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제21대 국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첫 원내사령탑 선출을 위한 원내대표 경선이 김태년-전해철-정성호 의원 3파전으로 치러지면서 68명의 초선 의원들의 표심이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7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는 4선의 김태년.정성호 의원과 3선의 전해철 의원이 나섰다. 28일 후보 마감후 열린 기호 추첨에서는 김태년 의원이 1번, 전해철 의원이 2번, 정성호 의원이 3번을 받았다. 4.15 총선에서 180석을 확보하며 거대여당으로 21대 국회를 출발하는 민주당의 원내대표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새 원내대표는 야당의 협조 속에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위기 등 국난극복을 해야 하는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김태년-전해철-정성호 의원은 이같은 인식 속에 적임자를 강조하며 일제히 초선의원들에게 전화와 만남 등 '맨투맨' 작전으로 초선 의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인영 원내대표에게 밀렸던 김태년 의원은 경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초선의원의 전문성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겠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구슬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강력한 민주적 리더십을 세우겠다"며 제21대 국회 첫 여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전해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은 선거에서 이기는 정당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을 받들어 문재인 대통령과 국정을 성공시키는 정당, 민생을 살리는 정당, 정치를 바꾸는 정당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 의원은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고 개혁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었다"며 "이제 반드시 해 내야 할 시대적, 역사적 과제 실현은 민주당의 몫"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비상경제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당이 청와대, 정부와 일체감을 가지고 긴밀히 소통하며 긴급한 현안에 대해 즉시 협력해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당·정·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일하는 국회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이끄는 일꾼원내대표가 되겠다"며 제21대 국회 첫 여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태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이 더불어민주당에게 압도적인 과반의석을 맡겨 그 어느 때보다 큰 책임을 부여받았기에 우리는 일하는 국회를 통해 문재인 정권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는 식물국회, 동물국회 등 숱한 오명에 빠져있다"면서 "하루속히 위기에 대비하고 능동적으로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180석의 의석은 수많은 국민의 기대와 염원을 담고 있어 그 책임은 매우 무겁고 엄중하다"면서 "국회의 시스템을 일하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상시국회시스템 즉각 도입 ▲상임위 중심주의 원칙 획복 ▲복수법안소위 확대로 초선의원 전문성 살리는 것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태년 의원은 "당정청 협력시스템을 한 차원 더 높이기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일하는 국회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면서 제21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영등포시대신문(대표 박강열)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KR컨벤션 웨딩에서 이보은 회장 이임식과 제3대 서천열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서천열 회장은 취임사에서 "영등포시대 신문은 공익목적의 사실 보도가 언론이 사명임을 가슴에 새기고 이를 실천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응원받은 신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회장은 "막중한 직책에 책임감 느끼며, 언론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면서 “영등포시대 신문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천열 회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더좋은정책연구원(이사장 김범태, 원장 김을규)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책개발 및 연구, 여론 조사, 홍보 등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31일자로 임기를 마친 이보은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영등포시대 신문의 발전을 기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영등포시대 신문은 정론 직필을 펼치는 언론"이라며 "매호 영등포시대를 꼼꼼히 챙겨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 절차를 오는 5월 15일까지 마무리한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합장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당헌 제6조(당원의 권리와 의무), 제113조(합당과 해산 및 청산) 및 정당법 제19조(합당)에 의거, 중앙위원회를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으로 하고,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합당에 대한 토론 및 투표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민당과 합당절차를 위해 중앙위원회 소집 및 명부 확정, 안건처리 방식, 합당결의 및 합당수임회의기관 지정 안건을 당무위원회로 부의했으며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5월 1일부터 8일까지 권리당원 토론 및 투표를 실시키로 했다"며 "5월 12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합당 결의 및 합당수임기관을 지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15일까지 합당수임기관회의를 통해 합당을 의결하고 선관위 합당신고로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브리핑 후 다음달 7일 치러지는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4.15총선에서 경기도 양주 지역구에서 4선에 성공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사심없고 계파 없고 경험 많은 합리적 실용주의 원내대표가 필요하다"며 제21대 국회 여당 1기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리민복이 아닌 당리당략, 갈등해결이 아닌 갈등조장의 정치를 종식시키위해서는 겸손, 실력, 통합이 원내운영의 기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오는 5월 7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정성호 의원이 처음이다. 