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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제20회 한국문협작가상, 제16회 한국문학백년상, 제12회 월간문학상, 제9회 한국문학인상 수상자 선정 발표

오는 7월 28일(수) 오후 15:00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시상식 개최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13일 제20회 한국문협작가상, 제16회 한국문학백년상, 제12회 월간문학상, 제9회 한국문학인상 수상자를 결정 발표했다.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이 가운데 월간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 기관지 <월간문학>에, 한국문학인상은 계간지 <한국문학인>에 발표한 작품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8일(수) 오후 15:00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학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수상작).

◇ 제20회 한국문협작가상

시 : 이석래(시집 <꿈꾸는 벽시계>)
2006년 <문예춘추> 시 신인상, 2008년 <부산시조> 시조 신인상 등단. <한국동서문학> 발행인. <문학도시> 작품상, 한국문학신문 기자대상, 제17회 한국해양문학상 장려상, 제27회 부산문학상 대상 등 수상. 시집 스쳐 흐르는 강물>, <사계의 노래>, <다시 듣는 사계의 노래>, <담쟁이 은유>, <산송 앞에서> 등.

시 : 허윤정(시집 <서래마을 여자>)
경남 산청출생, 현대문학(1977~1980) 천료, 맥(貘)동인지 발행 편집주간, 한국여성문학인회(현)자문위원, 한국문인협회(현) 자문위원, 한국시인협회 기획위원,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미네르바문학회 운영위원장, 서초문학인회 회장, 시문회 회장역임.
<빛이 고이는 잔盞>, <별의 나라>, <크낙새의 비밀>, <자잘한 풀꽃 그 문전에>, <無常의 江>, <어느 하늘 빈자리>, <꽃의 어록語錄>, <한국대표 서정시 100인선>, <풀잎 그 이름에 대하여>, 영어 번역시집.
<서래마을 여자 Une Femme de Seorae Maeul>성귀수 불어번역, 동시집 <꼬꼬댁 꼬꼬 >, 시조집 <겹 매화 피어있는 집>, 활자공판 시 선집 금속 <거울과 향기>, 수상집 <그대 손 흔들고 가시는 꽃길에> 외 14권. 여성중앙백만원고료 작품상(1975) 수상. 2016년 국제PEN문학상 본상 수상. 제1회 백자예술상, 제1회 사임당문학상.

시조 : 윤정란(본명 윤말선) (시조집 <너는 나와 달라서>)
1952년 경남 김해 출생. 1983년 <시조문학> 강변길 추천 완료. 1984년~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1991년 <시조문학> 공로상수상. 시조집 <푸른별로 눈 뜬다면>, <경남문학> 우수작품집상 수상. 제22회 성파시조문학상 수상. 시조집 <꽃물이 스며들어>. 진주여성문학인회회장 역임. 진주시조시인협회부회장 역임.
(현)연대동인. 제18회 경남시조문학상 수상. (현)경남시조시인협회부화장, (현)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현)진주문인협회 이사, 2015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작지원금 수혜.
시조집 <뿌리가 이상하다>, (현)한국시조문학관 이사. (현)경남문인협회이사. 시조선집 <너 참 잘났다>, 시조집 <지금은 어떠세요>. 제7회 진주문학상 수상, <경남문학> 올해의 우수작품상 수상. 2023년 시조집 <너는 나와 달라서> 책만드는집에서 출간.

소설 : 이용호(소설 <임농>)
2006년 계간 <문학세계> 시, 2009년 계간 <한국작가> 소설 등단. 한국문인협회 남양주지부장. 소설 <林農>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저서 <다산의 마음>, <우리가 몰랐던 남양주 이야기>. 조지훈문학제 운영위원장, 한국예총남양주지회장(5~6대).

