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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28일간의 아프리카 7개국 종단 여행기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아프리카’ 출간

웅장한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은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감동적인 여정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남부 아프리카의 웅혼한 대자연을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함께 소개한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여행기가 출간됐다.

북랩은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킬리만자로산, 잔지바르섬 등 남부 아프리카의 명소를 사진과 글로 담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김국진 씨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아프리카’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28일 동안 케냐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7개국을 종단하면서 남긴 사진과 에세이를 수록한 여행기로서, 아프리카를 잘 모르거나 아프리카로 여행을 준비하는 이가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시각 자료와 교통, 숙소, 각종 요금, 환경 등 자신이 직접 겪은 여행 정보를 곁들인 점이 특징이다.

이 책은 케냐에 도착한 1일부터 시작하여 탄자니아(6~13일), 잠비아(14일), 짐바브웨(15일), 보츠와나(16~18일), 나미비아(19~22일) 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23~28일)까지 날짜별로 나누어 여행기를 풀었다. 총 7개의 파트로 구성됐으며 각 파트의 이름은 방문한 국가로 되어 있고 파트 아래 소제목은 그 국가에서 머물렀던 명소로 잡아 생소할 수 있는 나라와 관광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명소가 제목인 것처럼 명소 중심으로 구성되어 개인 설명에만 빠지지 않고 명소와 관계된 필요한 설명만 들어 있다.

이 책의 특징으로는 시각적으로 즐겁게 하는 풍부한 볼거리가 있다는 점이다. 각종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저자의 사진 실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곳곳을 사진에 담아 풍부하게 제공하여 읽는 맛뿐만 아니라 보는 맛이 있도록 했다.

저자 김국진 씨는 서울산업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설회사를 거쳐 현재는 감리 전문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날마다 감동 있는 삶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꾸준히 여행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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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 9월 18일 인사동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가 주관하는 '고수부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가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 인사동 '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송명화 박사(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권대근 문학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문학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최근 출간한 제11 수필집 <어둠을 밝히는 빛처럼> 출판을 기념해서 군인으로서의 삶과 문인으로서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고수부 작가의 인생 궤적과 문학 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고수부 작가는 고려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ROTC 37기로 임관해 월남전에 맹호부대 장교로 참전했으며, 미 육군공병학교 축지과정 수료, 주한미군 군사협조단(JUSMAG-K) 연락장교, 국방부 관리정보실 근무 등 군 경력을 쌓았다. 이후 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그는 전쟁기념관 학예관을 거쳐 퇴임 후 K.J 스피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군 경력과 학문을 접목한 삶을 이어왔다. 2003년 <순수문학>을 통해 등단한 고수부 작가는 수필집 <어둠을 건너는 빛처럼>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군인의 경험과 인간 존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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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3회 전북베트남인체육대회'가 9월 14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 김제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1만 5천여 베트남 교민이 모국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문화·사회적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교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강화하고 베트남 공동체의 단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대사관과 지방정부, 그리고 다수 후원 기업과 기관의 지원 속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팔씨름, 계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꾸려져 700여 명의 베트남 교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됐다. 또 '2025 전북 오픈컵'을 비롯해 취업·학업·건강 상담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체육 행사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호성전주병원, 유디전주효자치과, 더불어사는좋은이웃, 김제시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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