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대연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 <마음을 살포시 포개어 얹어>가 월간 순수문학 '순수 시인선 662'로 출간되었다. 정연수 시인(문학박사)은 이번 시집 해설을 통해 "고통의 속살이 피운 꽃의 세계와 자유를 향해 피어나는 시적 담론을 그려내고 있다"고 평했다. 정연수 시인은 "조대연 시인의 시집은 예쁜 제목들에서부터 시의 맛을 그윽하게 우려낸다"며 "'구름이 걷힌 우주를 날아 너 함께', '좋은 날이 만들어질 거야', '풀잎에 물드는 사랑',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는 건 찰나의 한 생각이야', '달빛 사랑 따기', '꽃잎 들길에서 피고 지고', '겨울나무 꽃으로의 꿈', '참 나의 꽃빛', '이파리 간절히 마지막', '허공의 물방울을 봐' 등 제목만으로도 시의 감칠맛이 느껴진다"고 했다. 정연수 시인은 이어 "조대연 시인은 명사에다 동사를 맛깔나게 곁들여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시의 세계를 확장하는 재질을 지녔다"며 "시인의 말에서 '언어의 유희가 좋아/각이 있는 말 깔끄러운 말 다듬어 쓴/서정의 언어가 나비로 되어 훨훨 날아가'라고 적은 까닭을 알겠다"고 했다. 정연수 시인은 계속해서 "시의 제목에서부터 그 '정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한국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고문인들의 문학적 발자취, 창작배경, 작품세계 등을 발굴·조명하여 한국문학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세우고자 <문인열전> 1·2권을 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우리 협회가 심혈을 기울인 이 책에는 작고문인을 면밀히 분석·파악하여 작고문인 분들과 직간접적으로 잘거나 연고가 있는 분들로 집필진를 구성하여 각종 실화와 증언들이 골고루 담겨 있다"며 "<문인열전>1·2권을 간행함으로써 우리 문단사에 찬란한 금자탑을 세우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이 책은 각 권 600쪽 내외이며 값은 권당 30,000원이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가수 싸이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싸이는 희망브리지에 "현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싸이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을 비롯해 2019년 강원 산불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희망브리지 개인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이 된 싸이는 ‘앞으로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싸이 님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을 위해 응급구호세트, 대피소 칸막이 등 16만8천40점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응급구호세트 3천632세트(6만7천71점), 취사구호세트 119세트(1천547점), 생수 8만5천856병, 이온음료 3천530병, 라면 1천752점, 초코바 816점, 에너지바 996점, 칸막이 878점, 간이침대 235점, 바닥매트 596점, 기업구호키트 3천303세트, 모포 1천440점 등이다.(17일 09시 기준) 호우피해가 광범위한 만큼 구호물품은 서울 관악, 경북 예천, 영주, 봉화, 충남 공주, 논산, 금산, 충북 괴산, 영동, 청주, 전북 군산, 김제, 익산, 전남 여수 등 전국 29개 지역에 지원되었다. 특히, 300mm가 넘는 비가 내리고 산사태로 60여명의 주민이 비좁은 노인회관에 대피한 경북 예천군 벌방리에는 세탁구호차량과 봉사단을 투입해 이재민들의 세탁을 지원할 계획이다. 17일 경북 예천, 충북 괴산, 공주 등의 피해현장을 살펴본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일본의 유명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레카르카(Lekarka, 회장 梅田 英姬)가 한국 시장에 공식 런칭 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된 공식 런칭 행사에는 일본 본사 관계자, 업계 관계자, 연예인, 한국 및 일본의 인플루언서 등이 다양하게 참석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김성덕 레카르카 코리아 회장은 이날 런칭 행사에서 "레카르카는 일본의 유명 온라인플랫폼에서 2022년 데일리 크림 1위, 2023 상반기 신인상 스킨스무서 1위 등을 달성하며 좋은 성적을 냈고,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고 있다"며 "레카르카는 2005년 설립된 에스테틱 살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화장품 브랜드로, 주요 화장품 라인업 중 일부에 '인체치아치수줄기세포배양액'이 고함량 포함되어있는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또한, 대학 연구소에 기반을 둔 줄기세포 및 엑소좀 원료 개발과 R&D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높은 주요 핵심 원료 배합 비율 및 원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고객 신뢰를 쌓아왔다"며 "레카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10월부터 뇌질환 의심 등 꼭 필요한 경우 진행되는 뇌·뇌혈관 MRI 검사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개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2월 발표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MRI,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함에 따라 그동안 MRI, 초음파 검사 이용이 급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복지부는 보장성 강화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추진했다. 복지부는 단기간에 검사량이 급증한 뇌·뇌혈관 MRI 검사에 대해 전문 의학회가 참여하는 급여기준개선협의체를 통해 의학적 필요도를 기준으로 급여기준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뇌질환과 무관한 두통·어지럼에 MRI 검사가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한 급여기준이 구체화됐다. 