤석열 후보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에 대해 반성 없는 국민의힘과 안 위원장 발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지난 13일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화예술계에 좌파가 많다, 좌파 문화예술계를 확 바꾸겠다'는 망언 영상을 스스럼없이 게시한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안상수 위원장의 발언이 허위이력, 주가조작 의혹, 무속 논란 등에 휩싸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와 관련해 "더이상 답변을 기다리는 건 무의미하다고 결론 내렸다”며 “저는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단일화 제안을 철회하고 대선 독자 완주 의사를 밝힌 것이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일주일 간 무대응과 일련의 가짜뉴스 퍼트리기를 통해 제1야당이 단일화 의지도, 진정성도 없음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더는 답변을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공개 제안했으나, 일주일 만에 철회 의사를 밝힌 것이다. 안 후보는 "윤석열 후보는 일주일이 지나도록 가타부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면서 "오히려 기자회견으로 제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의 뜻이라며 제1야당의 이런저런 사람들이 끼어들어 제 단일화 제안의 진정성을 폄하하고 왜곡시켰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제가 정치를 하면서 반드시 바꾸고 개혁해야 한다고 다짐했던 구태가 고스란히 재현됐다"며 "정치 도의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경우가 없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32만 해외파병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 57년만에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파병용사의 날' 제정에 앞장선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랑구 갑)은 18일 국회에서 월남전참전자회 임원진 20여명과 함께한 정책간담회에서 "국가보훈처를 비롯한 정부부처 간의 협의를 통해 해외파병용사의 날이 곧 제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이화종 월남전참전자회 회장을 비롯해 정근화 위원장·김부길 서울지부장·김표현 인천지부장·이정재 경기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외파병용사의 날'은 5월 29일이 유력하다. 이날은 세계 평화를 위해 생명을 바친 UN평화유지군의 헌신과 노고를 기념하기 위한 날이기도 해서, 그 의미가 배가된다. 서영교 의원은 "목숨 걸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들의 공헌에 이제라도 예우를 갖추게 되어 다행"이라고 강조하면서 "저희 시아버지도 월남에 파병되어 고엽제로 인해 고통받으신 적이 있다. 이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화종 회장은 "기념일 추진에 앞장서주신 서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32만 월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역사와미래위원회(공동위원장 유기홍, 이수진(비례), 이신철)는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곧이어 역사 관련단체들의 정책제언을 받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역사와미래위원회는 선대위 교육대전환위원회 유기홍 위원장, 노동위원회 이수진(비례) 위원장, 이신철(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소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안병욱(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조광(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김도형(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주진오(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이준식(전 독립기념관 관장), 박찬승(한양대 명예교수) 등이 고문으로, 정용욱(서울대 교수), 김현철(서울대 교수), 이지원(전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이나영(중앙대 교수), 김광운(경남대 초빙석좌교수),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오항녕(전주대 교수), 하종문(한신대 교수), 허영란(울산대 교수), 정진아(건국대 교수) 등이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다. 선대위에 따르면 향후 뜻을 같이 하는 국회의원과 민간 위원들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유기홍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서울=미래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관련된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윤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당시 무속인 말을 듣고 코로나19 방역 관련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는 의혹이다. 이날 부산에서 대구, 대전, 서울로 이어지는 '경부선 상행' 유세를 펼친 이 후보는 유세마다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을 거론하며 윤 후보를 공격했다. 이 후보는 첫 유세지인 부산 부전역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됐을 때 검찰이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신천지의 방역 방해를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그때 저 이재명은 도지사가 가진 손톱만한 권한을 최대치로 행사해서 신천지 명부를 조사하고 시설을 폐쇄하고 교주의 진단검사를 강제했다"고 강조했다. 2년 전 신천지 본부를 급습했던 일을 경기지사 시절 성과로 내세우며 자신의 행정 능력을 부각시킨 것이다. 윤 후보의 '무속 논란'을 각인시키려는 의도도 담겼다. 이 후보는 대구·대전·서울로 올라가면서 신천지 관련 발언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다. 대구 동성로에서는 "제가 신천지 본진에 쳐들어갔다"며 "교주 이만희의 아방궁까지 제가 직접 가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의 피해 현장 중 한 곳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를 저지하기 위한 국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일본 정부가 오는 2023년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을 정식 결정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추천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14일 오후 3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 국회 문화유산회복포럼 소속), 이공휘 충남도의원, 김연 충남도의원, 이상근 문화재환수국제연대상임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국회 문화유산회복포럼 회원인 신정훈 의원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사도광산 강제동원의 최대 피해지역인 이공휘·김연 충남도의원의 선언문 낭독 및 충남도의회에서 채택된 결의안 등이 소개됐다. '국회 문화유산회복포럼'은 2015년 일본 정부가 군함도 등재 당시 약속한 강제노동 역사 인정과 기록 게시를 촉구하고, 이에 일본 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저지 운동과 유네스코 권고이행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온 '문화재환수국제연대'의 이상근 상임대표가 뜻을 함께 했다. 이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신은 '유산의 진정성'이다. 사도광산은 유산의 시기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민국 7대 종단(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 종교)이 결집한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4050위원회 종교본부 주최로 7대 종단 청년지도자들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지지선언식에는 임종성 의원(4050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윤 의장(사단법인 한국불교청년회), 오민후 부의장(사단법인 한국불교청년회), 곽노현·남순원·최건희 공동회장(사단법인 한국불교청년회) ▲윤태호 청년회장(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경기남부지부), 정우준 청년회장(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인천지부), 문선예 청년회장(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경기북부지부), 이동욱 청년회장(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서울지부), 최무영 청년회장(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부산지부) ▲최영묵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주권능교회), 홍인표 목사(미주 대한 신학대 교수), 강선기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열방교회) ▲이상봉 박사 ▲남기원 부회장(전 원불교 전국청년회) ▲이재선 청년회장(천도교 전국청년본부) ▲오흥녕 주간(유교 신문사) ▲권동연 청년팀장(사단법인 민족종교협의회) 등이 참석해 이 후
