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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충무로, 영화 '시니어 퀸' VIP 초청 유료 시사회 개최

오는 10월 27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 10관에서 시사회
베이비부머 여고 동창생들의 각기 다름 삶을 추억 속의 영화로 제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코로나 정국으로 수차례 연기 되었던 김문옥 감독의 영화 '시니어 퀸'의 VIP초청 유료시사회가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에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 10관(409석)에서 연다고 '시네마테크 충무로'가 15일 밝혔다.

시네마테크 충무로'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서 '좌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열 체크‘ 등을 철저히 지키며 열리는 이번 유료 시사회는 회원권을 발부하여 극장 발행 입장권을 교환하여 입장하는 코로나가 1단계 격하된 현 시점에서 어렵게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시니어 퀸'은 1958년생 개띠 여고 동창생 9명(김선, 고맹의, 최다형, 임연비, 박숙명, 이예은, 김류경, 호령, 유지은)이 여고 졸업 후 40여년 간을 각기 다른 삶을 살아 오던 중 100세 시대를 맞이하며 노인들의 대명사인 치매, 고독사, 황혼이혼, 졸혼, 별거, 독거 등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남은 여생을 못다 이룬 꿈을 성취하는데 힘을 모아서 시니어 모델 활동 등을 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마침 베이비부머 시대에 열정적이고 신나는 노년인생을 성취해 나가며 제2의 인생을 구가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시니어 영화다.

김문옥 감독이 메카폰을 잡은 이번 '시니어 퀸'은 김문옥 감독이 각본을 쓰고, 촬영 정재승, 조명 전진승, 음악 강인구, 동시녹음 함철훈, 편집 강희창, 총괄프로듀서 장기봉이 참여하고 시네마테크 충무로와 한국시니어스타협회가 공동으로 제작, (주)NBD이 공급했다.

한편, 이 영화의 각본·감독을 맡은 김문옥 감독은 '서울노인영화제'와 '정읍전국실버영화제' 등에 노인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가 수년간 '서울특별시장상(본선 진출상)'을 수상하다가 '2017년 제10회 서울노인영화제'에서 드디어 대상을 수상하였고, '정읍전국실버영화제'에서도 매년 '우수작품상 및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한국예술인총연합회에서 주는 '제32회 예총예술문화상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 부문 장르에 관록을 살려 이번의 '시니어 퀸'을 완성도 있는 영화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해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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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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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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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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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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