수필 : 김정길(수필집 <울림>)
2003년 1월호 계간 <수필과 비평> 수필 등단.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이사, 전북문인협회 수석부회장, 영호남수필문학협회 전북회장, 전북예총 자문위원. 행촌수필문학회 회장 역임. 저서 수필집 <어머니의 가슴앓이>, <지구를 누비는 남자>, <내 마음의 텃밭>, <자연의 속살 그 경이로움>, <울 림>. 교양도서 <전북백대명산을가다>, <도민친환경 등산교실>, <전북명산과 문화유산>, <모악산의 역사문화>, <완주 명산>, <임실의 산과 강>, <전라도 천년의 숨결>, <장수의 산하>, <남원의 산하>, <고창의 산하>. 전북도민일보 ‘모악산 글짓기’ 대상, 대한민국 국민포장, 제3회 행촌수필문학상, 제5회 한국문학신문 수필부문 대상, 제16회 임실문학 대상, 제27회 전북수필문학상, 제28회 전북문학상, 2021 새전북신문 전국문학공모전 대상 수상.

◇ 제16회 한국문학백년상

시 : 박순길(시집 <야생화는 바람을 잡지 않는다>)
1982년 월간 <교육자료>동시 추천(윤석중), 1987년 월간 <詩文學> 시 추천(문덕수), 1994년 <오늘의문학> 평론 신인상 수상. 대전문인협회 회장. (사)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현대시인협회, 한국아동문학 중앙위원. 수필집 <10년 후의 약속>, 평론집 <버리기의 영원성>. 대전문학상 수상. 대전시문화상(문학부문), 금강일보 문학상 수상. 시집 <남해에서>, <그리운 이여>, <그리운 신월리에 꽃이 핀다>, <사랑의 기다림으로>, <빈 가지의 여백>, <꽃향기는 바람이 되어>, <세월의 숨결>, <사랑하냐 물으면 그냥 웃지요>, <야생화는 바람을 잡지 않는다>.

소설 : 김신운(소설 <구름 관찰자>)
1944년 전남 화순 출생. 1972년 전남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장편소설 ‘백령도’ 당선. 197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이무기’ 당선. 1978년 장편소설 <땅끝에서 며칠을> 발표. 1986년 제6회 전남문학상 수상. 2001년 장편소설 <청동조서> 발표. 2002년 대표작선집 <부처님 입술> 발표. 2013년 장편소설 <율치연대기> 발표. 2014년 제4회 한국소설작가상 수상. 2017년 장편소설 <대필작가> 발표. 2020년 장편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초대> 발표. 2023년 장편소설 <구름 관찰자> 발표. 광주서석고등학교 교사, 동강대학 교수 역임.

수필 : 이경은(수필집 <가만히 기린을 바라보았다>)
<계간수필>로 등단(1998년). SBS 창사특집 드라마 당선(1996년). 라디오 드라마 10년간 집필. 클래식 음악 극작가로 20여 편 공연. 수필집 <내 안의 길>, <그대, 바람에 스치다>(출판콘텐츠우수도서 선정), <아래층 계단의 말>, <가만히 기린을 바라보았다>, 4인 수필집 <이상한 곳에서 행복을 만나다>, 포토에세이 <그림자도 이야기를 한다>, 글쓰기 작법집 <이경은의 글쓰기 강의노트>, 율목문학상, 한국산문문학상, 숙명문학상 수상.
과천문인협회지부장, <계간수필> 편집주간, 자르테 갤러리 관장 과천예총 상임부회장 역임. 현재 수필문우회 부회장, 과천문인협회 자문위원, 효문화센터 이사, 과천문화원 이사 외.

수필 : 탁현수(본명 탁현숙) (수필집 <기다림, 그것은>)
1995년 계간 <수필과 비평> 수필 등단. 문학박사(고전문학 전공).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운영위원. 광주문인협회 부회장. 국제PEN광주지역위원회 감사.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겸·초빙 교수 및 외래교수(현재 20년째). 광주 광산구 평생교육원 원장. 대한문학(계간) 편집국장(8년). 수필문우회 회원. 수필집 <한 걸음만 느리게> 외 3권, <기다림, 그것은>(선집). 광주문학상, 수필과 비평 문학상, 대한문학상, 매월당 문학상, 광주 예총 공로상 수상 외 다수. 논저 <다산 정약용의 서간 연구> 외 다수.