의학적으로 모든 두통·어지럼에 MRI 검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므로 진료의의 판단에 따라 뇌출혈, 뇌경색 등 뇌질환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을 위해 응급구호세트, 대피소 칸막이 등 16만8천40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응급구호세트 3천632세트(6만7천71점), 취사구호세트 119세트(1천547점), 생수 8만5천856병, 이온음료 3천530병, 라면 1천752점, 초코바 816점, 에너지바 996점, 칸막이 878점, 간이침대 235점, 바닥매트 596점, 기업구호키트 3천303세트, 모포 1천440점 등이다.(17일 09시 기준) 호우피해가 광범위한 만큼 구호물품은 서울 관악, 경북 예천, 영주, 봉화, 충남 공주, 논산, 금산, 충북 괴산, 영동, 청주, 전북 군산, 김제, 익산, 전남 여수 등 전국 29개 지역에 지원되었다. 특히, 300mm가 넘는 비가 내리고 산사태로 60여명의 주민이 비좁은 노인회관에 대피한 경북 예천군 벌방리에는 세탁구호차량과 봉사단을 투입해 이재민들의 세탁을 지원할 계획이다. 17일 경북 예천, 충북 괴산, 공주 등의 피해현장을 살펴본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희망브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의 모친 최은순 씨가 경기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일대에 소유한 농지를 제3자에게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농지법상 임대 요건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보여 위법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농지는 직접 농사를 짓는 경우에만 소유할 수 있고, 자경하지 않을 경우 처분해야 한다. ‘최소 5년 이상 직접 농사를 지은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임대가 가능한데, 최씨가 이 경우에 해당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실이 양평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최씨 소유 양평읍 백안리 땅의 농지대장을 보면 최씨는 보유 중인 이 일대 농지 2필지(3341㎡·1010평) 중 2963㎡(897평)의 논을 지역 주민 이아무개씨에 빌려줬다. 임대 기간은 2021년 3월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최씨는 이 땅을 2005년에 매입했다. 헌법상 경자유전 원칙에 따라 농지법은 원칙적으로 스스로 농사짓는 사람에게만 농지 보유를 허용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고령이면서 5년 이상 직접 농사지은 경우', '8년 이상 직접 농사를 짓다가 도시로 이주한 경우' 등에 한해 농지를 계속 소유하면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15일 오전 10시 공도읍 지역사무소에서 민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황세주 경기도의원, 최승혁 안성시의원이 참석해 두 건의 건의사항을 함께 청취했다. 이 날 지역사무소를 찾은 안성시민들은 ▲군 근무 중 신장이식을 받은 의가사제대 청년에 대한 국가 인정 및 보상, ▲안성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지원 및 제도 정비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최혜영 의원은 "시민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일임에도 주민 몇 분이 고군분투하고 계셨는데, 이럴 때는 최혜영 의원을 찾아가보라는 권유를 받고 오셨다는 말씀에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안성시민이 어려움에 처하면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다음 민원의 날은 8월 19일(토) 오전 10시 최혜영 의원 안성지역사무실(안성시 공도읍 공도4로 47, 공도원예농협 3층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3일 밤사이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관악구와 충남 공주시·논산시에 생수 및 식료품, 대피소 칸막이 등 긴급 구호물품 9,105점을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체육복 및 속옷, 세면도구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 317세트(5,778점) △생수 500ml들이 2,440병 △이온음료 280병 △라면 208개 △초코바 204개 △대피소 칸막이 90동(1~2인용 30동, 3~4인용 60동) △간이침대 15점 △바닥매트 90점이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지원된 생수와 컵라면, 음료, 간식류 등은 BGF리테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호우 피해 발생 즉시 충남 논산시 광석면에 대형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가 장착된 세탁구호차량과 이재민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심리지원차량을 급파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희망브리지는 정부, 지자체와 함께 협력하여 신속한 지원을 통해 피해 이웃들이 최대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는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관악문화재단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기억을 그린 음악극 '상원'을 7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아트홀에서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 음악극 '상원'은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으로, 윤상원 열사가 민주화운동에 뛰어든 계기와 과정, 마지막 산화의 순간을 증언 형식의 공연과 노래로 엮었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민 정서를 노래와 연기를 중심으로 풀어낸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제작계 환상의 콤비인 한아름 작가와 서재형 연출가가 한 번 더 손을 모았다. 2019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한 유명 작곡가 황호준과 협업하며 작품성을 더했다. 