(정읍=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0대 대선에서 청년들의 민심이 중요한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전북 정읍·고창 청년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에 앞장섰다. 2030 지지자 모임(본부장 이현호) 420명과 정읍지역 선대위 청년본부(본부장 최도식) 450명 등 청년 1천여명이 1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읍지역 사무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정읍 청년들은 이날 "지도자의 무능과 정치적 보복, 세대간의 갈등 유발은 국민과 역사에 대한 죄악"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에 강한 통합 대통령,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유권자들의 대선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8090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윤준병)는 80% 이상의 투표율 달성하기 위해 8090세대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80·90년대 출생인 2030세대 청년들의 투표 참여와 지지가 긴요하다고 판단,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청년세대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청년국장단을 50명으로 확대 보강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두관 송기도, 이하 균발위)가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306호 회의실에서 문화관광비전위원회를 출범하고, 출범식과 임명장 수여식, 그리고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을 위해 김두관, 송기도 공동상임위원장이 함께 자리하였으며, 나를위한정책위원회 이한주 위원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대독하였다. 뿐만 아니라 호텔·여행·대중문화·한류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문화관광비전위원회(공동위원장 진재윤)는 전국의 관광/레저/호텔/항공 경영 및 종사자, 문화/대중음악 창작 및 공연 종사자, 관광·여행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차기 민주정부의 문화·관광 정책 공약을 제안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본 위원회는 관광·호텔분과, 관광·여행분과, 대중문화(음악) 창작 및 공연분과, 한류산업분과 등으로 구성된 4개 분과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정책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향후 세분화된 분과 신설, 워크숍 및 토크콘서트 개최를 통해 차별화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본 위원회에서 제안한 주요 정책으로는 관광·여행 정책만을 전담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남미래지원단 협력 의원인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 교육위원회)은 11일 경상남도 창원, 통영, 고성에서 현안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미래지원단(단장 김진표)은 8명의 당 소속 의원 의원(김진표, 민홍철, 김두관, 고영인, 윤영덕, 최종윤, 김경만, 전용기 의원)으로 지원단을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이번 현안 소통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경남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현장에서 진행한 경상남도 소통간담회는 창원, 통영, 고성 순으로 진행했다. 의원들은 각 지역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의견을 듣고 민주당에 대한 질책은 통렬히 반성하고 혁신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경남미래지원단장은 "경남도민께서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경남도지사를 포함해 무려 7곳의 기초단체장을 선택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경남 8대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약속을 드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윤영덕 의원은 "역대 대선 중에 226개의 지역공약을 만든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지방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재근・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도봉갑・을)은 10일 국회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GTX-C노선 서울 도봉구 구간 지상화 추진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같은 당 소병훈 국회의원(국회 국토위원회)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국토부 강희업 철도국장도 배석했다. GTX-C노선은 덕정역(양주시)과 수원역(수원시)을 잇는 총 연장 74.8km, 추정 총사업비 4조 3,857억 원 규모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2020년 10월 타당성조사를 거쳐 정부고시 민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0년 12월 국토부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에 따라 지난해 6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올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GTX-C노선은 서울 도봉구간(도봉산~창동)을 통과할 예정인데, 당초 이 구간은 예비타당성조사 및 타당성조사 당시 민간사업자의 지하신설구간으로 검토되었다. 그런데 타당성조사 종료 후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를 앞두고, 국토부가 이 구간을 이해관계자나 기재부, 서울시 등 유관기관에게 알리지 않고 지하신설구간에서 기존 지상 1호선 공용구간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당진)이 8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제2서해대교의 조속한 사업 추진 촉구와 타당성 홍보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는 상습정체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제2서해대교 건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올해 1월 충청남도가 실시한 사전 타당성용역에서 당진 안섬포구부터 화성 남양호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대한 해저터널 건설방식이 최적의 경제성, 교통성, 시공성, 안전성 등을 가진 것으로 검토됐다. 어기구 의원과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서해대교의 상습정체 해소와 위급상황 시 우회경로 확보, 서해안권 주요 국가산업단지의 연결,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대한 대응 등으로 제2서해대교 건설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본 사업의 대선공약화를 통한 정부의 관심 촉구,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제2서해대교 건설의 강력한 촉구와 박병석 국회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제2서해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활동계획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어 의원은 "서해대교의 심각한 교통체증 완화와 각종 재해발생에 대응한 대체도로 확보를 위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탄소형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윤준병 의원은 "탄소중립은 우리와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필수 과제"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핵심 아젠다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국가적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특히, 지난해 발표된 "2050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서 탄소중립 핵심기술로써 소개된 풍력·태양광·수소 등에 이어 상수도 분야에서도 저탄소형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친환경형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과 정책 방향 등을 모색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윤준병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상수도분야 탄소중립'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 토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