아동문학 : 이성자(동화 <비밀 씨앗>)
1992년 <아동문학평론> 동시, 199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 2001년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당선. (사)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 한국동시문학회 부회장. 동시집 <너도 알 거야> 외 8권, 동화집 <펭귄 날다> 외 16권, 그림책 <넌 멋쟁이야> 외 11권, 산문집 <자식이라는 나무>. 광주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어린이문화대상 등 수상.

◇ 제12회 월간문학상

시 : 주강홍(시 ‘구멍2’)
2003년 월간 <문학과 경계> 시 등단. (사)한국문인협회회원, (사)경남문인협회회원, (사)진주문인협회회원, (사)한국문인협회 분과위원장 역임, (사)경남문인협회부회장 역임, (사)진주문인협회장 역임, (현)경남시인협회장, (현)(사)한국예총진주지회장. 시집 <망치가 못을 그리워 할 때>, <목수들의 싸움 수칙>, 시 감상집 <줄탁의 시 읽기>, 진주예술인상, 경남 예술인상, 한국예총 문화상대상경남시학작가상, 경남문학 시 작품상, 형평지역문학상 등 수상.

시조 : 장기숙(시 ‘꽃밭 안부’)
2003년 계간 <열린시학> 시조 등단. 2020년 계간 <열린시학> 수필 등단.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사)한국시조시인협회 운영위원. 한국여성시조문학회 감사. 열린시학회 상임부회장. 시조집 <꿈꾸는 침목>, <널문리의 봄>, <모서린 둥근 터무니>, 우리시대현대시조선 <물푸레나무> 외 공저 다수. 수필집 <삐죽구두 할멈>. 한국시조시인협회작품상, 경기도문학상, 여성시조문학상, 경기예술대상(공로상), 열린시학상, 파주문협문학상, 한용운문학상 시조부문(최우수) 수상.

시조 : 황정희(시 ‘흔들렸던’)
월간문학신인상 시조등단(2002), 농민신문신춘문예 시 당선(2023), 한국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오늘의시조시인회의, 나래시조 회원.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장원, 제1회 경북여성문학상, 제26회 나래시조문학상, 한국문인협회경북지회 공로상 수상(2019). 시조집 <꽃잎이 진 자리에>.

소설 : 정승재(단편소설 ‘윈스 어폰 어 드림’)
장안대학교 교수. 한국소설 편집위원.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스포츠문화법연구소 소장.

수필 : 김한섭(수필집 <목욕탕의 슬픈 추억>)
2006년 계간 <한국작가> 수필 등단. 경기도청 공무원문학회 회장(前).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경기광주문인협회 회장. 한국산림문학회 이사. 계간 <한국작가> 자문위원. 수필집 <정현아 고마워!>,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편지>. 제11회 팔달문학상 수상.

아동문학 : 강성남(동시 ‘우리 아가’)
2003년 아동문학세상 동시, 2007년 시조시학 시조, 2008년 현대수필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담양군지부장, 동천문학회장, 길문학회장, 한국아동문학연구회부회장, 전남문협 이사, 호남시조협 부회장 역임. 현 (사)한국아동문학회 부이사장,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이사, 광주문협 자문위원. 시집 <그리운 사람들>, 동시집 <하얀미소>, 동요집 <새싹>, 시조집 <흑백사진> 한·중옹달샘 아동문학상, 전남향토문화상, 광주·전남아동문학인상, 호남시조문학상, 담양문학상, 정소파문학상, 전국 공무원문예대전 동시부분 행정자치부장관상 등 수상.

