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문학인회는 여성문학인이 드물던 시기에, 여성 문학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지위를 향상시키며, 여성문학의 계승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65년 9월 8일에 창립되었다.
초대 회장에 박화성 작가를 시작으로 최정희·모윤숙·조경희·김남조·김후란·한말숙·허영자 작가 등이 회장을 거치면서 현재까지 57년의 찬란한 여성 문학 역사를 튼실히 이어 발전시키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여성문학인회는 우수 문학인 발굴 및 육성, 문학 활성화 연구, 작고 여성문인 재조명, 국제 여성학 교류, 우수작품 발행 및 출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수행하고 있다.
이혜선 신임 이사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 사회와 가정은 여성에게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만큼 이 땅에서 여성이, 창작이라는 자신만의 세계를 가꾸며 큰 나무를 키워가기에는 어렵고 버거운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어 "우리 여성문인들이 여성만이 지닌 장점인 사랑과 모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에서 작품 창작과 발표를 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친목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혜선 신임 이사장은 경남 함안 출생으로 1981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집 '흘린 술이 반이다', '운문호일雲門好日', '새소리 택배' 등과 '아버지의 교육법', '이혜선의 시가 있는 저녁' 등 여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세종우수도서(2016), 윤동주문학상,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등을 수상하고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학진흥정책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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