정 의원은 "사심없는 무계파 비주류인 정성호가 21대 국회 첫 여당의 원내대표가 되는 것이야말로 180석 거대여당을 만들어준 국민에게 보내는 강력한 변화의 메시지, 쇄신의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출신과 인맥을 위주로 하는 계파, 심지어 특정인을 중심으로 하는 계보정치는 지양돼야 한다"면서 "2년 뒤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도 당내 다양한 목소리의 통합이 필요하며 민주당 원팀으로 당력을 결집시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정 의원은 "상임위 배정과 원내 인사는 선수와 지역 등 관례와 원칙에 따라 각 의원들의 특장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7일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학교급식이 중단된 상황에서 학생 건강증진 및 학부모 부담 경감, 생산농가와 공급업체를 지원키위 위해 초·중·고등학교 가정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5월부터 공급키로 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중·고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당정협의'가 끝난뒤 브리핑을 통해 "서울, 경기 등 8개 시·도의 초·중·고 학생 364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미사용된 급식 재료를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사업예산은 휴업 및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발생한 무상급식 식품비 가용재원 약 2,717억원 내에서 추진한다"면서 "공급방식은 현물 배송, 온라인쿠폰의 종류선택 및 배송, 농축수산물전문 매장 직접구매 쿠폰 지급 등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 꾸러미의 품목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 및 만족도가 제고 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학교와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 결정할 것"이라며 "품질 및 위생관리를 위해 지자체에서 유관기관과 졉조해 전과정에서 식품위생과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조경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24일 "당헌당규를 어기면서까지 무소불위의 권한을 탐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대위는 총선 이후 생긴 지도부의 공백을 메우고 전당대회 전까지 당을 수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미래통합당은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하면서 제1야당으로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황교안 대표가 사퇴하며 전당대회를 통한 새로운 지도부 선출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 전까지 지도부의 공백을 메월줄 비상대책위 필요성을 공감하고 비대위원장으로 김종인 위원장을 추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최고위원은 "조속한 지도부 구성으로 총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분석이 시급한 상황에서 비대위가 다음 대선을 언급한다는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비대위에 당헌당규를 초월하는 무소불의의 권한과 기간을 보장하라는 요구는 명분도 논리도 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그러면서 "김종인 위원장이 진정 통합당을 위한다면 무리한 권한을 요구할 것이 아니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미래통합당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급 지급을 최대한 늦추는 것은 선거 패배에 대한 분풀이로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총선기간에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긴급재정명령까지 요구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는데 총선이 끝나기 무섭게 하루 하루 말을 바꿔가며 핑계를 만들고 예산심사를 끝없이 지연시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난을 맞아 국민은 하루하루 애가 타들어 가는데 예결위원들의 빗발치는 회의소집 요구도 무시하고 마땅희 회의를 열어 논의할 사안을 김재원 예결위원장이 의제를 독점한 채 여야 모든 예결위원들의 정당한 예산 심사 권한을 원천봉쇄하고 있다"면서 "당장 예산심사 봉쇄를 풀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은) ‘당정이 합의해오면 그대로 하겠다’던 여야 원내대표 사이의 약속도 이틀 만에 휴지조각으로 만들었다"며 "재난지원금 무력화 시도가 매우 노골적"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선 미래통합당 원내지도부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의사일정 합의에 느긋하다. 어떻게 해서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미래통합당은 24일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함에 따라 오는 28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한다.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위기상황을 수습하고 다시 수권정당으로써 새로운 시작을 위한 개혁과 변화를 위해 김종인 전 위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의결하기 위한 전국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권한대행은 "총선 이후 당 진로와 관련해 최고위원회와 당내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김 전 선대위원장에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공식적인 요청을 했고 (김 전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심 권한대행은 "비대위 기한은 당헌 96조 6항에 따라 ‘비상상황이 종료된 후 소집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때까지 존속한다’고 규정돼 있다"며 " 전당대회 일자와 관련한 한시적 부칙조항을 전국위원회에서 수정해 원래 당헌에 명시된 비상대책위원회 규정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당헌당규 개정절차를 추진할 것"고 말했다. 