이 작품의 초연은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으로 개최됐고, 오프라인 공연은 관악아트홀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한 관악구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 및 장애인 단체 등을 위한 특별 무료 공연으로 진행해 구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무대를 채울 극단 '죽도록달린다'는 순수창작극을 선도해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 창작뮤지컬상과 제41회 동아연극상 새 개념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 송파2)이 '2022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남 부의장은 2022 행정사무감사에서 송파구 내 시설물들에 대한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한 지적을 하고 시정조치토록 했다. 먼저 성내유수지교에 설치된 점검통로의 시건장치가 불량해 일반인 출입가능성으로 낙상사고 위험성, 10차선인 오륜교의 방호울타리 미설치로 차량 돌진으로 인한 인명사고 위험성, 방이고가교의 석재 교명주 앞 완충장치 미설치로 사고시 운전자를 보호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긴급히 해당 시설물의 보완조치를 요구하여 시정조치 되는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했음이 인정되었다. 남 부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오늘의 수상으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큰 에너지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꼼꼼히 살피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매년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가 주최하고 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검증과 대안 제시를 행한 의원들을 선발하여 시상해왔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1일(화) 진행되었으며 총 22명의 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어려움을 겪은 ‘형제의 나라’를 위한 국민적 도움의 손길이 결실을 보았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2월 지진으로 5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3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의 이재민을 위해 추진한 '희망브리지 형제의 마을'을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형제의 마을'은 튀르키예 중남부에 위치한 카흐라만마라슈에 2백동 규모로 조성되었다. 카흐라만마라슈는 진원지인 가지안테프 인근 지역으로 지진 당시 약 54만 명이 천막에서 거주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이번에 지원한 주거시설은 튀르키예의 재난위기관리청(AFAD) 규격을 준수하는 한편 현지 기준보다 단열을 강화했고 내부에는 삼성전자의 에어컨, TV, 냉장고 등이 설치되었다. 이재민의 입주는 7월 초부터 차례대로 진행된다. 현지 시각 12일 열린 입주식에는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 권오용 부회장, 허승호 감사,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카흐라만마라슈 에크렘 엔데르 에르균 부지사, 하이레띤 균교르 시장, 카흐라만마라슈와 결연 지역인 악사라이시의 에브렌 딘체르 시장, 튀르키예 통상부 무니르 오우즈 수석 감사관, 주 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13일 제20회 한국문협작가상, 제16회 한국문학백년상, 제12회 월간문학상, 제9회 한국문학인상 수상자를 결정 발표했다.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이 가운데 월간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기관지 <월간문학>에, 한국문학인상은 계간지 <한국문학인>에 발표한 작품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8일(수) 오후 15:00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수상작). ◇ 제20회 한국문협작가상 시 : 이석래(시집 <꿈꾸는 벽시계>) 2006년 <문예춘추> 시 신인상, 2008년 <부산시조> 시조 신인상 등단. <한국동서문학> 발행인. <문학도시> 작품상, 한국문학신문 기자대상, 제17회 한국해양문학상 장려상, 제27회 부산문학상 대상 등 수상. 시집 스쳐 흐르는 강물>, <사계의 노래>, <다시 듣는 사계의 노래>, <담쟁이 은유>, <산송 앞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현행법은 새마을금고의 신용사업과 공제사업에 대하여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협의 감독’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새마을금고의 자산 및 사업 규모가 5대 시중은행에 버금가는 만큼,국민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엄격하게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실제로 18대·20대 국회에 이어 지난 2021년 이형석 의원도 개정안을 발의했을 정도로, 국회의 오래된 입법 과제다. 이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새마을금고의 감독권을 기존 행정안전부에서 금융위원회로 이관하는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새마을금고의 회계 결산사항을 법률로 상향시키고, 신용사업뿐 아니라 공제사업도 금융위원회가 직접 감독과 명령이 가능하도록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강 의원은 "새마을금고의 자산과 사업 규모가 5대 시중은행에 버금가는 만큼 국민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엄격하게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새마을금고가 보다 투명한 관리·감독 체계에서 아낌없이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법 개정의 취지다"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다만, 지역금고 특성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