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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제10회 전영택문학상 수상자 결정 발표

김진길 시조시인, 박산윤 소설가, 이흥수 수필가, 강영희 아동문학가 선정
오는 11월 7일(목) 14:00 강원도 삼척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 개최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10월 18일 제10회 전영택문학상 수상자를 결정 발표했다.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목) 14:00 강원도 삼척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수상작).

◇ 제10회 전영택문학상

▲ 시조 : 김진길(시조집 <거미의 협상술>)

김진길 시조시인은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했다. 현재 동명대학교 학부교양대학 초빙교수,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및 계간 <나래시조>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국훈장 삼일장, 한국시조시인협회 신인상, 천강문학상, 나래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집시, 은하를 걷다>, <밤톨줍기>, <화석지대>, <거미의 협상술> 등이 있다.

▲ 소설 : 박산윤(소설집 <까마귀 서점>)

박산윤 소설가는 <한국소설> 단편소설 신인상 수상 및 경상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신인상 당선, 불교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으로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여우를 품은 남자>, <까마귀 서점> 등이 있다.

▲ 수필 : 이흥수(수필집 <꽃이 나에게>)

이흥수 수필가는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중등학교 교사를 역임했다. 2014년 계간 <문파> 수필 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동국문인회 회원, 용인문인협회 회원,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계문학상, 제17회 문파문학상, 19회 세계문학상 수필 부문 본상 등을 수상했다. 수필집으로 <소중한 나날>, <꽃이 나에게> 등이 있다.

▲ 아동문학 : 강영희(동시집 <두만강 물소리>)

강영희 아동문학가는 1985년 월간문학 신인상 동시부문 당선으로 등단했다. 영남아동문학회 회장, 한국아동문학회 대구지회장, 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부이사장 겸 대구지회장,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대구문인협회 아동분과 위원장, 도동시비동산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아동문학작가상, 새벗문학상, 김영일아동문학상, 대구문학상, 아동문학의날 수상, 김동극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동시집으로 <해임이 숨겨둔 보석>, <두만강 물소리>, 점자·한글겸용 동시집  <음표들이 사는 마을> 외 다수가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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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 9월 18일 인사동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가 주관하는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가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인사동 '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송명화 박사(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권대근 문학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문학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최근 출간한 제11 수필집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출판을 기념해서 군인으로서의 삶과 문인으로서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고수부 작가의 인생 궤적과 문학 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고수부 작가는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ROTC 37기로 임관해 월남전에 맹호부대 장교로 참전했으며, 미 육군공병학교 축지과정 수료, 주한미군 군사협조단(JUSMAG-K) 연락장교, 국방부 관리정보실 근무 등 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그는 전쟁기념관 학예관을 거쳐 퇴임 후 K.J 스피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군 경력과 학문을 접목한 삶을 이어왔다. 2003년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한 고수부 작가는 수필집 <어둠을 건너는 빛처럼>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군인의 경험과 인간 존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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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가 9월 14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 김제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1만 5천여 베트남 교민이 모국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사회적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교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강화하고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대사관과 지방정부, 그리고 다수 후원 기업과 기관의 지원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팔씨름,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려져 700여 명의 베트남 교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또 '2025 전북 오픈컵'을 비롯해 취업·학업·건강 상담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체육 행사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호성전주병원, 유디전주효자치과, 더불어사는좋은이웃, 김제시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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