그는 "비대위원장의 추대 과정은 철저히 당헌당규의 절차와 당헌의 기본원칙에 따른 것"이라면서 "당의 개혁과 변화를 위한 새 출발에 마음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3일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지급하게 되면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전 국민 대상 지원을 촉구했다.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기초지방정부의 현실을 고려, 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염태영 대표회장은 "현재의 위기는 이전의 어떤 경제위기보다 훨씬 심각하고 오래 갈 것"이라면서 "위기 돌파를 위한 선결요건은 타이밍과 속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긴급재난지원금은 시간과의 싸움으로, 선별지급으로 결정될 경우,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한 방대한 조사에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투입돼야 하며 선별결과에 따른 다양한 민원의 발생으로 업무가 폭증 할 것"이라면서 "지원금 지급을 책임지는 일선 기초지방정부들은 이를 위한 추가 인력투입이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선별지원으로 하게 되면, 방역업무에 매진했던 인력이 활용될 수밖에 없게 되고, 특히나 신청 접수 과정에서 민원인간 접촉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현장에서 기초지방정부의 모든 역량을 동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온라인상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키 위해 미성년자 의제 연령을 상향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디지털성범죄 근절대책 당정협의를 열어 아동·청소년 성범죄의 사각지대를 해소키 위해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백혜련 민주당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장이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당정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물은 제작‧판매는 물론 소지‧광고‧구매 행위까지 처벌키로 했다. 또한 유죄 판결 이전이라도 성범죄 수익을 몰수할 있도록 하는 독립몰수제 도입 등을 통해 처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법집행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당정은 인터넷 사업자의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방지 의무를 강화하고 24시간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피해자를 세심하게 보호하는 한편 '보는 것도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 전환에도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당정은 ‘n번방 재발방지 3법’ 등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안들을 모두 추려 20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가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정보 문서로 위장한 악성문서 파일을 열어볼 경우 사용자 PC에 악성코드가 설치되고 주요 정보가 탈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마스크 관련 정보 문서로 위장한 악성 문서가 유포되고 있으며, 이 문서는 특정 정부 후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APT 공격 그룹 코니(Konni)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22일 밝혔다. APT 공격 그룹 코니는 진난 몇 년간 꾸준히 국내를 타깃으로 APT공격을 수행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ESRC(시큐리티대응센터)에서는 이미 수차례 이 조직의 위협을 확인하고 경고한 바 있다. 이 조직은 2020년에도 지속해서 APT 공격을 시도하고 있으며, 실제로 올 1분기 러시아어로 작성된 ‘북한의 2020년 정책 문서’, 그리고 ‘일본 2020년 패럴림픽 관련 자선단체 문서’ 사칭, 'Keep an eye on North Korean Cyber'라는 악성 doc 문서를 활용한 공격 등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종현 ESRC 센터장은"이번에 발견된 마스크 관련 정보로 위장한 악성 문서는 MS워드(MS- Word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21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북한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방역·의료물자를 적극 지원하고 의료진 파견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상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남북한 당국 차원의 방역 협력체계를 조속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속에, 특히 의학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어려움이 커져가고 있다. 북한도 그런 지역 중 하나"라며 "북한은 지난 1월 24일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선포하고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취해으나 북한의 극히 열악한 의료 시스템을 감안하면 북한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위원장은 "국경없는 의사회, 국제적십자연맹, 세계보건기구등 보건의료 관련 국제기구가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아 대북 긴급 의료지원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 상하원에도 대북 의료지원 방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미 양국 정상이 코로나19와 관련한 대북 인도적 지원책을 확인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윤상현 위원장은 "이미 우리 민간단체가 대북지원을 검통중이고 최근에는 1억원 상당의 소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