◇ 제9회 한국문학인상

시 : 채자경(본명 채경자) (시 ‘광장’)
서울출생. 대구매일신문 시니어 문학상 (시 부문), 월간순수문학 등단. 영랑문학상 수상(우수상). 한국문인협회 회원, 여성문협회원,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시조 : 하순희(시 ‘윤 2월’)
1989 <시조문학> 천료. 1990 <아동문학연구동시조> 당선. 1991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조, 1992 <서울신문> 신춘문예시조 당선. 시조집 <별 하나를 기다리며>, 현대시조100인선 시조선집 <적멸을 꿈꾸며>, <종가의 불빛>, 단시조집 <청자화병>, 동시조집 <잘한다잘한다 정말> 등.
경남시조문학상, 중앙시조신인상, 경남문학우수작품상, 성파시조문학상, 경남아동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이호우이영도문학상수상, 반야불교문학상, 마산시문화상 등 수상. 대통령근정포장 수훈. 경남시조시인협회장, 마산문인협회부회장, 오늘의시조시인협회 부의장 역임.
(현재) 일신문학회원, 이수문학회원, 경남시조, 한국여성시조, 경남문협, 경남아동문협, 마산문협 이사, 한국불교아동문협이사, 한국문협평생위원, 한국시조시인협회 부이사장 재임 중.

소설 : 조진태(단편소설 ‘이데올기의 늪’)
1971년 작품집 <석화>(이원수 선생추천)로 아동문학 등단. 1976년 단편소설 <雨滴>을 (月刊文學)에 발표하면서 소설가 활동. 한국아동문학상, 중앙대소설문학상, 방송통신대소설문학상, 수필문학상, 국민훈장석류장, 각부장관표창 등 다수.
소설집: <見習期>, <碑木>, <찬란한 저녁놀>, <옥상의정원> 외 다수. 동화집 <제비와 망원경>, <파란 메아리>, <갯마을에 뜨는 해>, <날아라 새들아> 외 다수. 수필집 <세월의 소리 젊음의 소리>, <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뜨면>, <인생은 꽃으로 향기로> 외 발표작 다수.
교육세계신문 기자, 월간 <學父母> 주간, 국정교과서 집필위원, <南江文學>주간, 음성문협회장, 음성신문논설위원역임.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한국문인협 회원, 충북음성 ‘작가원’에서 1만5천여 평의 농장을 경작하며 작품활동 중.

수필 : 신노우(수필 ‘모란이여’)
농학박사. 2002년 계간 <해동문학> 시, 2005년 월간 <수필과비평> 수필 등단. (사)한국문인협회 회원, 수필과비평작가회의 전국 회장, 대구문인협회 이사. 대구수필가협회 회장, 수필사랑문학회 회장, 수필과비평작가회의 대구지부장 역임. 수필과비평문학상 수상, 수필사랑문학회 작가상 수상. 수필집 <살며 생각하며>, <살다 보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사회공헌활동 수기 공모 우수상 3회 수상.

수필 : 조성순(수필 ‘초록 눈물’)
2006년 계간 <에세이문학>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수필문학진흥회 이사. 대전문인협회 사무국장. 수필집 <아버지의 뒷모습>, 시집 <바람의 도시,. 수필집 <내일은 사하라에서>. 2019년 대전문인협회 ‘올해의 작가상’ 수상. 2022년 한국예총대전광역시지회 예술문화상 수상.

아동문학 : 박명정(동화 ‘시댁처댁’)
2016 <아동문학세상> 동화 등단.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아동문학회 사무국장, 문학의 집·서울 회원. 동화집 <분홍꽃신>, <솔돌이의 꿈>, <아기 거북이의 모험>. 오늘의작가상, 종로문학상, 천등문학상, 동화구연부문 수상.

아동문학 : 손영순(동시 ‘개개비의 노래’)
경북 영덕 출신. 2010년 계간 <새 시대 문학> 동화. 2016년 <한국 아동문학회> 동화. (사)한국문인협회 구연문화 위원, (사)한국 아동문학회 경남지회장, 경남아동문인협회 회장. 경남문인협회 회원. 김해문인협회 감사, 김해예총 감사. 저서 <달맞이꽃의 행복>, <동화의 나라 해반천>, <청설모와 비밀의 정원>, <별이 놀다가는 숲> 외 전자출판 2권 등. 동화집 <달맞이꽃의 행복> 2016년 경남 아동문학 작가상. 전자출판 <김해로 가는 길, 달맞이꽃> 소년 해양문학상(2019년 월간 소년문학, 한국 해양 아동문화 연구소), <동화의 나라 해반천> 오늘의 작가상, 국가보훈처장 표창장, 경남도지사 봉사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 봉사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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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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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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