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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백신 허브 관련 4월 5일 출판기념회"

"보건복지위원회 계속 남아 보건‧복지‧바이오 챙기기로"
"보건‧복지‧바이오는 초당적 협력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시 영등포구을)이 오는 4월 5일 공군회관에서 코로나 이후 바이오 국가의 청사진을 담은 저서 <코로나 방역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까지> 출판 기념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에는 공공의료, 국제보건, 바이오산업 등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아 연구하고 논의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김민석 위원장은 그간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의 이사장으로서 2021년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백신 지식재산권 면제 방침 지지 성명 발표 등 국제활동을 강화해, 2016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보건 국회의원포럼(Asia Pacific Parliamentarian Forum on Global Health, APPFGH)의 의장으로 선출되었고, 최근에는 아시아태평양결핵퇴치의원연맹 공동의장으로도 선출되어 한국 국회의원으로서는 최초로 국제보건 분야의 적극적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국제보건 국회의원포럼(APPFGH) 의장
아시아태평양 결핵퇴치의원연맹(Asia Pacific TB Caucus) 공동의장

김 위원장은 재작년(20. 10. 29) 전 세계 대표적 씽크탱크 연합체인 세계무역혁신정책연합(GTIPA) 온라인 서밋 기조연설자로서 국제보건유지군의 창립을 제기하는 등 지구적 건강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세계보건기구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국제보건 거버넌스 재편 과정에 한국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K-바이오 도약 첫 과제 '글로벌 바이오·백신 인력양성 허브' 유치 주역 지난해 국내 제약기업, 백신 생산기업, 바이오 스타트업을 망라한 '바이오헬스 기업 초청 국회 연속 간담회(7차례)'를 추진하여 정리한 과제를 국회 대정부질문(21.9.16)을 통해 '생명 문명 선도국가 대한민국 : K-바이오 도약 10대 과제'로 제시했다.

10대 과제의 첫 번째로 '글로벌 바이오·백신 인력양성 허브' 유치를 정부와 대통령에게 제안, 당·정·청 간담회 주재(21. 10. 12), 국회의장의 WHO 방문 요청, 기재부가 반대하던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 지정’ 예산 56억 1000만 원 순증 반영 지원 등 강력한 유치 활동으로 WHO 글로벌 인력양성 허브 지정의 숨은 주역으로 보도되었다(헤럴드경제, 22. 2. 25).

이번 허브 지정은 한국의 바이오 생산역량과 교육 인프라에 대한 국제적 공인의 의미가 있으며 향후 한국의 국제보건ㆍ 바이오 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의 도약에 전환적 디딤돌이 될 것이다.

하반기에도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하며 K-생명바이오포럼 주도할 것

김 위원장은 국제보건 분야 의원 외교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고, 바이오 산업 진흥을 위한 입법작업의 연속성을 살리면서, 새 정부에서 진행될 연금개혁의 초당적 성공을 위해 하반기에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K-생명바이오포럼을 창립, 4월부터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백신 개발과 생산, 저출산, 제약‧바이오 산업, 희귀질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개혁, 의약품 지적재산권 등의 이슈에 대해 매월 포럼을 개최하여 산적한 보건ㆍ복지ㆍ바이오 분야 정책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31일 오전 진행된 제15회 바이오리더스클럽(뉴스1 주최) 축사를 통해 "보건 분야 3대 과제인 공공보건·국제보건·바이오 진흥은 윤석열 정부에서도 초당적으로 지원되어야 하며, 새 정부여당 국민의힘과 국회여당(다수당) 더불어민주당이 바이오 진흥이란 국가목표에는 물샐틈없이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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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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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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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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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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